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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4,768

저한테도 별로 매력없는 여자가 저한테 고백하면서


자주 마주쳐서 운명인 것 같았다 어쨌다 했는데


그거 제가 저 안좋아하는 어리고 귀여웠던 여자애한테 했던 말이더라구요.


솔직히 될까 안 될까 척보면 가닥이 나오잖아요.


외모나 매력같은 것...  주변에 남자 여자 꼬이는 수준하고 자신이랑도 비교해볼 수 있고


딱 말 몇마디 해보면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 거죠.


특히 남자한테 대쉬하는 여자의 경우에는 사려깊은 말이나 행동으로


남자를 꼬시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아야해요.


다리나 엉덩이 몸매가 전체적으로 예쁘고 스타일 좋은 경우에는


보통 남자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겠지만, 그럼에도 자기한테 별 관심없는 남자라면


노출있는 청핫팬츠나 핫팬츠츄리닝이나 아디다스 레깅스같은 거 입고 몇 번 돌아다니면


그 남자도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겠죠.


몸매 꽝에다가 얼굴도 꽝이다?  도대체 남자한테 무슨 말을 해서 관심을 끌어올 수 있겠어요?


자기 외모보다 수준높은 외모 가진 남자랑 헛된 꿈 꾸지마세요.


남자가 더 어리다거나 잘생겨서 설렌다거나 해도,


만약에 그렇게 해서 사귀게 되면 얼마나 남자가 자기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겠어요?


여자는 외모가 99프로입니다.  나머지는 1프로밖에 안돼요.


결혼 적령기에 결혼 파트너 찾으려면 이것 저것 더 들어가겠지만


연애는 여자는 외모는 99프로입니다.


이남자 될까요 안될까요? 서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고 그러지 마세요.


안됩니다. 될 꺼였으면 그 남자가 당신 일어날 때 몰래 엉덩이 쳐다보고


다리쳐다보고 얼굴 쳐다보고 눈빛쏘고 난리가 나요.


솔직히 알잖아요..  남자가 어떤 동물인지.. 



소바기

2017.09.03 16:11:31

뭐 짚신도 짝이 있단 말 믿구요.모든 남자가 김태희랑 결혼할수 없듯이 모든 여자가 비랑 결혼할수 없듯이,아 구래서 둘이 결혼했나.아무튼 다 짝이 있는듯 해요.

유은

2017.09.03 18:12:06

연애가 아닌 원나잇 얘기 같네요

너의이름은

2017.09.03 22:11:56

결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죠.
모두 김태희를 원하지만 안된다는 걸 잘 아니까 될 거 같은 상대를 찾는 거니까..

남여가 이루어질 지 말지는 사실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물냉면

2017.09.05 15:47:45

제가 츄리닝만 입고 다니던 스무살 재수생 때 어떤 나이차 많고 얼굴 키 다 별로인 남자분한테 고백 받았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감히 어리고 앞길 창창하고 반반한 나에게 택도 없다 진짜. 딱 속으로, 남에게 말하기도 부끄러운 저런 생각을 하고는, 다음날부터 그 분을 쌩무시를 했죠. 그런데 대학교 들어가서 꾸미기스킬도 레벨업 되고 남자들도 마니 사귀어보니, 왜 그 때 그 남자분이 내게 고백했는지 대충 알 거 같더라고요. 그 분도 본인이 나랑 잘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들이댄 것 같아요. 제가 대학입학 후 인기가 좀 있어보니(죄송), 예전에 저에게 들이댔던 정도의 그 나이차 많은 남자분 포함, 아 뭐 저런 못생긴 애들만 나한테 고백하냐 했던 정도의 애들은 아예 제게 고백조차를 안하더군요. 그런 걸로 자존심 상한 스스로가 우스워지더군요. 걍 본인 외모가 몇 단계 레벨업되면, 못생긴 애들이 본인에게 접근도 안하고, 접근하는걸로 기분도 안 나쁩니다. 왜냐, 더 괜찮은 애들이 훨씬 많이 들이대니까.

민지

2017.09.07 13:28:23

근데 뭐 딱히 여자한테만 해당되는 말도 아닌거 같은데.

남자도  안될 남자는 백날 여자한테 잘해줘봐야 안되죠.

어장관리녀들이 늘어난거에 대해서 역으로 생각하면,

애초에 여자가 사귀고 싶은 놈들은 정해져 있고 안될놈들은 아무리 노력해봤자 호구노릇하는걸로 결말이 정해져 있는경우가

대부분이니.


다만 모든 남자(여자)가 이쁘고 괜찮은 여자(남자)랑 결혼하거나 연애하는게 아니니 남자(여자)들도 적당히 타협하고 그런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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