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343
저요.. 연애가 정말 안돼요.

서른 무렵에는 취업때매 온 가족이 다 고생을 했거든요. 제가 맨날 울고불고 신경질내고 예민하니까 가족들까지 힘들어 했었어요.

그러다 좋은 직장 잡아서 정말 만족하며 보람있게
월요일도 안 싫게(?) 잘 살고 있어요. 참 다행이죠.

그런데 연애가 그렇게 안됩니다.
남자가 아예 없는 거면 차라리 낫겠어요.
그런데 남자가 다가와도 두어달 사귀면 떠나버리고
아니면 썸 타다가 잠이나 자고 싶어하고..
간만보고..
몇 년에 걸쳐서 그런 일을 여러 번 겪으니 정신적인 피폐함이 장난이 아닌겁니다.
힘들어요.

참 애틋하고 아름다운 연애도 했었어요.
남친이 그저 남친이 아니라, 베프이자 연인이자 보호자이자, 모든 가치관을 함께 세워 나가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공유했던 사람.

다시는 그런 연애를 할 수 없는 걸까요?

귀하고 좋은 게 자주 올 리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와주면 좋겠는데..


사실 몇 년전에 우연히 타로를 봤는데
20년 동안 남자가 없다고 했어요.
20년이요... 2년도 아니고...허허..

참 유난히도 연애가 어렵네요.


pass2017

2018.06.15 00:53:08

저도 연애가 잘 안 되어요 ㅎ (웃픈...) 저는 타로 안 믿었는데 연애운에서는 은근 맞는 거 같더라구요. 근데 타로가 가까운 미래만 점쳐주는 거 같던데... 사주를 한 번 보세요 ㅎㅎ 타로나 사주나 과학적 근거 없기는 매한가지지만 ㅠㅠ 

뜬뜬우왕

2018.06.15 13:29:07

20년동안 생기진 않는다.는 마음으로 마음 비우고 기다리라.는 해석을 해봅니다.ㅋㅋ

Waterfull

2018.06.15 15:00:30

그럼 여자를...쿨럭!

 

미...미안해요.

타로 잘 보는데 가서 또 보세요.

진짜 없을지 ..

_yui

2018.06.15 21:48:04

와 타로에서 그런 말도 해주는 군요? 20년 이라... 

이진학

2018.06.17 00:48:40

쓰신 글에 답이 보여서 지적 해보고 갑니다.

답이 보이는데 참고 있을 수 가 없네요.


힘들면 짜증내고 예민해지는 사람 곁에 누가 붙어 있을려고 할까요?

성격이 무던해야 사람도 붙는 법 입니다.

더군다나 결혼은 말할 것 도 없죠.

가족들도 힘들어 하는데 남이 견디면 그건 해탈한 부처님이나 가능합니다.

줄리아로봇

2018.06.17 06:49:57

타로는 3개월 앞만 본대요

줄리아로봇

2018.06.17 06:51:05

혹시 과거 그 남자를 기중으로 세워놓고 다 쳐내시는거 아닌가요? 그럼 연애 못해요

Alexlee

2018.06.19 19:56:27

타로카드 볼 줄 아는 사람이에요. 좀 심오하게 공부도 하면서, 지금까지 봐줬던 사람들 거의 맞아 떨어졌습니다. 어떠한 상황을 알지는 못하지만, 20년은 볼 수도 없고, 볼 수가 없어요. 그 타로리더라는 사람이 미친 거 맞습니다. 돈벌이하려고 대충 보거나 제대로 못 배웠거나 합니다. 3개월만 알 수 있다? 이런 것도 속설이고, 상담을 통해서 대략 언제쯤 될 거라... 삶은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의미로 그렇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만 해주는 길잡이 역활만 해줘요. 최대 1년 정도 기간은 맞아 떨어지던데... 이후에는 그 내담자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길 바닦에 돈 버리신 듯 해요. 마음 상해가면서요...

<script src="chrome-extension://hhojmcideegachlhfgfdhailpfhgknjm/web_accessible_resources/index.js"></scrip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550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392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353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510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6321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4538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69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7485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3266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631 10
55203 내가 먹고살라고 이짓까지..ㅊㅊ [1] 로즈마미 2018-09-20 345  
55202 대화, 다툼 [14] stepbystep 2018-09-20 614  
55201 첫 소개팅과 인연.. [14] 스머펫트 2018-09-20 848  
55200 스스로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3] 스토리북 2018-09-19 509  
55199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말.. [14] 백구 2018-09-19 928  
55198 나도 참 그렇다 [3] dudu12 2018-09-19 247  
55197 보면 볼수록 마음이 끌립니다. 어떻게 다가가면 될까요? [10] Maktoob 2018-09-19 717  
55196 부모님과 안친한 집의 연인소개.. [3] 좋았던순간은늘잔인하다 2018-09-19 318  
55195 마음이 무너질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구름따라 2018-09-19 682  
55194 문신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 이유 [4] 로즈마미 2018-09-19 615  
55193 자꾸 화를내는이유가 왜일까요...ㅠㅠ [7] 으아아아아!! 2018-09-19 437  
55192 영화, 소설 소모임을 만들었어요 [2] 스캣 2018-09-19 270  
55191 삼십대 3년반연애를 끝내고 너무 착잡합니다 [4] 모던걸 2018-09-19 873  
55190 말잘하려면..? [2] 뜬뜬우왕 2018-09-18 339  
55189 여자들의 화장술 처럼 우리들 차도.... [2] 로즈마미 2018-09-18 417  
55188 옛날이야기 [2] 뾰로롱- 2018-09-18 213  
55187 붙잡고싶어요 [3] sadlo 2018-09-17 444  
55186 이손을 해가지구, [2] 뜬뜬우왕 2018-09-17 288  
55185 이런 내 모습은 이해해줄 수 없니 [3] 고민이많아고민 2018-09-17 464  
55184 어제 겪은 일 [26] Waterfull 2018-09-16 1030  
55183 이상한 후회 [7] dudu12 2018-09-15 563  
55182 기우... [6] 뜬뜬우왕 2018-09-15 312  
55181 직장에서의 질투에 대해 [8] Waterfull 2018-09-15 726  
55180 사랑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건 참 슬프네요 [8] 츠바키 2018-09-14 880  
55179 오랜만의 스몰톡 [7] 슈코 2018-09-14 351  
55178 나이많은 후임에게 필요한 자질이란 [4] 유연 2018-09-14 446  
55177 좋은 사람. [1] 몽이누나 2018-09-14 310  
55176 사자도 추위엔 ㅋㅋㅎㅎㅍㅍ [1] 로즈마미 2018-09-14 200  
55175 결혼? 결혼! [4] 아하하하하하하 2018-09-14 707  
55174 둘이 노는데 자꾸 끼고싶어하는 친구 [3] clover12 2018-09-13 410  
55173 그 친구는 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 [14] 유연 2018-09-13 757  
55172 엄마와 딸의 입장변화 [4] 뾰로롱- 2018-09-13 258  
55171 DDONG 쟁이의 투정 (더러움 주의) [2] Chiclovely 2018-09-13 206  
55170 연애할 마음이 왜 안 들까요? [8] 구름9 2018-09-13 723  
55169 비혼선배님들 연애 어떻게 하시나요 [2] 리듬속으로 2018-09-13 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