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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400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최근 소개팅으로 만난 30대 초반이신 분이 있어요.
처음 만났을때 분위기도 좋았고, 애프터도 받았습니다. 그뒤 매일매일 연락하며 지내다 세번째 네번째 데이트는 제가 신청했구요.
네번째 만남에서 둘러 마음을 표시했더니, 항상 지인이었던 분들과 사귀어 소개팅은 낯선데 세네번의 만남으로 누군가와 만남을 시작하기엔 내가 나이가 있어서... 라는 답을 받았네요.
그 뒤 이틀간 연락을 주고받다(남자분 선톡) 본의아니게(폰 분실) 그분의 카톡을 읽고 답장을 안한채로 하루가 흘렀고 폰을 찾고보니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입니다.

친구들은 어장아니냐, 그냥 정리하라 말하는데 오랜만에 호감가는 분을 만나서 그런지 혹시나...하는 맘이 남아 이렇게 고민상담 글을 올리네요.

친구들 말처럼 그냥 어장인지.. 내가 만나기엔 애매해서 고민하는건지.. 관심 없는데 모질지 못해서 또는 매너라 생각해서 연락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네번째에 애둘러 거절받고 자신감이 급 하락한것 같아요ㅎ.ㅎ

내일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카톡을 해봐야하나, 그냥 여기서 정리해야하나... 고민이 깊은 밤입니다. 이분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 사정으로 주선인들로 상황을 파악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따뜻한마음

2017.01.05 00:25:22

일단 톡에대해서는, 저같은경우 좋든싫든 상대방이 씹었다고 생각되면 절대 또 카톡하진않아요.

그렇기에,, 그남자분에게.. 사실 분실해서 답을 못했다. 미안하다. 이정도만 써서 보낼거같아요

그리고 남자분에게 답이 오면..

뭐.. 좋은 하루보내요 혹은 점심잘드세요 이런거 보내고나서

기다려보겠어요.

그 이후에 안오면 그냥 포기

티라미수좋아요

2017.01.05 20:32:19

아침에 연락 드렸구요ㅎㅎ 출장중이신데, 새벽까지 일했다고 하시며 한두마디 하다 또 연락이 끊긴 상태네요...

lovelyJane

2017.01.05 01:01:34

그 남자 마음은 어떻든간에 먼저 대시하세요^^

티라미수좋아요

2017.01.05 20:35:40

이전에도 나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생각하긴 하는데..... 무튼 좀 더 지켜보려구요^^

lovelyJane

2017.01.05 23:59:16

그렇다면, 그것이 문제 였을 수도 있어요.
조급한 개입은 상대를 도망가게 하니까

베이직

2017.01.05 12:34:34

티라미수님이  그분의 답장에 답장 못한체 연락을 못했잔아요 그리고 분실한거라면

남자분 입장에서는 오히려 날 어장하고 있구나 내가 답장 받지 못할 정도로 별로구나 생각할 수 있어요.

티라미수좋아요

2017.01.05 21:14:01

그렇군요 ㅜㅜ

모험도감

2017.01.05 13:53:22

그냥 어장인지.. 내가 만나기엔 애매해서 고민하는건지.. 관심 없는데 모질지 못해서 또는 매너라 생각해서 연락하는건지.. 서너번만에 결정하지 않을 정도로 진중한 건지..

직접 부딪혀 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잖아요. 모처럼 마음에 드신다 하니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좀더 진행해 보시면 좋겠어요. 사람 마음 넘겨짚는 것만큼 쓸데없는 짓이 없잖아요. 더 가 봐서 아니면 어때요, 조금 힘들겠지만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티라미수좋아요

2017.01.05 20:34:23

조언 감사드려요. 마음을 비우고ㅎㅎ 연락하다 끊기든, 한번 더 만나보고 결론을 내리든 우선은 가벼운 마음으로 잠시 지켜보려구요 ㅎㅎ

라임향

2017.01.05 17:12:26

남자가 마음이 있었더라면 씹혔더 하더라도 또 연락했길 바라셨겠죠?

근데 소개팅이고 알아가는사이시고...또 사귀는사이도 아니잖아요

정말마음에 드는사람이면 여자도 좀 용기를 낼필요는있어요.


티라미수좋아요

2017.01.05 21:13:30

네, 맞는 말씀이에요~ 다만... 자꾸 저만 만나자고 하는것 같아 신경이 쓰여서요. 만나자 놀자하면 또 거절하시지는 않으니 ... 어장같다는 생각이 자꾸들어 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네요ㅎㅎ...

쭈닝닝

2017.01.05 20:53:48

남자 30대초반에 그런 거절을 둘러서 말했다면 님이 애매하다는겁니다..호감도가 높다면 절대 저렇게 말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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