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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233

원래 안보던 프로그램인데 이번주꺼를 호기심이 동해 보게되었어요. 서민정 부부 편만요.

신기하게, 서민정 정도면 귀염상에 착하고 집안좋고 자기도 스펙좋아서 20대 중반에 한창 선보고 소개팅 봤다는데 인기 좋을 줄 알았는데

자기를 만난 남자들이 자기를 싫어했다더군요. 

연예인이라 한 번 나와봤다던지, 남자가 화장실 간다고 하고선 그냥 가버린다던지 등등의 일도 당하면서

아 현실은 이 정도구나, 나는 괜찮은 여자가 아닌가봐 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뉴욕까지 와서 지금 잘 살더라구요.


물론 그런 그녀도 처음에는 뉴욕에서 의지할 사람 없이 힘들어서 임신하고 30키로그램 찌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딸 하나 두고 너무 이쁘고 부러운 가정을 이루었더라구요. 

서민정씨도 의외로 외유내강 형인 거 같고, 남편분이 서민정씨를 바라보는 눈빛이 여전히 꿀 떨어지면서 잘생기신 편이고 키크고 직업도 좋고 자상하고 바람기도 없어보이시던데 

저래서 서민정씨가 결혼을 결심했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요즘 연애면으로는 참 되는 일이 없고 자존감마저 짓밟히고 있는데

그래서 더욱 부럽더라구요. ㅎㅎㅎ



뜬뜬우왕

2017.12.17 13:57:11

추천
1
그럼요. 각자 짝이 있다고 봅니다.그러니 나 못알아봐줘서 슬퍼할 필요는 없지요.

카누

2017.12.17 14:05:45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그런 데서 하는 말들 중에 서민정이 지금 남편이랑 결혼해서 뉴욕에 살고 있다는 사실관계 말고는 다 각색되었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Marina

2017.12.17 14:28:22

죄송할 필요는 없는데요, 서민정이 굳이 자기가 남편 만나기 전 선이나 소개팅에서 굴욕당한 걸 지어내서 방송에서 얘기 할 필요가 있을까요? 방송 상당부분이 대본이라지만 모두 거짓일 거 같진 않은데요

너나나나도찐개찐

2017.12.17 15:18:59

저도 굳이 그걸 각색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율.

2017.12.17 17:01:57

전 다른것보다 딸이 똑소리나고 넘이쁘더라구요~ 다정한 가정에 여유가 있는 삶이니 가능한건가 싶기도 하고 전 여자아기 임신중인데 내딸도 자신감넘치고 똘망똘망했으면 싶어 그게가장 부러웠어요ㅎㅎ

Waterfull

2017.12.18 10:44:09

딸래미가 아주 총명한 것이 부모가 잘 키운 것 같더라구요.

서민정이란 사람보다

그 가족의 화목함이 참 좋아 보이던데요.


얼렁뚱땅

2017.12.20 08:56:27

추천
1

그 소개팅 관련 일화 들으면서 주선자가 도대체 어떤 관계의 사람들이길래 그런 예의 없는 사람들을 소개시켜줬을까 정말 충격받았어요.

저도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외롭고 힘들었던 일화들으면서 너무 공감이 되어서 짠하고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걸 다 감수하면서까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찾은 건 정말 인연인구나 느꼈어요.

아직까지도 서로 배려하면서 서로 자기가 하겠다며 쉬라고 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걸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결혼이 때 됐다고, 급하게 할게 아니라는걸,  사람 됨됨이가 정말 중요하며 또 무척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그래야 그나마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함께 견디어 내고 또 헤쳐나갈 수 있겠다,고 다시금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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