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new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558
저희는 5년정도 만난 오래된 커플이에요
남자친구와는 동갑이구, 20대후반이죠...
최근들어 저는 제 나이도 있고 해서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겼어요
이남자와 결혼해도 괜찮을까?
이남자도 나와의 결혼을 생각하고있을까?
이런고민이 많이생겼죠...

하지만 남자친구는 아직 결혼은 진지하게 생각해본적도없고, 너와 결혼을 하게될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그건 알수없는 일 아니냐
왜 그런걸 확인하려 하느냐
매번 제가 얘기를 꺼낼때마다 이런반응이에요

사실 저희커플은 이 결혼문제만 빼고보면
언제나 항상 남자친구가 더 많이사랑해주고
데이트에 있어선 더 적극적이고 더 많이 챙겨주는편이에요 항상 알콩달콩한데 단지,
가끔 제가 결혼에 대한 불안감이 터질때면
꼭 다투게 되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확신을 받고싶어하는 제가 집착인건가요?

가장 걸리는 부분은
제 남자친구는 저의 가족들 직장동료들 친구들에 대해 알고싶어하지를 않아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주변지인들도 궁금해하고 말한마디라도 서로 챙기고
주변지인들에게 잘보이고싶어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한번은, 둘이 데이트중 밥을먹는데 저의 직장선배들을 마주치게되어 제가 일어나서 인사를 하였어요
제 남자친구 뒷편에 그분들이 계셨고 제가 인사를하였다면 잠깐이라도 뒤를 돌아 인사를 드리는게 저는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꿋꿋히 그냥 밥을 먹더라구요. 식당을 나와서 물어보니, 너의 직장동료들이고, 나는 모르는사람인데 궂이 내가 뒤돌아서 인사를 했어야돼?하더라구요....

제 친한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에 한번 같이간적이 있는데, 대화를 리드하는거까진 바라지도 않아요...그냥 적당한 리엑션, 적당한 미소 정도만 해줘도 좋았을텐데..너넨 떠들어라~~나는상관없다~~이런태도였고, 가끔 제 친구들이 용기내서 먼저 말을걸면 단답형으로 대답해서 분위기가 싸해졌죠...
이때도 제게 그랬어요, 너의 친구들이고, 나랑관련없는 얘기를 하고있는데 내가 왜 웃어줘야되고 맞장구를 쳐줘야되냐...

또 가끔은 제가 저희가족들 얘기를 할때면
그걸 내가 왜 알아야해? 왜 궁금해 해야해?
이런식이에요...
그래서 5년을 만나면서도 아직도 가족들에게 인사를 시킨적도없죠...

저는 이부분이 너무서운해요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아님 이남자는 저와 결혼계획이 없어서 하는 태도일까요?


비비미

2016.12.31 03:34:19

결혼에 대해 아직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쥬얼리

2016.12.31 06:03:11

ㅎㅎㅎ이런말 초면에 얘기해서 죄송한데요
님 남친 좀 싸가지가 없네요

여친 직장선배한테 그리고 여친친구에 대한 태도

그게 뭐예요??

lovelyJane

2016.12.31 08:35:02

딱히 결혼 계획이 없기보다는 원래 잔정이 없는 스타일인듯 해요~
받아들이지 못하면, ByeBye 해야죠.

라일락1

2016.12.31 09:40:00

단순히 결혼생각이 없는걸 넘어서서
글쓰님과 결혼할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5년이나 사귀었는데도 가족 친구를 소개하지 않는건 좀...

쌩강

2016.12.31 10:42:28

이 분은 결혼 자체를 안 할 분 같아요.

또또모카

2016.12.31 13:10:39

일단 성격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쓸데없이 엮여서 에너지와 시간 낭비하고 사느니,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는 그런 타입인거 같아요. 제사도 안지낼테고 명절날 자기가족 보러 가자고 하지도 않을거 같아요. 하지만 결혼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는 다른문제 같습니다.

iron

2016.12.31 18:48:15

결혼후 부부모임이나 가족 모임등에 데려갈 생각 없음 계속 고. 알콩달콩 소소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은 모르는 남자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저런성격은 좀..^^;;

신월

2017.01.01 12:39:27

여자친구의 직장 동료들이 있는데 인사도 같이 안 나눌 정도라면 좀 당황스러운데요.

