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236
남자친구 태도에대해서 맘에 안드는게 있어요
좀더 따뜻하게 대해줬으면 좋겠고
좀더 애정표현을 잘해줬으면 좋겠고
행동으로 잘못하면
말이라도 한마디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그 둘다가 안되나봐요
항상 노력은 한다고해요 제가 화내고 서운해하면
미안하다고하고 나아지는 모습보이겠다고
그런데 매번 똑같습니다
노력을하고 있다고하는데 저는 잘모르겠어요
아는데 잘안된다고합니다
잘때 잔다고 말한마디를해도
나이제자야겠다가아닌
퇴근도아직 안했는데 먼저자서 미안해
집조심히들어가고 내일연락하자
이렇게 말해줄수있는건데 제가 너무 큰걸바라는지..
기대하는게 많고 바라는게 많아서
제가 항상 서운한일이 많나봐요
그런데 여자들은 정말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잖아요
정말 사소한걸 바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욕심인지..
몇일전엔 노력해도 내가안되니까 포기할건 포기하라는데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말이 어찌나 상처인지
그게 포기해야할 일인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이런사람은 바뀌지않는다면서요?
편하려면 내가 포기해야한다는데
연인관계에서 뭔가를 한쪽이 포기해야된다는게
말이 너무 아픈거같아요...
이렇게 하나둘 포기하다가 그사람 자체를 포기하게 될거같아요


웅녀

2017.12.21 00:06:45

사람은 바뀌어 갑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고 꽤나 노력이 필요하죠

생각의결님이 바뀌어가는 시간동안 인내할 수 있고, 남자친구가 스스로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바꿀 수 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현실에 만족하던지 아니면, 남친을 취향에 맞춰서 다시 고르시는게 현명하실거 같습니다  

Waterfull

2017.12.21 13:52:35

고대 원시시대의 수렵채집 생활이 몸에 배어 있는 남자분들은

언제라도 어디선가 닥칠 위험에 대비해서

항상 경계 태세를 하고 계신가 봅니다.

 

구글 번역기는 아니더라도 자체 번역기를 돌리는게

힘드신 것 같네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쉽게 포기되기도 하는게 나는 포기 안 되면

말 예쁘게 하는 남자를 만나셔야죠.

근데 그 남자가 지금 분의 다른 모습까지 가지고 있을 거라고는

장담 못하겠지만요.

ricky

2017.12.22 16:58:57

"집조심히들어가고 내일연락하자
이렇게 말해줄수있는건데 제가 너무 큰걸바라는지.."

   


-->네 . 굉장히 큰 걸 바라는 거에요.  스스로 우러나지 않은 말을 하도록 시키는 건 넓은 의미의 강압 (통제) 이며, 심하게는 폭력입니다. 


한두번 "난 이랬으면 좋겠어"라고 했는데, 상대방이 본인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면 이유는,


1. 그러고 싶지 않다.

2. 그러고 싶지 않다.

3. 그러고 싶지 않다. 


끝입니다. 그러고 싶지 않은 사람 닦달 하지 마시구요, 헤어지세요. 



본인이 원하는 대로 말해주는 로봇을 구입하든지, 아니면 정말 운좋게도 그렇게 말해주는


남자 만나서 그렇게 말해주는 대신 지금 현남친의 다른 소중한 측면들을 얼마나 희생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실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203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035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299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048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5783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3998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194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6992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2765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134 10
55026 오 요즘은 어플에서 관상도 봐주네요 [1] pass2017 2018-08-03 345  
55025 다른여자가 보인다는 말 [12] 라밤 2018-08-03 981  
55024 신혼집 명의 문제 [21] 키코KIKO 2018-08-03 983  
55023 잘 노는 것의 정의가 뭘까요? [3] 아사이 2018-08-03 384  
55022 남자분들께 여쭐게요. 심리가 이해가 안가네요 [8] eungdo 2018-08-02 867  
55021 아직 정리안된 생각들... 뜬뜬우왕 2018-08-02 182  
55020 심리가 궁금해요 [3] 언젠간 2018-08-02 325  
55019 오늘 깨달은 것(이벵 있음) [16] Waterfull 2018-08-02 525  
55018 $250 짜리 소비 [15] 뾰로롱- 2018-08-02 525  
55017 인생은 한 방향으로 간다. [2] Chiclovely 2018-08-02 417  
55016 죽는게 쉽지가 않네요 (후기) [5] 아사이 2018-08-02 542  
55015 소개팅 2년 후 어떻게 연락하면 될까요? [4] 아름다운날들3 2018-08-02 476  
55014 불균형 [5] dudu12 2018-08-01 360  
55013 초딩때..(셋이 싸우면 누가이겨요?) [2] 로즈마미 2018-08-01 178  
55012 김고은이 이상형이라는 남자 [14] Diceplay 2018-08-01 946  
55011 친구구해여@@@@@@@@@@@@@@@@@ [3]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8-01 231  
55010 공황 고치는 법? [3] 뜬뜬우왕 2018-07-31 322  
55009 [합정/홍대] 독서모임, '히치하이킹'에서 새로운 회원을 모집합니다. [1] 반짝별 2018-07-31 236  
55008 스몰톡 [4] 뜬뜬우왕 2018-07-30 438  
55007 저같은 분 있나요 [19] Air 2018-07-30 1245  
55006 이번 정권을 재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5] Quentum 2018-07-30 325  
55005 삶에 갉아 먹히는 올해네요. [3] 일상이멈출때 2018-07-29 507  
55004 라디오, 러패 [2] dudu12 2018-07-29 330  
55003 오늘 아는 언니를 만났다 [2] clover12 2018-07-28 563  
55002 나도 여자로 태어나고싶다 [1]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28 502  
55001 2004년의 나에게(feat.쌍수) [3] 뜬뜬우왕 2018-07-28 456  
55000 친구구해여@@@@@@@@@@@@@@@@@@@@@@@@@@@ [2]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28 252  
54999 오피스 와이프 오피스 허즈밴드 오피스 파트너 [1] 하호이 2018-07-27 517  
54998 고춧가루 [3] 뜬뜬우왕 2018-07-26 341  
54997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18] 골든리트리버 2018-07-26 955  
54996 인간 관계에 자신감이 없어요 [4] 꽃보다청춘 2018-07-25 734  
54995 사업하는 친구의 지분?! [6] 또다른나 2018-07-25 336  
54994 이상황에서 화가 나는 게 비정상인가요? [16] 다솜 2018-07-25 898  
54993 불륜의 까트라인 [4] 칼맞은고등어 2018-07-25 715  
54992 사람은 누구나 [14] haterfree 2018-07-24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