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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969
담담한 어조로 일상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고 나누는 이곳의 분위기를 흐리는 글들 때문에 얼마간 침체되어 있었지요.
그래도 가끔씩 들어와 눈팅을 하다가
얼마 전부터 다시 조금씩 살아나는가 해서 반가웠는데
역시나 그들도 돌아왔군요.
그들도 같은 사람이라 이곳에 애정을 품은건지 아니면
단순히 분위기를 깨면서 희열을 느끼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본인들의 목소리는 여기서 아무런 힘도 없는데.

아무튼 비율로 따지만 8:2 정도인데
그냥 사회에 나갔을 때 별로인 사람 만날 확률이랑 비슷하잖아요.
그래서 여전히 눈살이 찌푸려지지만
여기도 그런 사회적 공간 중 하나려니 해야죠뭐.


drummy

2020.02.25 21:12:28

제 목소리가 여기서 아무런 힘이 없다는데는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여기는 남녀간의 사랑 이별 에 관한 주제가 주를 이루지 정치 갤러리는 아니거든요.

저역시 한참 오래 전에 이별을 겪은 후 처음 이곳을 방문했었구요.

근데 왜 이곳에 와서 정치관련 글을 싸지르느냐?

 

일단 제가 아는 곳이 없어요. 나이먹으면 새로운 곳 보다는 알던 곳이 편하답니다.

일에 치여 살다 좀 한가해지면 기억에 남는 곳이 이곳이다 보니 또 들르게 되지요.

 

둘째는 정치갤러리는 알지도 못하지만 안다 한들 거기 가봐야 쨉이 안되지요. 말빨도 없고.

내가 말빨이 좋다 한들 한번 박힌 생각이 내가 모라 한들 바뀔리도 없고.

 

솔직히 표현방식이 좃같아서 그렇지 안타까운 마음은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진보좌파의 위선과 허상을 모르고 그저 공정.정의.평등 이런 따땃한 말에 세뇌되가는 젊은 친구들이.

 

어려서 진보를 지지하는 않는 이는 가슴이 없는 거고

나이들어 보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는 머리가 없는거다 라는 말이 있죠.

 

귀찮아서 더 쓰지는 못하겠네요.

진보를 자처하는 김어준 또는 알릴레오와  보수를 자처하는 윤서인의 유투브 방송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귀찮다면 제발 투표하지 말고 놀러가시구요.

요즘 너무 한가해서 문제입니다. 빨리 또 바빠져서 이딴데 들어오지 말아야 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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