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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232

홀로 스벅. >,+

조회 959 추천 0 2018.03.29 22:31:38

나 홀로 스벅이에요.

얼마만에 6시에 칼로베일듯이 퇴근하고 집에 들러 저녁도 먹었는데. (오는길에 길냥이 밥도 챙겨줬는데!)

스벅오니 7시 반 :)

 

오랜만에 꺼낸 노트북으로 회사일도 스을-쩍 보고,

책도 보고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항공권도 검색해보고 (산만하다 산만해 ㅋㅋㅋ)

워라밸이란 이런것이지!! 참 좋다 좋아!!! 하며 뿌듯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 거의 매일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불과 2주전만 해도 자존감이 땅을 치고, 내가 그렇지 뭐.. 이러면서 완전 울적 모드였는데,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1주전쯤부터 서서히 기분을 회복하며 요즘은 또 그럭저럭 좋네요.

확실히 업무에서 오는 압박감따라서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큰 것 같아요.

나 자신, 잘했던 못했던, 그래도 고생했다. 토닥토닥. 해주고 있는 중.

  

아 그리고 요즘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어요

큰 힘 들인것 같지도 않은데, 항상 주변에서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분위기를 리드해가는 그런 사람,

주변에서 살펴보며 저 사람만의 매력은 뭘까? 생각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식상하지만 '단단한 자존감'  과 함께 '주변인을 배려하는 센스' 정도로 생각해봤어요.

 

벤티 사이즈로 3시간 버텼으니 이제 슬슬 집에가야겠어영.

미세먼지 때문에 꼭 머리 감고 샤워하고 잡니도.

하늘색, 이 뭐였죠.... 맑은 하늘 보고 시퍼여............

 

 

 

 

 



나무안기

2018.03.30 00:32:46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
사람을 끌어들이는 매력.. 제가 사람들과 상대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니 저를 통해 살펴보게 되요. 사람들을 끌어당기겠다는 마음 없이, 사람마다 호기심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것 이상, 이 사람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하면 그 사람들도 그것에 대한 답을 어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결국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은 함께 있을 때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사람보다는 내 매력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게 들어주고 깨어나게 해주는 존재가 아닐까 싶어요. ^^

저도 누군가에게 강력하게 끌리고 싶네요!

몽이누나

2018.03.30 17:10:14

네- 제가 생각한 포인트랑은 좀 다르지만.. (전 사내에서의 case를 얘기하고 싶었나봐용 ㅎ)

개인적으로 가까이 지내고 싶은 건 편안한 사람이 맞는것 같아요. 끄덕끄덕..

 

벚꽃이 피려고해요, 강려크한 누군가와 손잡고 벚꽃보러 가시길..!!!

 

뜬뜬우왕

2018.03.30 08:07:45

잡니도? 이를잡나?했는데 ㅎ
스벅에서 버티기 3시간이 최대인것 같아요.
요샌 스벅두 잘 안(못)가영~ㅋㅋㅋㅋ
정말 좋아요.스벅은 부담안주는 bgm에,
혼자 공부 하시는 분들 많어서.
하늘은 비행기 타야만 볼수 있는것이
되었는지..참 안타깝고 미세먼지 밉네요.-_-

몽이누나

2018.03.30 17:12:42

오늘은 그래두 좀 청명한 것 같으네영 ~_~

스벅에서 11시까지 있다가 마감한다 그래서 집으루 왔어용..ㅎㅎ

제 옆에 얼굴쪼그만 외국인이 앉아서 혼자 멍때리길래. 말 걸어보고 싶었음..

혼자 오는 사람 많아서 부담없어 좋죠 ','

제발

2018.03.30 16:32:22

저도 일기 쓰기 시작했는데,

매일 똑같은 일기 내용 때문에 반성과 동시에

그냥 쓰지 말까 하는 감정이 솟구치지만 ㅎㅎ


나름 다시 읽으면 객관적으로 봐지면서

감정이 좀 정돈 되는 맛도 있어서 열심히 써보려고요.

저도 님 처럼, 오르락~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몽이누나

2018.03.30 17:15:44

사실 비슷비슷한 일상이니 일기내용도 똑같기는 한데..

요즘 운동을 시작해서 제 요즘 일기는 거의 운동일지 같은 느낌.. 어디를 운동했고, 자극이 잘왔고(혹은 안와서 기분이 별로고), 내일은 어디를 할꺼고.. ㅋㅋㅋ

그래도 운동이 활력소가 되어서 일기의 소재거리가 되는것 같아요..ㅎㅎ

 

다양한 내용 없음 어때요 뭐, 그게 우리의 삶인걸용..ㅎㅎㅎ

사커보이

2018.04.02 14:24:00

"확실히 업무에서 오는 압박감따라서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큰 것 같아요."

라는 대목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올라갔을땐 그닥 느끼지 못하지만 내려왔을때 크게 작용하는 것 같네요.

몽이누나

2018.04.02 15:43:26

추천
1

네에 ㅠㅠ 아무래도 일로써 내가 평가되어지니까....

일의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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