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963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근 한달이 되어갑니다 .. 흔하디흔한 '성격차이'로 헤어지게되었지만 이별을 통보한 쪽은 여자친구 쪽이었는데 저는 항상 싸워도 어떻게든 풀리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우리가 좋았는데 ㅠ 저같은 경우도 홧김에 헤어지자 하고 싶을때가 있었지만 순간의 감정일 뿐 절대 그러지 않았는데 절 그렇게 좋아한다고 느꼈던 여자 친구가 그런말을 먼저 꺼냈던게 아직도 충격이 크네요 ㅎㅎ 여지라도 줬으면 좋았건만 헤어진 당일날 조금 다툰거빼고는 매우 좋았던 사이라서 생각해서요..

하필 헤어진 시기가 12월이라서 크리스마스라던가 여행이라던가 계획도 서로 많이 세워놨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ㅠㅠ.. 이 사람과 헤어지고 나서 느낀점은 연애라는게 정말 사소한 조짐을 잘 캐치해야 하는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헤어지고 근 2주동안은 죽을맛이었는데 한달이 지나고는 좀 괜찮아졌으나 괜히 방불끄고 자려고 누우면 문득문득 또 생각이나네요 . 시간이 약이겠죠?? 그냥 또 갑자기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써봅니다 ㅠㅠ


moderncat

2017.01.03 13:48:26

저랑 너무 비슷한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남자친구랑 길게는 만나지 않았지만 처음 만날때부터 오래 만날꺼라고 생각하고 만났어요. 그리고 헤어지기 전까지도 정말 큰싸움 별로 없이 잘 지내왔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작은 다툼에 그이가 그만 만나자고 했을때 참 많이 상처받고 아쉬웠었어요. 저는 그사람을 좋와하는 마음이 많이 컷었거든요. 12월 뿐만 아니라 미래에 이것저것 함께 하고싶은게 있었는데...

후회는 하지 않지만 아직 미련이라는게 조금 남아있어서 님이 말씀하신것같이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조용히 혼자있을때면 문득 생각이 나요... 차라리 그사람이 미웠으면 좋겠는데 아직 그런 마음은 없네요ㅎㅎ.. 그저 그 사람 하는 일이 잘 풀려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ㅎㅎ 아직도 쪼금 관심있고 좋와해서 그런가봐요..

그래도 정말 시간이 약이예요! 처음 헤어졌을때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나아졌어요. 남자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여자라서 옆에 친한 친구들과 하소연하면서도 많이 풀어가는것같아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면 극복하는데 더 도움이 될것같아요.

힘내요 다시 좋은 사람 만날꺼예요!

나는나다그냥

2017.01.03 19:58:48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오드뚜왈렛

2017.01.03 17:34:43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살면 소소한 이야기 나누거나

혼자 산다면 잠들 때 까지 라디오 켜놓는 건 어떨까요?

나는나다그냥

2017.01.03 19:59:49

최대한 바쁘게 살아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면에서는 삶에 탄력(?)을 준것같아서 전여친이 고맙기도 하네요 ㅋㅋ

Adelaide

2017.01.04 09:48:51

연애 뿐 아니라 모든 인간 관계가 '사소한 조짐'을 잘 캐치해야 하는 것 같아요

연인사이, 부부사이는 당연하고 친구사이, 직장동료, 하다못해 고객관리를 하더라도 말이죠.

쉽지 않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9698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1271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79466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4116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2390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3517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544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127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7512 10
54823 이런남자가 정말 좋은남자인지? [4] 생각의결 2018-04-06 1335  
54822 퇴사고민 [10] alliswell 2018-04-05 812  
54821 어두운 방 (서울에서..) [2] 십일월달력 2018-04-05 385  
54820 조단위 재벌을 만나고 싶어하신 '우울'님 팩폭당하고 글 펑하신건지... [1] kjlee1986 2018-04-05 416  
54819 가슴 설레고 싶다 [2] 골든리트리버 2018-04-04 516  
54818 "넌 다른 여자하고 다른줄 알았는데.." [6] 아하하하하하하 2018-04-04 998  
54817 국진이와 철수 [1] 키키코 2018-04-04 251  
54816 안 되면 뺨이 석대 잘 되면 최소한 상품권 석 장? 칼맞은고등어 2018-04-04 204  
54815 새시작...해야겠죠.. [6] 뜬뜬우왕 2018-04-04 672  
54814 이별에 대한 생각 [4] 쵸코캣 2018-04-04 528  
54813 동호회에서 친해지고픈 여성분이 있었는데.. [2] 리안z 2018-04-04 550  
54812 MBTI 테스트 해보셨나요? [10] 3월의 마른 모래 2018-04-03 649  
54811 이런 마음으로도 결혼이 가능할까요? [5] 아하하하하하하 2018-04-02 1086  
54810 이런 게 정상인가요? [5] freshgirl 2018-04-02 689  
54809 썸, 연락에 관한 연애고민 [4] 봄님 2018-04-02 710  
54808 염순덕 상사 살인사건...... Quentum 2018-04-02 267  
54807 번호를 받은 여자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요? [5] 진심을담은마음 2018-04-01 455  
54806 30대 중반에 띠동갑 연하남 [1] 비오는날에는 2018-04-01 542  
54805 나이먹어서 연하가 꼬인다는거 [1] 키키코 2018-04-01 773  
54804 무한도전 [3] 3월의 마른 모래 2018-03-31 372  
54803 홍대 독서모임, '히치하이킹'에서 새로운 회원을 모집합니다. 반짝별 2018-03-31 277  
54802 좋아하는 여성분의 번호를 받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8] 진심을담은마음 2018-03-30 610  
54801 약지손가락의 금반지 [3] 애뉘 2018-03-30 579  
54800 홀로 스벅. >,+ [8] 몽이누나 2018-03-29 866  
54799 혹시 경력기술서 관련 검토 및 첨삭 가능하신 러패님들 계신가요...... [3] 마미마미 2018-03-29 322  
54798 당신과 나의 거리는 [16] Waterfull 2018-03-29 931  
54797 영어 독해는 잘되는데 회화가 참 안돼요 [5] 다솜 2018-03-28 530  
54796 뜬금없이 쓰는 내용. 그냥 의견 위로 듣고 싶네요. [9] 제발 2018-03-28 611  
54795 제 말이 많이 화나게하는말인가요??. [27] 커피아르케 2018-03-27 1344  
54794 결혼할 사람하고 연애만 했던 사람하곤 다른가요? [6] 아하하하하하하 2018-03-27 1190  
54793 알바 시작 [2] 모험도감 2018-03-27 362  
54792 봄편지 [5] 십일월달력 2018-03-27 333  
54791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 [6] 나무안기 2018-03-26 720  
54790 등잔 밑이 어둡다. [3] attitude 2018-03-26 518  
54789 잘못된 사랑은 암덩이처럼 커지는 것 같아요.(펑) [3] 백야 2018-03-25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