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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25

써 놓고 보니 누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답답한 마음에 올렸던 답없는 하소연글이네요. 올려놓으니 더 골치만 아파서, 펑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댓글달아주신 분 고맙습니다. 



ㄷㅊㅋ

2018.03.25 19:32:16

단호하게 싫다고 끝났다고 말씀하셔야죠.

어떤 일이 생겨도 안 만날 거라고 끊으셔야 합니다.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상대방의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같은 집에 사는 가족은 무슨 죄입니까)


애매하게 오면 만나줄게, 라고 말하고 뒤에 비자 막기라...

나는 나쁜 사람은 되기 싫고 

귀찮은 연애끝의 뒤치닥거리는 더 하기싫고.


암덩이는 잘못된 사랑이 아니라

관계의 끝에서 어떤 책임도 안 지고 손털려는 님의 자세 같습니다.

끝을 내려면 적어도 나쁜 사람되는 감수는 하셔야죠.


백야

2018.03.25 19:55:21

제가 애매하게 말한 것이 잘못이라는 데에 공감하고 본문에도 적어두었습니다. 근데 그거 단 한번이고요. 이 관계에서 제가 저 한마디 밖에 뭘 더 잘못했고 뭘 더 책임져야하나요?

분명히 통보 이후 끝이다. 사랑하지 않는다(이 말은 단 한번도 번복한 적 없습니다.) 부터 시작해서 다른 애인이 생겼다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떼내려고 애썼습니다. 전화 왜받았냐고요? 전화번호를 바꿔가며 낮이고 새벽이고 전화하더군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대처할까 하다보니 타일러도 보고 미친년처럼 욕도 해봤던거고요.

저는 그 친구한테도 그 친구 집안 식구들한테도 나쁜년된지 한참이에요.

단호하게 싫다고 끝났다해도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묻고싶습니다.

로르

2018.03.26 03:21:07

무시하시는 것이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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