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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16

잘 안풀리는 요즘

조회 576 추천 0 2019.07.05 12:51:06

내 인생에 이런나날들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요즘 잘 안풀리네요- 


위태위태했던 회사는 결국 문을 닫게 되었고. 

고대하던 중요한 심사도 잘 안되었어요. 



다행인건.. 내가 어느정도 정신적 성숙이 있었나 보다 싶은것..?

좀더 어렸을 때라면, 이 멘붕의 연속의 나날들 속에서 어찌할 바 몰라했을거 같은데- 

곧바로 이력서 돌리고 면접보고, 


돈을 빨리 벌어야지, 마음 다독여야지, 공부해야지 등등 

다음을 생각 하고 있어요.. 



그래도... 계속 토할것 같은 울렁거림이 있고, 

밝게 웃고 아무일 없는거 마냥 잘 지내려 하지만, 순간순간 찾아오는 우울함에 속상해요. 


결국에는 다 잘 될거다. 

더 좋은기회가 찾아오려는 거다. 

오히려 부지런히 굴었기에 시련또한 빨리온거다 생각하려고 노력하고있어요. 



나중에는 웃으면서 지금을 추억할수 있겠죠? 

담담하고 싶은데.. 힘든건 어쩔수 없네요. 


힝... 힘내야지 ㅜ

위로가 필요해요... 위로해주세요... ㅜ 



Quarter

2019.07.05 19:49:42

이미 충분히 내적 성숙을 이루신 분 같네요.

그런 분께 제가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삶은 마치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굴곡의 연속인 것 같더라고요.

살다보면 어두운 시기라 할 지라도 반드시 그 끝이 있기 마련이고, 다시 밝은 시기가 분명히 도래합니다.

다만 우리는 감정의 동물인지라 그 시기를 견뎌내기가 힘든 거죠. 그래도 지금 하는 노력들을 유지하면서 버티고 뒤로 밀리지 마세요. 반드시 반전의 시간과 타이밍이 찾아올 거에요.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은 과거처럼 본인이 바꿀 수 없는 것에 대해 한탄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지금처럼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보아하니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극복하실 분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When you turn toward sunshine, the shadows fall behind you.

뾰로롱-

2019.07.11 10:12:30

이젠 모든게 처음이던 시절보다는 노련해진듯 했지만.... 여전히 서툴고 감정적인 부분들이 있네요.. 

다행인건, 저의 가장친한 친구인 엄마가 제편이라는 사실..


제가 저 자신을 지키고자 못되게 변하는 모습에도 잘했다고 할말은 해야한다고 말해주셔서.. 

위로가 되고 있어요.. 


얼른 이시간들이 다 지나가고, 행복한 새출발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스치는

2019.07.08 09:17:33

힘내세요 힘든일은 한꺼번에 온다고합니다
그러니까 나중에는 한꺼번에 좋은일이 올거예요!!!
마인드컨트롤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뾰로롱-

2019.07.11 10:14:47

주변에서 로또사라고 그러네요.. 

로또가 되려고 다 이모냥인것 같다고= 


이번주 로또.. 800억이던데.. 정말 된다면.. 전.... 지금까지 격은 이 고난은 다 털어낼 자신있는데.. ㅎㅎㅎ 


더 잘되려고 이러는거다!!! 아자아자!  

(곧 글하나 더 쓰려고 하는데.. 이글을 쓸때의 제 마음은 우울이였다면, 지금은 분노예요. 하하..) 

마인드 컨트롤은 역시 고난위도 스킬인거 같아요.. 

Alxander

2019.07.10 13:27:00

힘내세요 저도 뭔가 앞자리 3에 다시 취준생되니까 무슨 마음인지 이해가 가네요ㅠ
멘탈관리 잘 하시구요.
저는 맛있는거 먹고 sns나 커뮤니티 안보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ㅎㅎㅎㅅ

뾰로롱-

2019.07.11 10:16:16

그죠.. ㅜ 백수를 즐길수 있는 때는 언제일까요?

우리 다 잘될거예요!!! 힘냅시당!! 

freshgirl

2019.07.10 17:06:13

위로 100개 드리고 싶어요.

저도 내일 모레면 앞자리가 3이 되는 시점에서 다시 취준생이 되고 보니 그 마음이 너무 공감이 돼서요.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댓글 남겨요.


정말 스치는 님 말씀처럼 좋은 일이 한꺼번에 오려고 하는 거니까, 지금 하시는 대로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모두 행운을 빕니다! :-)

뾰로롱-

2019.07.11 10:21:18

위로 100개 감사합니다! 

앞자리3... 별생각 없었는데- 동갑내기 친구들도 글코, 저도 글코 3이 되기 전, 되고난 후, 다사다난해요.. 

실직이라는 제 사정이 가장 별일아닌것도 같고 그러네요..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취업도 걱정은 되는데- 

잘 버텨봐야죠! 


freshgirl님도 승승장구! 결국엔! 모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를 향하여! 고고

유미유미

2019.07.11 12:58:05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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