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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3,851

어떤남자가있어요

나이는 서른이고 외모는 괜찮은편이고요. 세련된 느낌이에요

직업은 작은회사에서 영업일해요

자기일을 열심히는하는데 자신있어하진않고요

자기꿈을 위해 노력했던것같진않고

그냥 회사들어가서 월급받는정도로 만족하며살아요

본인입으로도 야망은없다고했고요. 결혼해서 소박하게살고싶다네요


저는 그보다두살어리고

야망까진아니고,, 꿈을위해 노력하며 사는스타일이요

정확히얘기하면

고등학교교사를 하고있는데 또다른꿈을위해 열공하고 살아요


이런대화가있었어요

나는 뭔가이루는걸 되게좋아하고 성취감느끼는게 너무 좋아

되게좋은거네?

그런가? 암튼 난 뭐에빠지면 진짜 그거에만 집중하는스타일이야. 

그래서 남친생기면 좀 소홀할수도있어.늘그런건 아니고 시험앞두고있거나 어떤시기에 그런단얘기야


그가 저에게 

우리자주보자. 서로 알아가면서 - 그날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나중에 우리가 더알게되면 어쩌구

뭐 1주년되면 어쩌구 .. 미래에 대한얘기도 은연중에했고요


근데 마지막연락을 제가했는데 그이후로 그에게연락이없네요

마지막연락때 뭔가 쎄한느낌이었어요

혹시.. 여자가 본인보다 나은것같단 생각이 남자의행동을 멈추게도하나요?

제가걸리는말이하나있어서요

그가 저랑 마지막 만난날 이런말을했어요

너가 나보다 나은사람같아서..아..모르겠다(뭔가 고민스러운듯?)

이말이 뭔가좋은의미같지않았어요

아님 제가 크게좋지는않지만 일단 만나자고 한걸까요?


제가잘못한건 크게없는것같은데요

굳이뽑자면, 

오빤 좀 답답한것같아 오빠가하고싶은걸해 내눈치보지말구

우리가 성격이 잘 맞는거같진않지? 

이런말 한거요..

그리고 그날집에들어가서 그에게 톡이왔는데, 읽고나서 2시간이따 답한거요

별거아닌데 뭐 이런거까지생각하게되네요 ㅋㅋ



나르메르

2016.12.30 11:51:57

선생하면서 대채 어떤 꿈을꿀까요?

꿈이 뭔지는 모르겟으나 

 

선생은 사표쓰기 전에는 정치적 의견표명이나 어디 출마도 못한답디다

무슨 꿈이죠?

 

선생 월급 기반으로 나중에 뭘 하겟다면 모르겟으나

퇴직금 이자나 받아먹겟다는 꿈은 아니겟죠?

 

남친에게 꿈에 대해 말씀하시기 전에

하루세끼가 꿈의 전부임을 아는 것이 먼저 같습니다


 

잡서 모세꿈은 이집트에 억압받는 히브리민족 가나안땅으로 인도하는거엿습니다

어퍼지면 코다을 짠 소금물 호수옆에서 살자고 말입니다

 

끼니 굶어가면서 꿈이 더 나은 끼니라면 좋겟으나

끼니 굶어가면서 꿈이 끼니 굶는거라면 


제 부랄친구가 딱 그런일 합니다

 

원하신다면 어떤 친군지 소개하죠

 


첨부

튜닉곰

2016.12.30 12:10:44

가치관이 안맞는거 아니었을까요?

남자분 심경변화가 생긴것 같은데 글로만 봐서는 딱히 걸리는 문제는 없고


굳이 뽑으신 내용도 크게 흠이될만한 내용은 없구요.


일단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저 사람이랑 만나고싶으면 일단 당겨야할 시기라는걸요

이럴때 밀면 그냥 밀려나가 돌아오지 않아요

따뜻한마음

2016.12.30 12:18:43

가치관차이는있지만 제가 그걸 불평불만하진않았어요

전 열심히살지않아도 따뜻한남자가 좋거든요..

뭐..남자쪽에서 제가치관이 맘에안들었을순있겠지만요

롤링스뎅즈

2016.12.30 12:21:39

남자 입장에선


나 이렇게나 열심히 살고 바쁘게 준비하는 사람이야.


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겠네요.


맞선자리나 결혼을 위한 자리라면 모를까

알아가는 단계에서 그런 이야기는 좀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따뜻한마음

2016.12.30 13:08:23

근데 그얘기를하게되이유가요.. 연락을 끊었던 이유를 물어봐서 대답한거에요

부담스럽다는건..뭘까요?

제가 닥달할까봐? 음 어렵네요ㅠ

롤링스뎅즈

2016.12.30 14:52:24

부담스럽다는건 자신에게는 좀 힘들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님이 들기 힘들거 같은 물건을 봤을때 느낌

위속에 다 집어넣기 힘들 정도로 음식을 먹고 꺼억꺼억 거리는 느낌


상대방은 이 관계를 아직 그렇게 거대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님은 그 관계속에 님이라는 존재를 텅~하고 꺼내보이는 느낌

그래서 이 관계라는게 좀 상대하기 껄끄럽고 무거워지려는 느낌


님이 말한대로만 생각한다면

남성의 성향은 그리 적극적이지도 열정적이지도 않고

안정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성향인거 같은데

그런 남자라면 더더욱 이런 관계속에서 부담감을 느낄거라는 생각


남성이 맘에 들고 잡고싶은지 모르겠으나

나 한번 잡아봐라~ 식으로 나간다면

그냥 모래사장 안전한 곳에서 모래성이나 쌓고있을 남자


괜히 옆에 붙어서 나는 어떻고 미래는 어떻고 당신은 어떻냐며 밀어부치기 보다는

그냥 주변에서 흥얼 거리다 한두번씩 눈길,낚시,떡밥 좀 던져주고

그 남자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만 주의를 끌어주며

호감 가질만한 행동이나 언행을 보여주면

알아서 우리 같이 모래성 쌓을까~ 하면서 떡밥에 물리는 날이 올거라 생각


이런 남자 특성상 속전속결로 끝낼려고 하면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음

장기간 연애에 특화된 남성이라고 생각함

시작도 오래 걸리고 서로 맘을 열기까지도 오래 걸리지만

어느정도 이상의 관계가 된다면 안정적인 파트너로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


연애는 몇번 해봤고 기간이 어느정돈지 넌지시 물어봐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함

혹은 친구가 몇명인지 친구중에 오래 알고 지내는 기간이 얼마나 됐는지로도 어느정도 예상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캐묻듯이 억지로 물어본다면 역효과, 가벼운 술자리 같은 곳에서 지나가듯 물어보는게 제일 좋을거임


물론 모든 연애에서 100%성공은 없으며

내 말대로 한다고 성공율이 높다는 소리가 아니다. 라는 말로

나는 책임은 지고싶지 않음

쌩강

2016.12.30 14:15:02

뭐든 이유가 있었겠죠.

내가 제공한 이유건

아니면 상대의 이유건

일단 대화는 안 되는 상황이니까

알 수는 없는 것이고.

이런 것을 잘 버티는 것이 제가 보기엔

성숙한 연애를 하는 방법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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