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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041
남자친구 태도에대해서 맘에 안드는게 있어요
좀더 따뜻하게 대해줬으면 좋겠고
좀더 애정표현을 잘해줬으면 좋겠고
행동으로 잘못하면
말이라도 한마디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그 둘다가 안되나봐요
항상 노력은 한다고해요 제가 화내고 서운해하면
미안하다고하고 나아지는 모습보이겠다고
그런데 매번 똑같습니다
노력을하고 있다고하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아는데 잘안된다고합니다
잘때 잔다고 말한마디를해도
나이제자야겠다가아닌
퇴근도아직 안했는데 먼저자서 미안해
집조심히들어가고 내일연락하자
이렇게 말해줄수있는건데 제가 너무 큰걸바라는지..
기대하는게 많고 바라는게 많아서
제가 항상 서운한일이 많나봐요
그런데 여자들은 정말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사소한걸 바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욕심인지..
몇일전엔 노력해도 내가안되니까 포기할건 포기하라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말이 어찌나 상처인지
그게 포기해야할 일인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이런사람은 바뀌지않는다면서요?
편하려면 내가 포기해야한다는데
연인관계에서 뭔가를 한쪽이 포기해야된다는게
말이 너무 아픈거같아요...
이렇게 하나둘 포기하다가 그사람 자체를 포기하게 될거같아요


웅녀

2017.12.21 00:06:45

사람은 바뀌어 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꽤나 노력이 필요하죠

생각의결님이 바뀌어가는 시간동안 인내할 수 있고, 남자친구가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바꿀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현실에 만족하던지 아니면, 남친을 취향에 맞춰서 다시 고르시는게 현명하실거 같습니다  

Waterfull

2017.12.21 13:52:35

고대 원시시대의 수렵채집 생활이 몸에 배어 있는 남자분들은

언제라도 어디선가 닥칠 위험에 대비해서

항상 경계 태세를 하고 계신가 봅니다.

 

구글 번역기는 아니더라도 자체 번역기를 돌리는게

힘드신 것 같네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쉽게 포기되기도 하는게 나는 포기 안 되면

말 예쁘게 하는 남자를 만나셔야죠.

근데 그 남자가 지금 분의 다른 모습까지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장담 못하겠지만요.

ricky

2017.12.22 16:58:57

"집조심히들어가고 내일연락하자
이렇게 말해줄수있는건데 제가 너무 큰걸바라는지.."

   


-->네 . 굉장히 큰 걸 바라는 거에요.  스스로 우러나지 않은 말을 하도록 시키는 건 넓은 의미의 강압 (통제) 이며, 심하게는 폭력입니다. 


한두번 "난 이랬으면 좋겠어"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본인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면 이유는,


1. 그러고 싶지 않다.

2. 그러고 싶지 않다.

3. 그러고 싶지 않다. 


끝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 사람 닦달 하지 마시구요, 헤어지세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말해주는 로봇을 구입하든지, 아니면 정말 운좋게도 그렇게 말해주는


남자 만나서 그렇게 말해주는 대신 지금 현남친의 다른 소중한 측면들을 얼마나 희생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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