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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075

썸녀정리 힘드네요...

조회 808 추천 0 2018.03.02 12:24:14
마음이 답답하고 제가너무 바보같아서 글쓰네요..

저에게는 한달반가량 만나던 썸녀가 있어요...

서로 거리가 있어서 주말에 한번정도? 매주본건아니구 총 4번정도 만났네요...카톡으로 연락은 매일하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3번정도 만났을때 답이 나왓었습니다..그 썸녀와 잘 맞지 않다는걸

근데 문제는 그 썸녀가 호감표현도 많이하고 저를 너무 좋아해줘서 여기까지 질질끌고온거같아요...

빨리 정리해야 썸녀도 그렇고 나를위해서도 좋은건데 그녀가 너무 착하고 예전에 상처도 많이 받앗던거같아서

저때매 또다시 상처받지않을까 혼자 이런저런생각에 빠져서가슴이 아프네요...

답을 알고는 있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저를 보면 정말 바보같고 이기적이라는 생각도들고 마음굳게먹고 솔직하게 말해야겠죠?


뜬뜬우왕

2018.03.02 13:16:36

나쁜놈 되야죠 뭐...즐거웠다고 잘 살라고 하세요...

쵸코캣

2018.03.03 01:10:08

제가 그 썸녀랑 비슷한 입장에 있는 여자인데요...밑에 부모님 소개로 만난 좋아하는 오빠에 대한 글 올린 사람이에요.

글쓰신 분이 아마 너무 친절하고 착하셔서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 것 같이 더이상 질질 끌지 말고 확실하게 말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상처를 아무리 주기 싫어도 아마 듣는 사람은 힘들고 상처 받겠죠. 그치만 최대한 나이스하게 말씀하세요. 만나면 마음 약해지니까 만나지는 마시고 톡으로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매력 있고 좋은 분이지만 본인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아름답고 매력있는 좋은 분이니 꼭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거라고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즐거웠다고 진심으로 말씀하세요. 연락을 끊는게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키세요. 어차피 상대방은 상처 받게 돼있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마무리 하세요. 그사람과 사귀지는 않았지만 좋은 사람이라는거 느꼈잖아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에요 진심을 담아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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