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417

이별 후 사과 연락

조회 1554 추천 0 2017.08.29 14:56:42
남친과 2년정도의 만남 끝에 헤어진지 이주일정도 되었네요

끝없는 싸움 끝에.. 결국 서로 포기를 했고..

남자친구는 저에게 원망을 쏟아부었어요..

이틀뒤 상처받은점에 대해 다시 사과했지만 원망을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상처준점도있지만 저도 상처받았고

이별이라는게 한쪽의 잘못만으로 되는건 아니잖아요,

서로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라.. 더 힘든데..

저는 그래도 함께 바뀌고 이해하지않는 이상 우리 사이는

결국은 불행할꺼라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더 다시 시작하기에 두렵구요..

변하는것이 쉽지않은일이니까요..

저도 지금은 다 잘해줄수있을것같지만.. 시간이지나면

또 모를일인데..저 자신에게도 자신이 없는데 남자친구한테

바라면 안되는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저는 남자친구가 한 원망들이 떠나질 않아요.

그래서 미운마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사람이 절 덜 원망하면좋겠고 덜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술만 마시고있는건 아닌지 걱정이되면서도

저를 너무 미워만할까 겁이 나요..

다시 만나자는것보다.. 나는 너의 편이었다고 그것만킁은

진심이었다고
(남자친구는 본인이 가장 힘들때 제가 옆에 있어주지 못한
점에 대해 가장 원망했었거든요..저도 상황이 있었지만..)

이런 제 진심을 전한다면 다시 상대방을 흔드는 일일까요..

그냥 계속 저를 미워한채 놔두는것이 맞을까요..

저는 그사람이 저를 미워한다는게 힘이들고

죄책감이들고.. 미래와함께 과거도 사라진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진심으로 사과라도해서 서로의 상처가 조금은

아물었으면 좋겠는데 이 또한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는 일
일까봐 걱정이되요.. 아무 의미 없는 일이니깐

하지 않는것이 맞을까요.. 또 원망의 소릴 들을게 뻔할까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순수의시대

2017.08.29 15:30:39

왜 헤어진 판국에, 타인의 감정까지 걱정하고 생각하려고 하나요?

그냥 가만히 놔두고, 본인의 감정만 추스리길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일종의 미련인것 같아요.

옹잉

2017.08.29 15:39:42

네.. 미련인거 아는데도.. 자꾸 저런 생각이 드네요..ㅜ

유은

2017.08.29 18:07:19

무슨 상처를 주셨길래요?

옹잉

2017.08.29 18:08:49

남자친구가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부탁을 거절했거든요..
그게 엄청 실망이었나봐요..

유은

2017.08.29 19:04:54

미안할 일이라면 사과하는 거 좋을 거 같아요
헤어지기로 했다 한들 이미 끝난 사이가 어딨겠어요?

옹잉

2017.08.29 19:37:35

다시 상처를 건드리는 일이 되진 않겠죠.. 에휴..왜 이렇게 어려운지모르겠네요..

유은

2017.09.01 15:00:32

물론 언급을 하면 건드려지겠지요. 그치만 그것까지 끌어내어 사과하는 게 사과라고 생각해요.

마제스티

2017.08.29 20:27:19

하지 마세요. 어차피 깔끔하고 아름다운 이별은 없습니다.

헤어진 지 얼마 안 되었는데 서로 미움의 감정이 전혀 없다고 하면,

그건 애시당초 서로 사랑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지금 연락해봤자 여지주기나 간보기 정도의 느낌밖에 못 줄 가능성이 큽니다.

스스로 정리하게 놔두는 게 가장 낫다고 봅니다. 그러다보면 서로의 불편한 감정도 사그러들겠죠.

모험도감

2017.08.30 12:14:11

죄책감에 연락하는 건 전적으로 본인 위한 거고요.

상대방이 아플 게 너무너무 안쓰럽고 걱정되는 거라면, 글쎄요.

본인 마음의 무게 중심을 잘 보시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141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040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3209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6224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4200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9038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7183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8375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019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5888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2308 10
55277 깊이를 모르게 빠져들다 [2] Chiclovely 2018-11-22 325  
55276 내가 준 상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7] 영원히 2018-11-22 521  
55275 관종 [4] 로즈마미 2018-11-22 313  
55274 남자친구가 거짓말. [24] 오늘온도 2018-11-22 854  
55273 교황?ㄷㄷㄷ [1] 로즈마미 2018-11-21 195  
55272 요즘 알테나 2018-11-21 203  
55271 상상해보는 나의 독거라이프와 결혼라이프 [7] 뜬뜬우왕 2018-11-20 617  
55270 메롱~ㅎㅎㅎ [1] 로즈마미 2018-11-20 179  
55269 화요일 같은 삶 [6] Waterfull 2018-11-20 360  
55268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4] 뜬뜬우왕 2018-11-20 252  
55267 착각일 수 있는데, 최근 모임에서 어떤 남자분이 제게 관심이 있는... [7] Rooibos12 2018-11-19 591  
55266 소개팅, 힘들었어요 [14] waterloo 2018-11-19 826  
55265 안녕 러패(A에게) [8] 뜬뜬우왕 2018-11-19 375  
55264 멋진 사진을 위해서라면 [1] 로즈마미 2018-11-19 165  
55263 인생의 회전목마 [8] 십일월달력 2018-11-19 344  
55262 나는 이기적이면서 이기적이지 않기로 했다 [1] 그래요2 2018-11-19 182  
55261 마음에 드는 남자가 안나타납니다.. ㅜㅜ [42] 영원히 2018-11-19 1028  
55260 월요일의 스몰톡. [4] StFelix 2018-11-19 193  
55259 완벽한 전략의 실패 [1] @pplecider 2018-11-19 182  
55258 여러분은 결혼과 비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6] 새라 2018-11-19 467  
55257 박하사탕 [2] 예쁘리아 2018-11-18 139  
55256 여자친구와 헤어질 것 같아요...도와주세요 [6] 우진님 2018-11-18 454  
55255 타로 본 이야기 [11] 라영 2018-11-18 414  
55254 시간이 잘 안가는 느낌.. [1] 쿤이 2018-11-18 190  
55253 배부른 고민일지도 모르지만... [4] 달콤한유자차 2018-11-18 388  
55252 야구 독서모임 ' 베이스볼 북카페'에서 인원을 충원합니다. Blue Bottle 2018-11-17 116  
55251 연애 [1] 로즈마미 2018-11-16 420  
55250 평화로워, [2] 여자 2018-11-16 307  
55249 다른 사람 못 만날 것 같다는 불안감? [1] 밤빵 2018-11-16 489  
55248 윤은혜와 김실장 [2] 뜬뜬우왕 2018-11-16 362  
55247 장문의 스몰톡 ㅎㅎ [6] 라영 2018-11-15 324  
55246 소개팅 이후 마음이 안잡힙니다.(장문) [11] 자신감뿐 2018-11-15 788  
55245 회사를 때려칠 용기 [16] StFelix 2018-11-15 626  
55244 직장 때려칠까요 [14] 리링 2018-11-15 485  
55243 스몰톡 file [5] clover12 2018-11-15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