본인 생각이 확고하게 있고 그 이유를 잘 설명하시는 거 보니 변할 것 같지는 않구요.

나중에 두 분이 결혼해서 살 모습이 대충 그려지실 것 같은데 괜찮을 것 같으세요?

kkk님 마음부터 확실히 하시고 남자친구와 진지하게 대화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남자 입장에서 아직 결혼 생각하기에는 어려서 결혼 생각을 아예 안 할 수도 있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578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30110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67722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72676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90738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1180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04116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40880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66152 10
54348 Marry Me [7] 킴살앙 2017-08-04 969  
54347 이게흔한경험이 아니라면서요? 19금이에요 [2] 행복하고 싶다 2017-08-04 1653  
54346 친구들 자주 만나시나요? [4] 사육신공원 2017-08-04 726  
54345 다이어트 식품 글램디 해보신 분 계세요? [4] 별별바라기 2017-08-03 428  
54344 [완료] [히치하이킹] 8월 독서모임 공지 : <언어의 온도> 나리꽃 2017-08-03 275  
54343 저희 상황좀 봐주세요 [11] 응가 2017-08-03 1109  
54342 음,좋은건 싫은건... [1] 소바기 2017-08-03 287  
54341 레스토랑들 런치, 디너 가격 차이는 어디에서 날까요? [4] letete 2017-08-03 582  
54340 공관병 해보신 분.. [2] 추어탕이좋아 2017-08-02 528  
54339 사랑해서 미워한다는 것 [3] attitude 2017-08-02 673  
54338 술좋아하는 여자친구와 친구들 (술문제 상담) [7] 떡꼬치 2017-08-01 823  
54337 간단한 인사 [3] attitude 2017-08-01 470  
54336 성형수술&취업 공부 [6] S* 2017-08-01 644  
54335 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4] whale 2017-07-31 640  
54334 가방사달라는 사람 [10] 유우우 2017-07-31 998  
54333 주말 소회 [3] 5년 2017-07-31 474  
54332 제가 안잊으려고 하나봐요 [2] bestrongnow 2017-07-31 628  
54331 제가 더 좋아하고 있는걸까요? [4] 코스모스탕 2017-07-31 777  
54330 불의를 대하는 태도 [1] 룰루랄랄라 2017-07-30 291  
54329 서울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용 [3] 헐헐 2017-07-30 423  
54328 직업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요 [8] 엘리자베스* 2017-07-30 1089  
54327 큰개를 키워보고 싶네요. [7] Go,Stop 2017-07-30 438  
54326 부모님이 서로 자기 안 닮았다고 싸운 분 계세요? [4] pass2017 2017-07-30 433  
54325 회사 안에서 껌밟았어요 ㅋㅋㅋ [6] 안달루 2017-07-29 593  
54324 (고민)막 만지고싶고 키스하고 싶어요 [9] 미미르 2017-07-28 1981  
54323 더 이상 당신을 사랑하지 않소. [1] 작가미상 2017-07-28 633  
54322 편의점 알바 여학생 [4] hiuhiu 2017-07-28 648  
54321 제목:너만, 소바기 2017-07-28 310  
54320 ㅜ.ㅜ통장잔고 4만원..다들 카드값 얼마 나와요? [6] 다솜 2017-07-28 1182  
54319 이 친구 왜 이러죠.. [4] 아하하하하하하 2017-07-27 823  
54318 연애를 위한 책 [4] 로멩가리 2017-07-27 804  
54317 여기 계신분들이 좋아할거 같은 리얼리티?쇼 flippersdelight 2017-07-27 347  
54316 여름밤은 참 긴것 같아요 [2] 몽이누나 2017-07-27 468  
54315 소득이 있기도 없기도 한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5] pass2017 2017-07-26 636  
54314 나이많은여자로서의 고민 [8] 행복하고 싶다 2017-07-26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