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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538

올해 24살 여자에요. 곧 2월에 대학 졸업하구요. 취업 준비하고 있는데요.

중.고등학교때는 같은 반에 마음이 맞거나 성격 맞는 여자애랑 같이 어울렸고, 친하게 지냈어요.

하지만 막 여러명이서 다니지는 않았고 한 두명 이었어요.

근데 한살 한살 먹을수록 그 친구들은 주어진 환경속에서 다른 친구들이랑 어울리고

계속 관계가 유지되지 않더라구요

같이 함께 했었던 시간속에서는 학교 끝나고 연락도 잘하고 따로 만나서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그랬는데 한순간인것 같아요.

친구들은 대학교를 가면서  제 인간관계가 조금씩 변하더라구요

선배 후배..과친구 엠티친구 동아리친구 룸메..어쩌구 저쩌구하면서

친구들은 하나둘씩 인간관계가 넓어지는데,

저는 대학교 와서도 소외감을 느꼈어요..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 거의 혼자 생활했어요...

동기들 보면 서로 그냥 점심먹을때 수업같이 들을때 혼자 있기 싫어서 사람을 찾는 기분이였고요.

애들 한명 두명씩 다  연락이 끊기다 지금 제옆에 누가 남았나 싶을정도로 외롭고 걱정되요

남자친구는 성인되고 두번 정도? 사겨본게 전부에요.  남자를 너무 많이 사귀고 싶진 않았어요.

항상 신중하게 결혼을 생각하면서 사겨야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를 사겼을때 정신적으로 서로 아주 잘 연결된다.

서로 아주 잘 통한다. 그런 느낌은 없었던것 같아요.. 전 특별한 깊은 교감을 원했는데

제가 사겼던 남자들은 그정도는 아니였어요

뭔가 겉으로 보이는 것을 우선으로 보는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잘 웃는다거나, 목소리가 예쁘다거나, 얼굴이 자기 스타일이라거나, 

몸매가 예쁘다, 손이 예쁘다, 애교가 있다...등등

남자들은 이런식에 눈에 보이는것만을 기준으로 저를 대하고 보는것 같아서

뭔가 깊은 정서적인 연결이 안되는듯한?..느낌 이였어요....

저는 그래도 또 사랑하고 싶고 좋은 남자는 만나고 싶고...

지금은 따로 소개팅을 받고 싶어도  남자를 저한테 소개시켜 줄 친구가 없네요.. 소개팅 미팅은 커녕...친구가 없으니까..

24살에 벌써 내 인간관계가 이러면어쩌지 걱정되고

슬픈일 우울한일 답답한일 기쁜일 생길때 연락해서 나누고싶은데 그럴사람도없구

중,고등학교때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와 다정하게 소소하게 일상 이야기하고싶고

고민나누고싶고 이것저것 말하구 카페두가구 영화도보구 놀러두가구

주말내내 방안에 틀어박혀 혼자있기보단 이사람 저사람들이랑 모여 저만의 사람들을 사귀고싶어요

그런데 너무 어렵네요 어디서 친구를 만들어여할지.........

이러다가 30대에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제 결혼식에나 와줄 친구들이나 있을까요

속상하네요.



이로울

2017.01.10 12:51:42

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적극적인 성격도 아니고,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도 아닌지라

이로울

2017.01.10 12:52:38

글쓴이는 타인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있나요?

상대의 필요에 민감하며 그것을 채워줄 생각이 있나요?

시간과 금전을 들여 그 친구와 함께하고 위로해줄 각오는 되어 있나요?

먼저 다가가지도 않고

나는 해줄 생각도 안하면서

왜 남들은 너님에게 해주기를 바라고 기대하는지?

왜 항상 관심과 위로를 받으려 하는지? 

다른 사람을 자신의 심심함과 외로움을 달래줄 장난감 정도로 치부하는지?

나는 맞출 생각도 없으면서 남이 나에게 맞춰주길 기대하는지?

이거야말로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똘아이 마인드 아닌가요?

그딴식으로 인생을 사니 지금 그 수준인겁니다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세요



캣여사

2017.01.11 07:58:51

뭔가...순수하면서도 서로 잘 통하고 깊이 있는 인간 관계를 꿈꾸시는 것 같아요.

이상주의자, 로맨티스트 이실 듯? 블루상콤님 자체가 참 순수해보여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보고 겪어보다보면 그래도 한 둘 남을 거에요. 

처음에는 혼자 있기 싫어서 맺었던 관계였는데, 진국인 친구를 만날 지도 몰라요. 


사실 그리고 고등학교 때. 과거라 미화되어서 그렇지 그렇게 순수하진않았을거에요.ㅎㅎ 

그때도 혼자 영화를 보고 싫은 마음이 먼저였고, 영화보러 갈 친구가 마땅찮아서 그 친구랑 영화관 갔었을 수도 있어요. 


아니면 그 때 그 시절 친구들에게 오랫만에 연락해보는 건 어때요? 

만나서 또 수다 떨고 들어오세요.

캣여사

2017.01.11 08:02:48

아, 취업 준비 중이세요? 

어여 취직하세요. 월급 받아서 놀기시작하면 얼마나 잼있는데요. 동호회 강추합니다.

StFelix

2017.01.11 14:01:46

괜찮아요~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두 돼요~ 글만 봐도 충분히 매력적인 분 같으니 걱정말고

지금 준비하시는 취업 꼭 성공하길 바라요~ 회사에서 기회 많습니다아 :) 

와정말

2017.01.17 11:25:34

블루님 쪽지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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