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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236

수도권에서 30년 살다가 경북 쪽 지방 공기업에 취직돼서 내려왔는데요

첫 직장이고 이제 일년 다 되어가는데...

직장 자체는 진짜 좋은데 지방이라서 싫어요.

여기도 나름 광역시인데, 이렇게 답답하고 선택지가 좁은 곳인지 몰랐네요.

전철만 타면 갈 수 있었던 모든 문화공간과 놀 곳 배울 곳들이 이렇게 귀한 것이었을 줄은...ㅜㅜ

여기 토박이 분들은 서울 사람 너무 많아서 싫다고는 하던데

전 세상 재미없네요. 


그리고 뭐 쇼핑하러 가도 직원들이 왜 이렇게 불친절한지... 

사람 접대를 하는거야 마는거야... 쇼핑할 맛 하나도 안 나고요.


직장 여자 분들은 노처녀가 많은데 기 엄청 세고...

여기 분위기가 다 그렇지만 대체로 옷도 대충 입고 다니고 몸매 피부 관리도 안하고... 

뭔가 나도 따라서 더 못생겨져 가는 느낌....

빨리 이직하려고요... 서울로.



나리꽃

2018.01.26 17:07:36

음...

누군가가 생각나긴 하지만, 지방이 운전 못하면 좀 답답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누군가는 바로 접니다. 


오히려 한적한게 더 낳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서...


제가 아는 분도 지방 공사 취업했다가 1년 반만에 사기업 취업해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엄청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일이 많다고.. 


뭐든지 일장 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미미르

2018.01.26 20:03:52

내뱃살을 생각한 나란사람..ㅜㅜ

이진학

2018.01.27 06:57:49

낳다, 낫다 를 구분 못하시는 분 정말 많은거 같아요.

크헤헤헤헤.


거기 안가셨으면 평생 대한민국은 다 좋은 줄 아셨을 겁니다.

좋은 경험 하신거죠.

미야꼬

2018.01.27 12:25:30

서울에서 그 만한 직장 못구해서 그 곳으로 간 본인을 탓해야지 왜 그 곳과 그 사람들을 탓하나요??

달문

2018.02.06 19:10:15

공감. 그냥 지방에 떠밀려온 자기가 싫고 그 상황이 못마땅하니까 

온갖 상황이 다 짜증나고 여러가지 정당하게 싫어할 이유를 만들어내고 계신듯. 

인간은 합리적인 게 아니라 합리화의 동물


노처녀가 많고 옷 못입는 게 본인과 무슨 상관이 있죠

자기만 잘 입고 다니면 되지 나태해지는 걸 남탓..

서울에도 친절한 점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다 비혼 외치는 골드미스는 수도권이 훨 많은데...


저도 서울살지만(고향은 지방) 사람 사는 거 서울이나 지방이나 똑같다 느껴지던데  

문화적인 혜택 많은 거 말고는 딱히... 사람들이 뭐가 특별히 다른가요...? 

제일 같잖은 게 수도권 부심~ 


초코라떼

2018.01.28 10:05:04

서울에서 이전하면 향수병
걸리는 사람들 많아요
대학때도 그렇고 직장도
주말마다 서울행 못하곤
못버틴다고..
저도 지방에서 서울 올라왔지만
알럽 서울이에요 ㅋㅋㅋ

효명

2018.01.28 23:01:43

저랑 반대네요. 전 대구에서 서울 올라왔는데... 물가도 비싸고 사람은 많고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요 ㅎㅎ 전 만일 선택할 수 있으면 그냥 지방에서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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