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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768

마이 붐

조회 773 추천 0 2017.10.29 23:55:51

과메기입니다.

포항에서 과메기가 배송될 예정!

설레네요.

올 2월 중순에 맛 보고 

이상하게 일년 내내 생각나서 찬바람만 기다렸고

2월 중순에 같이 맛본 다른 둘도 똑같았어서 

누구랄 것도 없이 성사되었어요.

독보적으로 반투명하고 두텁고 기름이 좔좔 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최고조로 심란할 때 옛날 팀장이 비싼 고기 사기로 한 약속이 생각나서 연락할까

하지만 지금 업계 바쁜 시즌인데 하고 참았구만

딱 마침 그냥반에게서 부재중이 온 겁니다. 알바 하라고.

그러고 업데이트에 따르면 그냥반 올상반기에 겪은 일이 저랑 어쩐지 닮아서 알바 끝나면 폭음폭식폭주하기로.

심란함을 잊기에는 일만한 게 없죠.


이역만리에 간 쏠메언니도 일시귀국해서 

1년 만에 회동 예정이고.


저의 마음의 고향 도서관알바 일당들과는

레지던시 빌려서 1박 놀기로.

해물뷔페 예정.


심란함은 비린 것으로 어느 정도 해소가 됩니다.

어릴 때부터 비린 것만 보면 눈이 뒤집혀서

저게 사람새끼인가 여우새끼인가 의심을 받았고

커서는 비싸서 아껴 먹어요. 

성게 비빔밥도 먹고 싶다.... 아님 멍게라도.....


암튼 알뜰살뜰 돈 모아서 태국 가서 새우 먹어야지.....


비린 것들의 존재에 새삼 감사하네요.

보답으로다가 수질 보전을 위해 힘써야겠어욬



뜬뜬우왕

2017.10.30 08:24:57

아니 과메기에 해물뷔페에 왠일입니까.
저는 오징어칩이랑 새우깡으로 채워야겠습니다.

모험도감

2017.11.01 19:59:25

저는 오늘 오징어콩나물볶음 사다 먹었습니다.

기름기 없는 고단백 고기는 포만감을 주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징어, 새우 모두 에러입니다.

과메기...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칩과 깡은 그 중간이니까 인정해 드릴게요.

미상미상

2017.10.30 09:25:36

아이쿠 보고 싶은 사람 먹고 싶은 것들로 영혼을 채우시겠네요 부러워요. 저는 해산물을 무척 좋아하는데  과메기는 아직 도전을 못해봤네요. 너무 비린 것은 잘 못 먹어서 ㅎㅎ

날씨가 스산해져서인지 다들 조금씩 센치하신거 같은데 으쌰으쌰 힘내서 즐겁게 살려고요. 살다보니 좋은 것도 때로는 버겁고 그러네요. 또 지나가고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온해지겠지만. 다음달에 여행잡아놓고 설레며 기다리고 있어요. 파란 바다 보면서 힐링하고 오렵니다 ㅎㅎ

모험도감

2017.11.01 20:02:24

어머.. 12월 겨울바다.

푸른하늘이란 팀의 겨울바다로 가자.. 하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센치극치 ㅎ

허하긴 하네요. 저는 지금 수제조청 퍼먹고 있습니다. 올해 친해진 피하지방이 새로운 친구들을 부르는 것 같습니다.

모험도감

2017.11.01 20:05:03

오늘의 붐은 김일두 사랑의 환영 무한 리플레이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밖은 너무 추워 
날 반길 사람을
애써 찾고 싶진 않아
그저 덜 추운 교회방에서 
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
비는 오고 새는 짖는데 
나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
그저 덜 추운 교회방에서 
커튼을 보며 노래 부를래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언제나 내가 있던 그 곳
지금은 어디에
언제나 내가 있던 그 곳
지금은 어디에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내 아픈 사랑의 환영이
윗입술을 깨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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