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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778

연애 너무 어렵네요.

조회 969 추천 0 2018.10.16 15:06:16

연애는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사람의 꾸준한 대쉬로 마음을 열고 함께한지 반년쯤에

예전같지 않은 관심과 연락에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하더군요

일주일정도 생각을 해보고 만나 얘기를 했는데 제가 안예뻐보였다는 말을 하네요.

그러면서 다시 잘해보자고 하는데..

저런 말까지 들으면서 이 연애를 계속해야하나 생각이 들면서도,,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서로 노력하면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다시 잘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함께한 시간이 짧으니 아쉬움도 있었고..

근데 뭔가 마음이 충족이 안되고 저도 이제 제 감정을 드러내기가 힘드네요.

그렇다고  이 사람을 놓을수도 없고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연애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으아아아아!!

2018.10.16 16:38:12

다시 만나서 잘 지낸다고해도 남자분은 또 그러실거에요 그걸 감당하실수 있으시면 계속 만나시면 됩니다

HS

2018.10.17 10:40:23

그럴까요. 지금은 그사람이 노력하고있는게 보이는데.. 제가 마음에 확신이 없네요

십일월달력

2018.10.16 16:50:03

쉬운 연애를 경험하게 해주는, 본인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세요..

HS

2018.10.17 10:39:45

그러고 싶은데.. 나이가 드니 새로운사람 만나기가 왜이렇게 두려운지 .. 겁이 나네요.

쵸코캣

2018.10.16 20:56:31

안예뻐 보였다는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건가요? 님이 어떤 정이 떨어질 만한 행동을 하거나 실수를 한게 있나요? 아니면 단순히 권태감이 들어서 외모가 예뻐보이지가 않았다는 건가요? 후자라면 이쯤에서 정리하고 헤어지는게 좋을 것 같고요, 전자라면 계속 같이 다시 노력해보는 것도 괜찮겠고요. 근데 느낌상... 남자가 마음이 뜬게 느껴지고요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거나 썸을 타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관계에서 남자가 갑이고요, 그게 아마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오래가기 어려워 보여요.

HS

2018.10.17 10:43:43

권태기인것 같아요. 딱히 불만이 있다고 얘기한것도 없고... 저는 마음가는대로 다 표현하고 했는데 돌아오는게 그 말이니 처음에는 힘들더라구요. 근데 노력하는 모습 보이니 또 괜찮나 하면서도 제가 점점 무뎌져 가는데.. 이게 연애인가.. 제가 제대로된 연애를 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리동물원

2018.10.16 23:56:41

맘고생 많으셨네요ㅠㅠ 지금 정 때문에 힘드셔도.. 헤어지는 게 나으실 것 같네요.. 안예뻐보였다니.. 아무리 그래도 반 년간 사귄 사람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실망스럽네요. 
 그 사람이 헤어지기 위해 한 말, 담아두지 마시고.. 마음 추스리시고.. 힘내세요. 
 우리는 어느정도 연애에 대해 환상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연인들은 행복해 보이기만 하고 좋아보이고.. 그런데 연애는 아프고 힘들다는 걸, 서른이 넘은 지금 깨달았네요.. 꽃보다 가시가 많지만, 그 가시조차 함께 할 만한 사람이라면.. 감수하고 계속 가는 거겠죠? 
 마음 쉬는 시간 가지시고, 재충전 하시길 바랄게요!
제 눈엔 예쁘시기만 한데요^^ 

HS

2018.10.17 10:45:14

감사합니다. ㅠㅠ

domoto

2018.10.23 01:17:43

상대방이 물을 안주면 님도 물주기를 멈추세요. 부족해야 애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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