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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335

요즘 연애때문에 자꾸 글을 쓰네요.

 

제 남자친구는 겉으로 보이는 외적인 걸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꾸미는 것부터 시작해서 외모에도 관심이 많고 제 헤어스타일이나 패션스타일에도 관심이 많고

 

뿐만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거(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신경을 많이 써요.

 

 

그래서그런지 인간관계가 두루두루 넓고 좋으며 활동적이고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에요.

 

제가 불안한 이유는 그의 달라진 모습때문인 것 같아요.

 

 

사귀기 전, 연애 극초반때는 뭐라도 다 해줄 것처럼 하던 사람이 점점 느슨해지는 게 보이고(정말 짧은 시간 안에요)

관심도 덜 가져주는 것 같아요.

 

여기까진 그렇다고 쳐요. 어떻게 처음과 계속 같을 수 있겠냐 생각해요.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 건 그와 함께 있을 땐데.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자를 보면 눈이 돌아가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지나가는 여자들마다 다 눈이 돌아가고 진짜 이쁜 여성분이라도 있으면 눈이 거기에 머물러있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신경쓰이고 자존심도 상해요.

 

이게 계속 반복이 되다보니 그냥 만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더라구요. 장거리라서 가끔만 보는데도요.

 

 

참다참다 어제 통화하면서 너는 장거리 연애에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왜 정작 너는 나한테 믿음 못 주는 행동만

하냐고, 지나가는 여자들좀 적당히 쳐다보라고 한마디 해버렸네요.

 

말을 해도 속이 후련한 게 아니라 이렇게 못난 연애를 하고 있는 제자신이 진짜 못나보이고 밉더라구요.

 

이렇게 불안한 연애, 오래 지속되지도 않을 거 같지만...이렇게 불안하고 안 좋은 맘이 드는 건 저의 문제일까요 그의 문제일까요?



아이남자

2018.08.27 11:08:33

그의 문제~

꾸미쭈

2018.08.27 11:17:01

좋은 남자가 아니에요


Waterfull

2018.08.27 11:37:15

다른 사람 만나는게 좋겠어요.

어짜피 거짓된 모습으로

님에게 자신을 어필한거니까요.

이제부터가 진짜 모습인거죠.

비오는날엔비빔면

2018.08.28 13:50:31

헐 제남친이랑 완전 똑같네요 저는 2년차에 시작됬어요 근데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하는데 지금도 사귀고있지만 헤어지는 걸 추천해요. 쓰니님을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계속 만나면 자존감도 많이낮아지고 모든게 부정적이게되요  저도 다시사귄거 많이 후회했어요 . 쓰니님은 더오래가기전에 한마디 해주세요. 더이상 못해먹겠다. 하고 퉤 뱉어버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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