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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700

이런 연애는 처음입니다..

사랑해도 헤어진다는 게..


적지 않은 나이에..

많이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삶의 가치에..

우린 아닌 것 같아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에는 상대가 나를 붙잡더군요. 그럴수록 더 차갑게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고 매몰차게 대했습니다.

그러다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던 사람이 늘 있다 없으니, 소중함이 마구 느껴지더라구요..

얼른가서 내가 큰 실수를 한 것 같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 돌아와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상대가 또 아니라고 하고..

하지만 또 만나고.. 또 아니라고 하고.

이게 한명이 다가가면 한명이 아닌것 같다고 하고, 그것의 반복입니다.  서로 지칠대로 지쳤구요.


사랑해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냥 어디서부터 인지 모르게.. 아주 잘못된 느낌입니다. 뭔가 일이 다 꼬여버린 느낌


사랑해도 안된다고 이별하다는게 이런거구나 처음 느낍니다...

인연이면 되겠지요. 그냥 시간이 답을 줄 뿐입니다..



nakama

2017.01.08 18:39:36

맞아요. 우리에겐 시간이 있고 망각이라는 축복이 있잖아요.

세월보내면서 슬퍼해야 하나 좋아해야 하나 애매하기는 한데

쪽팔렸던 감정... 화가 치밀었던 감정이 며칠을 못가서 희미해져갈때...

나름  이건 좋은 점이구나 싶습니다.

몰라121212

2017.01.08 18:49:40

시간이 지나면 다 추억이 되고, 좋은 부분만 기억되기에

이별하면서 성숙하는게 있겠죠

정녕 인연이라면... 시간이 지나서라도 만나게 되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시간을 보내봅니다

전주비빔밥

2017.01.08 19:27:05

다음에는 더 따뜻하게 상대를 감싸보시길 바랍니다 ^^

무리

2017.01.09 16:18:45

맞아요.. 인연이면 될거예요.. 죽을힘을 다했어도 안된다면 놓아줘야죠..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거예요. 기운내세요.

hye100

2017.01.10 16:12:27

사랑하면서 얼마나 감당하느냐 입니다.. 기간은 중요하지않고 상대방의 단점을 보는순간 기대가 떨어지게 되서요

하지만 상대방의 단점을 얼마나 감당하느냐입니다. 희안한게.. 100일밖에 안됐는데.. 그런생각이 들어서

남친하고 무진장 대화했습니다. 솔직히 서로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는데.. 그게 떨어져서..

근데 노력해보겠다고 나도 노력하겠다고 했어요 지금은 아주 잘 사귀는중이지만.. 1년...2년..언제까지 그럴지모르겠네요

항상 한결같이 노력해주면 좋으련만.. 저도 그렇고.. 님은 인연이 아니었나봐요 부디 그분을 놓고 자유로워지세요

서로 사랑하는데도 힘들면.. 놓는게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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