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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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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상처 받기로 이미 예약 된 사람들이 있어요.

언제 어디서든 곡해하기 딱 좋게 말하기만을 기다리기라도 하듯.

어디 아주 제대로 오해 해주고 상처 받았다고 유새 부려주지- 하듯.

하는 사람들이.. 슬프지만 있더라구요.


저도 어릴때는 착했었거든요.

마음이 바다처럼 넓기엔 사람이 그럴수가 없지만

그래도 착해서

그런 사람을 만나면 상대방이 어쩌다 그렇게 되었고

그래서 어떻게 살펴봐야하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

설혹 상처를 입혔다면 진심을 다해서 사과를 해야하고

그렇게 시달려주고 해야하는게 맞다고 믿었는데요.


나이가 드니까.. 요즘 을지로 쪽이 그렇게 힙하다든데-

궁금해하고 고민하고 인스타 업데이트 하는게 제일 좋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일반화를 할순 없는거지만, 살다보면 일반화해도 그런대로 괜찮을만큼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고

내가 만나고 사귈 사람에 대한 판단이 내 인생에 영향이 가는거지

정책입안이나 외교 문제에 영향을 주는게 아니듯..

참으로 사사로운데 별거 아니면서 별거 인 말 몇마디에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광광거리는 사람은 제끼는게 맞는거 같아요.


저는 마음속에 삼세번 아웃제가 있어서..

응 그건 내가 생각해도 내가 못됐네- 하는거 아닌경우에

그러니까 판세상 내가 져줘야하고 저쪽이 갑질을 원하는거 같은 그림일 경우

세번을 세거든요. 이와 같은 상황이 앞으로 두번 더 나오면 끝이다- 하고

물론 단칼에 어 세번이다 안뇽- 하는건 아니고.. 고민 많이하죠. 한번 더 참아볼까.


그런데요.. 똥인지 된장인지 꼭 그걸 밥에 비벼서 먹어볼 이유는 없어요.

헤어지면 외롭고 슬프고 처량하고 춥죠.

그러니까. 얼른 헤어지고 다른 사람- 얼른- 하야꾸-


사람 잘 가려가며 만나요 모두.



유리동물원

2018.10.18 13:15:52

별 뜻 없는 사소한 말에도 발끈 하는 사람이 있고.. 입만 열면 불평만 쏟아내는 사람이 있고.. 그렇더라고요.. ㅠㅠ같이 지쳐요

Quentum

2018.10.18 16:25:21

주식 인간관계 둘이 공통점이 나중에 이득을 보려면 '손절'을 잘해야한다. 네요. 

미래2

2018.10.20 07:50:15

제 얘기 같네요 ㅠㅠ 이미 상처받기로 예약된 사람 ㅠ
Mbti검사를 했는데 신중성이 92가 나오더군요 그게 같은 부정적인 일이 있어도 그걸 훌훌털고 무덤덤하냐 예민하게 흡수해버려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느냐 차이래요. 더 노력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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