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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동안 학사를 4장이나 소유한 사람이 되어 있었던 나는 기술사 시험의 고달픔을 2년이 지나면, 석사가 나오는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기술사를 준비하면서 내가 돈내면서 스트레스 받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서, 하지만 여전히 기술사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석사에서 내가 의도하지 않았던 논문이라는 녀석이 있다라는 사실을 나는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눈물이...


하지만 마흔즈음에 석사와 그리고 오십 즈음에 박사를 따게 되서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도 생각해봅니다. 

우리 과의 선배이자 지금은 박사이며, 우리를 한 학기 동안 지도하신 분은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SKY 중에 박사과정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렵다. 일단 박사 과정을 들어가게 되면 지도교수는 대부분 학생의 미래 대부분 지방대학의 교수 자리라도 마련해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잘 받으려 하지 않는다. 박사가 꼭 필요하면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받기가 쉬우니 그것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근데 15주 수업 중에 그 중에 6번이나 공강하신 교수님 어떠세요?

수업을 안해서 더 좋은건가? 한 100만원은 공중에 날려버린 듯한 기분이 드네요. 


하늘은 흐리고 눈은 오고 추운데 그런데, 학교를 오후에 가야 하네요. 




뜬뜬우왕

2017.12.18 13:12:20

오 그뤠잇~^^

나리꽃

2017.12.18 14:43:16

ㅠ.ㅠ 놀아줘

Waterfull

2017.12.18 14:15:21

15주 중에 6번이나 공강하신 교수님이 가르치는 과목이 뭔가요?

6번의 공강동안 뭔가 몸에 사리가 생기는 인내와 여백의 미로 뭔가

깨달음을 얻는 과목이라면 인정

나리꽃

2017.12.18 14:43:28

무려 블록체인이요. 

칼맞은고등어

2017.12.19 10:35:25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의 사정에 그리 큰 관심이 없다.
이건 많은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진실인듯 합니다.

어느 지방 한 구석의 교수자리라도.
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지도교수 밑에서 박사를 하고 있는 선배의 후레임.
그정도 후레임 속에서 만족하며 살아가실 분이라면 이대로 그냥저냥. 때론 치열하게 살아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기술사 자격취득 후 세워놓은 창대한 계획들이 있으시다면

적어도 지도교수의 후레임 정도는 가질 필요가 있지 않나 합니다.
어차피 지도교수 없으면 아무 일도 못하는 것이 학계의 현실.
본업과는 떨어진 곳에서 하는 자문위원이다 뭐다 하는 교수의 한 마디. 한 방이
연구실에서 기계처럼 로동하는 이들의 그것들보단 훨씬 큰 영향력. 긍정적인 성과들을 내더라는 거.

그리고 사회에서나 학교에서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법칙.
자리가 없어서 사람을 못쓰는게 아니라 쓸 사람이 없어서 자리가 안 만들어 지는 거.
교수님들이란게 사람들 생각보다 철저히 계산적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교활하기까지 한 사람들이란거 누구보다 더 잘 아실 분들이 저런 대화를 나누셨다니 놀랍다능.

나리꽃

2017.12.19 16:31:31

감사합니다. 

음 뭐랄까? 제가 임경선 님의 말처럼 나이브 한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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