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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40

34세 남자입니다.


가장 친한친구이자 동료가 애인이 생겼네요.


술,담배 안하고, 

성격도 맞고 거의 일상을 공유할정도로 친한 친구였습니다.

 이번 애인생기는 과정도 실시간으로 들었을만큼ㅎㅎ


평소에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둘 중에 하나라도 장가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이 자주 만나면서도.. 지겹고 서로 한심했는데.


막상, 친구가 먼저 생기니..먼가 허전하네요.




그리고 마치.. 유치원때 둘이 각자 애타게 엄마를 기다리다가..


나 혼자 남은 기분? ㅋㅋㅋㅋ


조급함과 불안함이 생기네요..


제 주변에 미혼남성은 이제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한참 젊네요


주변 집단에서 둘이 잘 붙어다니다보니


친구는 갔는데 저 형,오빠는? 그럴것이고


그런 자존심 부분에서도 조금..상한것도 있구요.



친구는 빨리 갈 길 가라고 독촉해야할 것이고

남은 사람 마음은 불안하고 씁쓸하네요.






행복행복해

2018.08.26 11:54:25

아..너무 공감가네요!!
저도 친한 친구모임에서 남은 몇안되는 솔로 친구 한명이 실시간 남자친구생기는 과정을 옆에서 보니 부러움과 함께
불안감이..ㅎㅎ
이제 제주변엔 딱 한명의 솔로친구만 남았어요^^;

새록새록

2018.08.26 14:20:00

추천
1

뭐 그런거 있습니다.

국민학교(?)시절에 숙제 안한놈들 방과후까지 남아서 다 하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난 아직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왔는데

다했다! 하면서 숙제 한두놈씩 내고 드르륵 하면서 교실문이 닫히죠

해는 떨어져 가고 한두놈씩 줄어들어가는 그런느낌..


끝까지 안하고 개기면 선생이 내일 해오라며 그냥 보냈었는데

인생은 그렇진 않겠죠.

아이남자

2018.08.26 21:45:59

하하 잊고 있던~

뜬뜬우왕

2018.08.26 14:50:35

마음이 등떠밀 때 가면 되겠습니다. 남이 등떠미는게 아니라.ㅎ

SNSE

2018.08.27 02:37:45

생제르맹님, 지금 엄청 외롭겠다ㅋ 친한 단짝친구마저 커플이 되어버린 현실(축하해줘야 하는데 눈에서 눙물이;_;) 같이 찾아봅시다! 올 연말이 가기 전에 딱 그 사람 만나서 꽁냥꽁냥 햄볶으시길!! 숨어있지 말고 나타나라 그 사람!! ✺◟(∗❛ัᴗ❛ั∗)◞✺ 응원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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