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392

밤밤밤 자기 싫은 밤

조회 273 추천 0 2018.11.09 22:10:06
일 년 전쯤에도 글을 썼을 거예요
지난 연인에 힘들다는

올해는 사년쯤 된 거 같아요


한 세달 전인가 연락이 왔었어요
덤덤하게


안녕
~~지나는데 시간나면 볼래


속으로는 너무도 반갑고 떨리고 기뻤지만
이내
이 사람이 왜 이제서 연락을 하는 걸까
왜 무슨 의도로 하는 걸까

이런 생각에 만나고 싶었던 마음은 접어두고
저도 태연하게 답변했었어요

- 안녕 정말 반가워 연락줘서 고마워
근데 만나는 건 아닌 거 같다 즐거운 여행 돼

- 응 안녕

그 후 어떤 답변도 없었지만 저는 아직까지 연락의 의미를 곱씹고 있어요
정말 특별했고 서로가 마지막인 줄 알았던 사람인데 지나고 나니 저도 사랑탓하는 수많은 그저 그런 사람 중 하나였데요

만약 그 때 그 연락을 받아줬더라면 어땠을까요. if는 정말 의미 없긴한데 그랬더라면 어땠을까 간혹 궁금하기는 한 밤입니다

너가 꽉 안아줬더라면 우린 어땠을까요


여자

2018.11.09 23:58:53

머리가 시키는 대로 했군요. 똑똑하네요. 더 좋은 남자분 만나시기를, 그럼 싹 까먹어요.

affair

2018.11.11 20:56:16

더 좋은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것도 물론 좋지요.

또 언제일지 모르지만 다시 연락이 온다면 한 번 만나보세요. 먼저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인연이라는 거 생각보다 별거 없는 것 같아요. 사소한 것에서 시작, 또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은 대화였지만 남자분께서도 정말 큰 용기 내서 연락하셨을겁니다..

아쉬운 인연을 추억으로만 남기는 것은 더욱 아쉬운 일 입니다..

어땠을까..같은 미련 남기지 마시고 끝장을 보셔요! 해피앤딩, 새드앤딩 둘 다 좋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70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002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967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5247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3237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8063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6239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7415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914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4915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1367 10
55357 연애를 시작하는 매개가 주는 선입견. [13] 示示 2018-12-03 586  
55356 월요일 스몰톡 [2] St.Felix 2018-12-03 225  
55355 소개팅 두번 만남후에... [3] Jun 2018-12-03 384  
55354 워킹맘을 다룬 다큐를 보고, [4] 뜬뜬우왕 2018-12-03 285  
55353 주말운동 [2] 몽이누나 2018-12-03 192  
55352 현실 남매란 이런것 [1] 로즈마미 2018-12-03 200  
55351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은가? [5] 계절앞으로 2018-12-03 449  
55350 집순이 집돌이 [9] 여자 2018-12-03 381  
55349 [탈코르셋] 화장 좀 하라는 아는 사람. 정말 화 납니다. [23] 경현 2018-12-02 644  
55348 살짝 19금 인데요.. [15] orang 2018-12-02 885  
55347 내일12/2 god 콘서트 티켓 양도합니다..!! [1] 우갸갸 2018-12-01 197  
55346 [글 작성] 프리톡 방에 글 작성되나요? 전 안 되네요. [4] 경현 2018-12-01 154  
55345 직장인 소개팅 모임 어때요? [6] 그놈참 2018-12-01 515  
55344 제 마음을 고백해도 될까요? [5] Maktoob 2018-12-01 453  
55343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1,2월은 평년보다 포근..? 뜬뜬우왕 2018-11-30 131  
55342 나이들어 연애가 힘든 이유 [5] Waterfull 2018-11-30 757  
55341 다음생엔 뭐로 태어날래 [7] 몽이누나 2018-11-30 299  
55340 한번 안아 보자. [4] 몽이누나 2018-11-30 461  
55339 금요일 스물톡 두둠칫. [7] St.Felix 2018-11-30 289  
55338 날 버리고 어디가 [1] 로즈마미 2018-11-30 151  
55337 다시 붙잡고싶어요 [6] 은구 2018-11-30 388  
55336 사랑한다는 흔한 말 [1] Takethis 2018-11-30 208  
55335 관계의 어려움 [2] dudu12 2018-11-29 242  
55334 [서울, 경기] '히치하이킹'에서 12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시골빵집... 하루아범 2018-11-29 127  
55333 Why so lonely [1] 뜬뜬우왕 2018-11-29 205  
55332 가족간의 관계라는것도 결국 [1] 조리퐁 2018-11-29 190  
55331 나를사랑하는 법은 뭘까욤 [7] 비오는날엔비빔면 2018-11-29 435  
55330 전 애인에 대한 기억. [10] St.Felix 2018-11-29 530  
55329 개념녀는 여혐 단어 [13] 로즈마미 2018-11-29 310  
55328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처음처럼. 2018-11-28 378  
55327 슬퍼지려 하기 전에(1) [3] 뜬뜬우왕 2018-11-28 194  
55326 나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남자친구들 [7] 여자 2018-11-28 480  
55325 왜 연애 못하는지 알겠다 [12] St.Felix 2018-11-28 664  
55324 연말이라 싱숭생숭 SsSs [3] 몽이누나 2018-11-28 228  
55323 2030대 아티스트들이 소통을 위해서 모였습니다. 재미개발 2018-11-28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