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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101

아래에 "좋아하는 여성분의 번호를 받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글을 적었던 남자입니다.


좋은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일단 조급함은 넣어두고 여유있게 행동하려 다음날 저녁즘에


시험 잘보셨나요? 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몇시간후에 결과 나와봐야 알것 같다고


오빠는 잘봤냐고 답변이 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여유있게 20분정도 텀을 두고


결과 나와봐야 알것같다고. 오늘 날씨 진짜 좋아서 시험보러가기 아쉬웠다고 답장하니


다음날 낮에 날씨 진짜 좋았다고 카톡이 오더군요. 그래서 한 10분정도 텀을 두고


날씨가 좋아서 꽃이 많이 피었어요. 꽃 좋아하세요? 라고 물었더니 2시간정도 있다 또 카톡으로


꽃 너무 좋아한다고 밑에 지방은 다피었는데 서울은 다 안피었다길래.


이번에도 20분정도 텀을 두고 저도 꽃 좋아해요. 지방은 축제 시작한 곳도 있던데 서울은 다음주나 되야 만개할것같아요.


언제 꽃구경 같이 가지않을래요? 라고 보냈는데 아차싶더군요.. 너무 서두른건가.. 후회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6시간 있다 "그래요 ㅎㅎ 시간 맞으면 가요~~" 라고 카톡이 왔더군요.


카톡을 보낼때 좀 매력적인 질문이나 답변을 해야 카톡을 서로 짧은 텀을 두고 주고 받을것 같은데


그러지 못하는거 같아서 이대로 가다간 안될것 같아서 조언을 다시 구해보려 합니다.


여유있고 천천히라고 여러번 새기고 있는데 카톡을 어떻게 보내야 주고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미 차인걸까요.. 차인건데 답장은 또 성의껏 오는데.. 거절의 의사인걸까요?


조언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화이트초코

2018.04.02 01:30:21

일단 자주볼수 있는 환경도 이젠 없어졌고
원래 친분이 있던것도 아니라
단시간에 임팩트가 있어야 가능성이 있어보이구요
카톡에 너무 여유가 있으신거 아닌가요? ㅎㅎ
여유라는게 시간적 개념일 수도 있지만
상대를 한 사람으로 거리를 두고 보는 마음가짐으로 보시는게 더 맞겠네요
상대에게 어필을 하면서 한편으로 나도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으로 생각하셔야 여유가 생기는 거겠죠
소소한 습관을 짚어드리자면
카톡을 할땐 앞에 있는 사람과 얘기하는 것보다 약간 느린정도여야 대화가 이어질테구요
할때 확실히 하고 끊을때 확실히 끊는게 좋아요
그리고 매력적인 질문이라는건 딱히 뭐가 있는게 아니라
나와 상대의 관심사 또는 일상에 대해 얘기하고 알아가는 것이 전부에요
약속을 잡을때 불분명하게 언제 뭐뭐할래요?는 자칫 떠보는 말, 그냥 인사치레로 들릴 수 있고 괜찮은 답이 나오기는 힘들죠
그것 보다는
저는 이날 괜찮은데 누구씨는 이날 어때요?
또는 이날이 뭐 하기 좋은 날이지 않아요? 처럼
정확히 짚어주시는게 좋아요

상대의 반응 중요하지만 어정쩡하게 말하면서 좋은반응을 기대할 수 없어요
특히나 친하지도 않은 관계인데요
좀더 적극적으로 리드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몽이누나

2018.04.02 10:00:01

몇시간 있다 답장하고 몇분있다 연락하고 .. 그런거에 왜 얽매이시는지 모르겠어요 -_- 답답..;;;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심지어 썸도 아닌데) 왜 시간 계산하시면서 (혼자) 밀당하고 있으세요...?

관계에 노련한 분이 아니시라면 어설프게 밀당하지 말고 그냥 진심으로 다가가세요. 그게 더 승산있을듯 -_-

 

 

 

다솜

2018.04.04 11:18:26

ㅎㅎ 이분 말에 공감요. 저쪽은 6시간 정도면 밀당이 아니라 그냥 관심이 그닥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글쓴님 시간 재면서 보내고 했으면.. 어설픈 밀당이라 느껴 앞으론 아예 답장이 안 올거같아여

사람냄새

2018.04.02 20:47:57

그린라이트같아요~

kjlee1986

2018.04.04 22:00:34

천천히 다가가라는게 설레발치면서 사귀지도않는데 연락 좀 한다고 벌써 혼자 사귀는 것 처럼 행동한다던가

자기 혼자 감정에 휩쓸려서 오바해서 상대방을 생각 안하던가 그런것이지 아예 연락자체에서 간보듯이 저렇게 문자하면

싫어해요~~ 그냥 문자로 뭘 해볼생각하지마시고  딱 정확히 날짜/시간/데이트 장소를 정해서 끝을보시고

계속 실없는 카톡만 주고받는것보다 직접 만나서 대화도 해보고 꽃구경도 가고 약속 잡고 친해지면서

카톡양을 늘리시면되요.


저같으면 약속 명쾌하게잡고 약속외에는 카톡으로는 대화를 안할 것 같네요. 

모르는 사이에 카톡 자주했을때 +요인보다 -요인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간보는 상황이나 좋아하는 티나

상대방한테 쫄아서 겁먹고 있는게 카톡으로 다 나타나거든요. 그러면 시시하고 실없이봐요.

그러니 내가 명확히 좋아하는 상황에서는 내 마음을 다 보여주는 것 보다 약속이나 빨리 잡고 카톡을 아예

안하는게 났죠

그리고 꽃구경가자고 말하신 것해놓고 아차 싶었다던지 혼자 안좋은

상황으로 착각하고 하다가 점점 혼자서 미궁에 빠지게 되고   10번이상 실없는 대화하면 재미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여자 입장에서도 얜 뭐지.... 싶기도할거구요.


 10번의 카톡보다 1번의 전화가났고 10번의 전화보다 한번 만나서 밥먹고 얘기하면 어떤 사람인지 파악이되죠

만나서 옷가짐이나 행동 모든것에 최선을 다해야하고 세번째 만남쯤에 맥주라도 한잔하게되면 무엇을

좋아하는지 만약에 연락 주고받고 카톡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밤에 통화하는걸 좋아한다던지 세번만나서

서로 나쁘지는 않은 상태라면 그후부터는 아침문안인사도하고 밤엔 통화도 하고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못만날때는

카톡으로 못물어봤던 것 들도 물어보고 그렇게 하겠네요.


근데 왠지 거리를 두고 천천히 다가가라는말에 카톡을 몇시간 있다 보냈다던지 그런식으로 하시는거로 봐서.....

한두개를 코치할수가 없는 상황이니 상황마다 난관에 봉착하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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