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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416

여전히 좋은 러패..

조회 794 추천 0 2017.08.29 21:55:31

안녕하세요.

러패 알고 지낸지 7년은 넘어가는 듯 합니다.

그 사이 저는 결혼도 하고 남자아기도 하나 있는 워킹맘이 되었어요.

예전처럼 글도 안쓰면서 하루종일 들락날락 하진 못해도 꽤 종종 자주 와서 막 훔쳐보는 아주미가 여기 한명 있습니다.


우리 아이 백일 무렵에 한 번 글 남기고, 지금은 우리아기가 마의 18개월을 넘어가고 있으니

정말 시간은 빠른것 같아요.


#아기를 낳고 일을 다시 시작하다보니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가까이 살고 계신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도 그렇다고 안좋지도 않은 관계였는데요, (약간 친한 동네 어르신느낌 정도....)

지금은 시어머니 덕분에 제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탑재해서 그런가..

아니면 내 아이를 나 말고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이 또 있다는 신기함 때문인가...몰라도

사이가 조금 더 돈독해 졌어요.

물론 육아 방식이나 기술 면에서 시시한 트러블은 있지만 뭐 괜찮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인스타에서 '며느라기' 라는 만화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너무 와닿고 있는건 아직 변하지 않은 사실쯤 되고요. ㅋㅋ( 아 웃고프네요)

블로그 서늘한 여름밤 님꺼 보다 보면 또 깊은 생각을..

결혼도 했고 출산도 했지만 , 어려운건 어렵네요 아직도.

나도 모르게 불끈불끈 정의에 불타오르기도 하고..



#저의 남편은 결혼 전이나 후나 늘 한결같은 사람이라

이런 사람하고 살 수 있어 행복하다,, 정도로 좋은 관계라 고민이 없었는데

아이는 또 다른 문제 인것 같아요.

지금 내 아이가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돌아가라 하면 절대 그럴 일은 없을 정도로

사랑합니다만 아이가 없는 삶을 신혼 기간동안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게 참 신기해요. 제 자신이.

당연히 낳고 기르는 것으로 생각을 해서 그랬나 싶은데,

요즘 하는 효리네민박을 보면 그들의 삶이 참 부럽기도 하고 저렇게 살면 좋겠다 하는 중인데

그 와중에 아이가 없는 삶이라서 저렇게 살 수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아이가 없는 삶은 어떨까 괜시리 또 막 생각을 해보고 합니다.

이미 애가 있는데 참 ^^;;;;

세상에서 이보다더 사랑할 수 없는 존재,

 내 아이가 있는데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나 싶어서 워워 하는 중입니다.


# 경선님 요즘 하는 네이버 오디오클립 듣는 재미로 오전이 즐거운 요즘 입니다.

너무 반복해서 외운다니까요..하하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하랴 애 보랴 무지 바쁜데도 요즘은 왜이리 재밌는 소설책이 많은지...

뜬금없이 장강명 소설에 빠져서 새벽 2시를 가뿐히 넘기고 있어요. 아... 아침에 강제기상 해야 하는데....











소바기

2017.08.30 08:01:58

양벙글님 오랜만이어요~
저는 다른 닉으로 댓글 남겼었어요.ㅋㅋ
음,뭔지 알것 같아요.^^

모험도감

2017.08.30 12:12:18

예전에 알던 남자분이 님이랑 가운데 글자 하나 다르고 이름(본명)이 같았어요.

자꾸 그분이 생각나서 닉넴 볼 때마다 흠치기흠칫ㅋㅋ

수리수리

2017.08.30 13:26:02

괜히 반가워서 로그인 했네요! 저도 러패 안지 7년여가 되어가는데 이렇게 익숙한 닉넴 분이 글 남겨주시면 너무 반가워요.

임산부, 애엄마 스몰톡까지 봤었는데 벌써 그 아가가 18개월이 다 되었다니요!! 그 만큼 키우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

저도 러패 알고지낸 사이 결혼도 하고 이제 임신도 생각하고 있는데 양벙글님 같은 분들이 종종 글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효리네 민박은 비현실적이던데(feat 질투) ㅋㅋ 얼마전 효리언니가 라스에서 돈 안벌고 사니까 그렇게 살 수 있는거라고 해주셔서 '맞아, 그럼 그렇지!!!' 하고 현실부부는 안도했답니다.

시어머니, 친정어머니가 그래도 가까이 계시나 보네요. 찬스 잘 쓰셔서 육아도 일도 잘 해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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