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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조회 397 추천 0 2019.04.24 00:10:35
요즘 누구를 만나기전에 타인의 취향에 대해 생각해본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100만 영화보다는 아트하우스 개봉작을 더 좋아하고 이동진의 라이브톡(이번 판의미로같이 갈사람이 없다)을 보러갈 정도로 열정이 있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꼭 공연을 가고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은 광클을 해서라도 꼭 간다(서울재즈패스티벌을 이틀다 갈 사람이없다)

패션을 좋아하지만 자기의 확실한 취향과 표현을 하려고 하고 그 과정들을 즐긴다(내가 쇼핑할때 옆에서 같이 고민해줄 사람이 없다)

커피를 좋아하지만 새로나온 커피는 꼭 가서 마셔보고 비싼 원두도 아까워하지 않고 투자해서 마신다 직접 내려 마시는것도 즐긴다. (한잔에 만원이 넘는 커피를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앞의것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취향이지만 뒤의것들은 가지고 있기 힘든것들인걸 안다

이중 하나두개정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봤지만 왜 나와같은 4개를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까.

나의 취향이 남들에 비해 너무 까다로운게 문제겠지...


미래2

2019.04.24 06:38:27

당연히 성동구에 거주하면서 25살인 사람보다 성동구에 거주하고 25살이면서 보라색을 좋아하고 김치를 못먹는 사람이 드물겠죠. 어딘간 있을 꺼에요 드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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