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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쯤에 여사친이랑 같이 있다가 그 친구의 친구와 함께 볼일이 있었습니다.

그 분을 딱 보자마자 너무너무 이상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그날 하루 재밌게 보내고, 제 번호 주고 왔는데 그날 밤 먼저 연락이 오시더라고요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연락 종종 하고 지내자면서.. 

처음에는 답장도 잘 왔고, 반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도 간접적으로나마 호감표현을 했었습니다.

근데 저나 그분이나 지금 해외에 있고, 애초에 거리가 버스로 6시간 정도 떨어져 있어서 에프터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연락 하다가, 그분도 시험기간이라 바빠지고 하면서 그분 반응이 시큰둥 해지더라고요

제가 일부러 기회를 만들어서 그분 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고, 만나자고 하니 친구랑 같이 껴서 보자는 식으로 선을 긋더라고요

결국 같이 아는 친구가 그때 시간이 안되서 둘이 보게 되었고, 그분이 바쁘셔서 오래 보지는 못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분이나 저나 1월에 한국으로 아에 들어오게 되어서 공간적 거리는 해결이 될 상황인데, 두번째 만남 후 한국 가면 00이랑 같이 보자~ 라고 하시면서 선을 긋는 것 같아서 그때부터 제가 일부러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쯤 크리스마스 잘 보내라고 연락을 하시더라고요.. 저는 답장을 했는데 3일후에나 답장을 주시면서 한국 가면 보자고 연락을 하시는데.. 또 여태까지 안읽씹 중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대쉬를 해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지인으로서 예의상 연락을 하시는건가요?

너무 이상형이라서 시그널만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보고 싶은데.. 잘 모르겠네요 



페퍼민트차

2016.12.31 11:58:58

누가봐도 아닌 것 같아요..  그나저나 관심여부를 떠나서 3일뒤에 읽는 것은 정신병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보통 일이 하나 안 끝나면 답답하기 나름인데..

섬섬옥수

2016.12.31 12:40:46

연락이 몇일동안 없다. 그 정도 관심 밖에 없다랑 거의 같은 의미더라구요.

안읽씹....안 읽어도 그만인 연락. 읽씹 읽고 별 대답할 필요없는 연락....이거말고 다른 의미를 만들어봤자 저만 힘들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상대가 이상형이라면 저는 과감하게 대쉬하겠습니다.

신과함께

2016.12.31 12:45:33

답장 안하실꺼면 뭐 하러 선톡을 보내셨는지 나참...ㅋㅋㅋㅋ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이번 연말 먼저 연락 주신 것 이외에는 연락 하면 답장 잘 해주셨는데 

왜 먼저 연락 하시고 답장을 안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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