•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969
전 이상하게 남자랑 만나다가 헤어지고 나면 의욕이 없어져요.

예전의 저의 모습은 항상 뭔가 일벌리기 좋아하고 참여하지 않는

모임이 없고 그런 모습이였는데 항상 남자랑 만나다가 헤어지고 나면

거의 대인기피증 수준 까지 옵니다. 연락하지도 받지도 않고 부모님한테

짜증내고 (그러려고 그러는건 아닌데) 자신감상실이 가장큰 원인이기

도 하구요! 여런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저만 그런건가요?



good

2007.12.29 01:15:03

시간이 해결해주던데요...

Ashley

2007.12.29 09:47:22

헤어짐으로 인한 분노와 슬픔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셔야죠.
남에게 풀거나....상처로부터 다독거려야 할 자신에게 풀어버리는 행위는
상당히 파괴적이에요. 어떻게 하면 빨리 행복해질까를 생각해보고
행동에 옮겨보시면 어떨까요?

콩두

2007.12.29 11:48:11

컴컴한 동굴 속 번데기모드시군요. 저도 그래요.
그렇게 안하면 내가 못 견디니까, 꼭 필요하니까 그렇다고
(or 과민해져서 나와 남을 공격함)
나를 위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해요.
제 경우엔 대인기피, 무기력증이 가장 표면에 드러난 거고
그 아래에는 화와 자기비난,
그 아래에는 철철 눈물 흘리는 힘듬이 있던데요.
질 높은 혼자만의 시간을 주기 위해
제가 찾아낸 방법은 몸을 계속 움직이는 거예요.
혼자서 산을 가거나, 달리기 하거나, 절을 하거나요.
고속버스 타고 하루정도 혼자 창밖 풍경 보는 것도 좋았구요.
깊은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를 보면서 우는 것도 괜찮았어요.
근데 매번 외면, 도망치기를 안 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TV 1m 앞을 점령하고 죙일 드라마 돌려보기,
탄수화물류 먹기 같은 걸로 도망치곤 합니다.

사과

2007.12.29 12:10:36

컴컴한 동굴속 번데기 모드. ㅎㅎ 적절한 비유입니다. 탄수화물류먹기는 저도 종종사용하는 방법인데 항상 느는건 뱃살뿐. 연애에서 더욱 멀어질 뿐이죠.흙! ㅋㅋ

chatchat

2007.12.29 12:56:37

그래도, 차라리 직후에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나중에 말이죠, 그게 급습하면 -_-;; 뒤늦어서 자신도 왜 그런지 원인을 못찾고 삽질과 뻘짓(?)을 하기 일쑤라...
연애 끝나고나서 멀쩡할 수 없지만, 뭔가 격하거나 심하게 움츠러들지않게만 조심하고 그냥 그러려니..하고 놔두는건 어떨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장편소설 <가만히 부르는 이름>이 출간되었습니다 캣우먼 2020-09-28 2820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17495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17579 1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83475 2
39 미적지근 [4] mint 2008-01-08 5007  
38 컴관련 - 프로그램 다운로드 실패, 바이러스인가요? ㅠ_ㅠ [2] gagiral 2008-01-07 4703  
37 시험에 떨어진 여자친구 어떻게 위로해 주는 것이 나을까요? [8] 삼삼 2008-01-07 7433  
36 시계브랜드 추천 좀- [8] 어둠의깊이 2008-01-05 5271  
35 여기는 일반 식당입니다. (좀 열받아서 주절주절...) [11] 피리소녀 2008-01-05 5107  
34 말못할 그녀의 사정 [7] 가락 2008-01-04 5110  
33 사랑니 발치 후 ♡ [7] gagiral 2008-01-04 6887  
32 카우우먼의 조리원 일상 [23] 캣우먼 2008-01-04 6363  
31 지갑.. [14] Sugarbabe 2008-01-03 4685  
30 긴급 질문 드려요:컴퓨터 관련 [7] 2008-01-03 4545  
29 캣우먼의 라디오 프로그램 [3] gagiral 2008-01-03 5319  
28 봉정암 가는 길 [7] 콩두 2008-01-03 5066  
27 그냥 지껄여 보는 바보같은 이야기...[상담좀 해주세요] [5] 연애하고파 2008-01-02 5884  
26 새해 맞이 10Km 마라톤 뛰고 오다. [17] Goozzang 2008-01-02 6060  
25 Lovely New Year [9] 클로이 2008-01-02 5104  
24 산후조리원의 밤 [16] 캣우먼 2008-01-02 6588  
23 2008년에는 [1] 매력녀 2008-01-01 5383  
22 2007년을 보내면서..이별을 맞이했습니다. [9] happyend 2008-01-01 5667  
21 성시경과 결혼하고 싶은 요즘 (캣언니의 하루키 사랑 같은것?) [8] gagiral 2008-01-01 6165  
20 대한 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것.. [2] 오이시 2008-01-01 6179  
1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freetempo 2008-01-01 5143  
18 혼자 난리치다가.. [2] 浪漫猫 2007-12-31 6575  
17 마음이 변한 남자. [6] 코코 2007-12-31 7245  
16 부담 팍팍 줄 수 있는 결혼선물 뭐가 있을까요? [6] tulala 2007-12-31 7373  
15 요즘 듣는 음악 [2] 나이롱킹 2007-12-31 7281  
14 논쟁적 이슈들 [20] 캣우먼 2007-12-30 8624  
13 화성인과 금성인 [3] 당당하게 2007-12-29 7984  
12 혼자 다녀온 일본 [4] 오이시 2007-12-29 8462  
11 대갈 생일축하해! [19] tthat 2007-12-29 7824  
» 의욕이 없을때 어떻게 해요? [5] 사과 2007-12-29 9570  
9 BEFORE VS AFTER [3] 웃는얼굴 2007-12-28 12403  
8 취뽀했어요! [24] 오뎅윤 2007-12-28 11916  
7 캣우먼님, 축하드려요 :) [52] 마키 2007-12-27 16767  
6 아가를 위한 요리(특히 니나님 좀 보셔요) [4] 수연낙명 2007-12-27 12715  
5 처방 부탁 [12] 난...... 2007-12-27 12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