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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확신

조회 1159 추천 0 2017.01.02 03:42:59
어느덧 3년을 만났어요, 오래 만난만큼 서로의 장단점을 이제 너무 많이 알게되버렸는데요.

짝꿍은 어느정도 연애경험도 있고 올해 30살이 됐어요. 저는 아직 결혼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고 짝궁은 슬슬 생각해야할 나이인데 작년 하반기 정도부터 생각이 들었나봐요.

오늘 제가 잠이 안온다구 붙잡고 늘어지다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저희 둘이 워낙 솔직하고 솔직한 얘길 한다해서 상처 받지 않기에 정말 할 수 있는 선에서 오늘 결혼에 대해 꽤 얘기했네요...

결론은 짝꿍이 자기가 너무 부족하데요. 분명 자기보다 좋은 사람이 있다는건 확실하게 말해줄 수 있다는데 그 말이 왜이리 가슴이 아프던지...

저도 그렇고 저희집도 그렇고 아픈거에 질려버린 사람이라 위험 요소(술,담배,비만같은...) 가 있는 사람이랑 산다는게 결혼하면 힘들거같아 사실 꺼려져요.
그리고 단점도 아니까 그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걱정도 사실 한적도 많아요..


그래서 장난처럼 늘 그러면 결혼 안해! 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이걸 생각할 시기가 왔나봐요.
싸워도 어쨌든 풀고 다시 사이 좋은걸 매번 반복하는 커플이라 사실 그냥 냅두면 물흘러가듯 계속 서로 만날거라는건 아는데 둘다 확신이 없어요...
저도 제 짝꿍 가는 길 발목잡는건 아닐까 걱정되요...

다들 한번쯤 하는 고민일까요?
나중에 다시 얘기해보자하는데 그때는 그게 정말 마지막일거같아서 마음이 정리가 안되네요. 제가 무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lovelyJane

2017.01.02 08:10:51

본인이 포기할수 없는 우선순위를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celeo

2017.01.02 14:24:12

좋아하는 마음이 우선순위를 이긴다면 불행해질까요? 생각이 많네요...

나리꽃

2017.01.02 13:36:20

추천
1

음 시기에 따라서 다를 수 있지만 30살도 결혼을 생각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요. 

언제나 그렇듯 그 단점을 내가 용인(?) 할 수 있는지 여부가 결혼생활에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들었네요. 

celeo

2017.01.02 14:26:22

둘다 이번년도가 한계점라 생각하고 있어요 어렴풋이... 다른 사람을 만나도 크게 다를까 싶어 참... ㅜ

캣여사

2017.01.04 02:36:20

30살에 한계점 그런 거 없어요. 맘 놓고 연애하세요. 다른 사람 만나보세요. 결혼 생각하지말고 그냥 즐겁게 만나요.

띠로리이

2017.01.03 16:29:59

그 사람의 단점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 맞아요! 저도 들어본 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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