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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816

남친은 27살 저는 30살입니다


1년정도 동거했고 부모님도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어느날 저희언니가 한번집으로 오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언니집으로가서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길하던중에


이제 내동생도 나이가 있고 어느정도 만나왔으니 어느정도 모아놨고


어느정도집안형편이냐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남친이 빚이1300있고


집안형편도 그다지 좋지가 않다 했더니 저희언니가 그러면 너네집형편 다


감안하고 우리가 끌아안아줄테니 빚만 갚아라 라고했어요


근데 제남친이 돈을 흥청망청쓰는기질이 있어서 돈은 내동생이 저축을 잘하니


맡겨보는게 어떻겠냐 하고는 얘기하다가 집에 갔습니다


그다음날 충격이 컸는지 회사도 안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한테 돈을 맡겨서 빚을 없애보자 그게싫으면 내가 가이드라인을 해주겠다했더니


그것도 싫다는겁니다..그래서 저도화나서 나를 책임질생각이 없니 하면서 헤어지자했죠


그랬더니 꺼지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곤 헤어졌어요


솔직히 부모님한테 동거하는거 다 알고 빚도 갚는거 제가 같이 도와준다고했고..


나머지부분은 저희집에서 다 커버하겠다고했는데.. 왜그랬던걸까요..


잘헤어진거겠죠.,..?




젤리빈중독

2019.07.19 17:49:10

동거(지금)는 좋고 미래는 싫었던 거겠죠

채원

2019.07.20 00:14:00

저도 그 남자분이 장래 그러니까 누군가와의 결혼같은 것을 생각하거나 원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빚이 1300인데 흥청망청 씀씀이가 헤픈것도 그렇고 어떻게든 빚청산하고 결혼할 생각 자체가 없었던거 같아요.

더불어 그냥 동거만 하고 지금처럼 살려고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가족이 보자고하고 장래에 대한 압박도 들어오고 돈을 맡기라마라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근데 글쓰신 분도 장래계획없이 대충 쓰고지내는 타입 아니라면 그 남자분은 볠로 괜찮은 상대는 아닌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헤어지게 된게 시간낭비를 줄인것 같구요. 꺼지라니 그게 무슨 무례한 발언인가요. 뒷모습에도 매너가 있는건데 참 별로인거 같아요.

미야꼬

2019.07.20 15:32:24

맨 윗 분 말처럼 즐기는 것은 좋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나보네요. 잘 헤어지신 것 같아요.


그리고 드라마 탓인지 연상과 연애해보는게 요즘 20-30대 남자들이라면 한번쯤 해봐야 하는 뭐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이 연애에는 너무 미련두지 마세요. 그리고 결혼이 하고 싶으시다면 이제는 결혼이 준비된 사람과 만나세요.

domoto

2019.07.22 22:45:57

언니가 참 좋으시네요. 남친분은 마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결혼 준비는 안된 것 같고 그게 언제쯤 되려나도 알수가 없네요.

프리프리임

2019.07.30 00:18:45

나이가 27살인데...

용돈타서 쓰거나 간섭받고 살아야 한다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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