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112

이런 엄마가 되고싶다.

조회 9825 추천 0 2007.12.28 14:14:16
막돼먹은 영애씨의 김현숙 인터뷰에서.. 어머니에 관한 부분.
읽다가 눈물이 잠깐 흘렀다.
아이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보다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고싶다..

지금 회사에서 종무식한다고 모이라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은 것, 눈앞의 것, 사람들의 시선에 일일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자존감이 강해야 할 것 같다. 자존감은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것인데 누구의 영향인가.
김현숙 : 어머니다. 지금은 재혼을 하셨지만 내가 자라는 동안 홀어머니로 오빠와 남동생까지 삼남매를 키우셨는데 경제적인 짐을 다 지고서도 내색을 하지 않으셨다. 육성회비 낼 돈도 없을 때 선생님 드리라고 봉투를 주신 적이 있다. 알고 보니 “지금은 돈이 없지만 언제까지 드리겠습니다. 다른 아이들 앞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해주세요”라는 편지가 들어 있었다. 그런 지혜를 보여주셨고, 우리에게 항상 “너희가 최고다. 너희는 소중하다. 우리가 비록 지금 돈은 없지만 함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거다”라는 얘기를 해주셨다. 심지어 그렇게 힘들던 시절에도 어머니는 청소년 상담을 10년 넘게 하셨고,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데려다가 돌봐주셨다. 우리도 학교 다녀오면 같이 그 애들을 돌봤는데, 사람은 있다고 베푸는 게 아니라 없는 사람이 없는 마음을 더 알아서 베푼다는 걸 배웠다.

라라라

2007.12.28 15:35:30

저는 최요삼선수 일기장 보고 울었는데.
김현숙 인터뷰도 함 봐야겠군요. 흑흑

dang

2012.01.25 02:58:5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3] 캣우먼 2017-01-23 11202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4900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54015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1923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3001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85266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2590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47306 10
672 아주 특별한 사랑(실화를 모티브로..) [6] 최수현 2002-05-09 2410  
671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4] ingcho 2002-05-09 2698  
670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3] 하루키송 2002-05-09 2883  
669 그가 사이코인가...내가 만만한 여자였을까? [5] love_holic 2002-05-09 3291  
668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을까..? [3] 스파이트 2002-05-08 3362  
667 잡담.. [1] Rosemary 2002-05-08 2715  
666 질주 [3] 佳 人 2002-05-08 2854  
665 허접떼기같은 아프리카 [1] 하루키송 2002-05-08 2620  
664 죽기전에 만나봐야할사람 [1] huniebee 2002-05-08 2809  
663 장남의 짐.... [1] ingcho 2002-05-07 2728  
662 money [3] ingcho 2002-05-07 2691  
661 결혼은 정말 미친짓일까? [7] 하루키송 2002-05-07 2769  
660 심각한 질문II [4] 모모 2002-05-06 2546  
659 사랑하지 않을때 공허해 하느니 사랑하겠습니다 [3] 우먼 2002-05-06 2819  
658 아버지란 자리... ingcho 2002-05-05 2628  
657 아버지와 나.. [3] ingcho 2002-05-05 2605  
656 40대의 이야기 [2] ingcho 2002-05-05 2965  
655 당신을 위한 동화 [3] 佳 人 2002-05-05 3088  
654 세상에 이런일이..(확률 100만분의 1이라도 될런지..) [4] 최수현 2002-05-05 2895  
653 그렇고 그런 얘기 [3] Shion 2002-05-05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