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5,594
안 그런 것이 있겠냐만은, 철저히 내 생각이니, 태클 걸지는 말아주셈.
그냥 내 생각을 공유하고자 위함임.
나란 사람,
너무 자기밖에 모름.
이기적이란 말이 아님.
그냥 내가 속한 세계는 my 세계임.
남들의 가치관 따위 별 관심이 없음.
내 가치관 다지느라 바쁨.
당연히 내 여자 속도 잘 모름.
여자는 관심을 달라고 조르다가,
내 마음을 모르겠다며 헤어짐 통보.
그거시 "내가 연애를 못 하는 이유."
----
재밌었다면 하나 더,
최근에 아는 형한테 들은 이야기.
나쁜 남자의 정의.
우선 첫번째, 개새끼와 나쁜 남자는 다르다.
두번째, 착한 남자가 나쁜 남자가 될 수 있다.
상대방 케어를 정말 잘해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분수에 넘치는 케어를 해주게 되고,
여자는 그 관심과 애정에 자기 마음을 주지만,
이 착한 남자는 사실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줬고,
점차 여자는 자기가 특별한 존재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헤어짐을 통보하게 된다.
하지만, 이 남자를 미워할 순 없다.
이거시 "나쁜 남자의 정의."
태클 걸지 말라면서 왜 공개 게시판에 글을 쓰는거지 ?
의아했는데 다음문단 보고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