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591

퇴사고민

조회 977 추천 0 2018.04.05 17:15:39
4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정신없이 바쁜시기가 지나고 나면 퇴사하리라 마음먹은지..반년 정도가 흐른거 같네요

작년 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결혼은 점점 더 저에게서 멀어졌으며, 자존감은 낮아지고

갈 곳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며..딱히 무얼 해야 겠다 마음먹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로이

2018.04.05 17:36:12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을 때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될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즐거운 것도 일이 되었을 때는 그냥 무던해지고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미래에 어떤 모습이어야 내가 행복할까를 생각해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채찍만 넣지 마시고 당근도 좀 넣고..

alliswell

2018.04.05 19:18:24

감사합니다.^^

몇번을 읽어봤네요 :)

뜬뜬우왕

2018.04.05 17:38:15

저는 요새 통곡합니다.79는 구석기시대 사람이 되었는지,
뽑질 않아요.경력안되는일 10여년 했는데, 그만두니 바로 경단녀가 되네요.따박따박 월급날이면 입금문자 오던때가 그리워요.

alliswell

2018.04.05 19:19:23

네.. 경력이 너무 많아도  문제더라구요 ㅜㅜ 어딜 가야 할까요?

Waterfull

2018.04.05 19:25:37

일단 퇴사 전에 휴가를 내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1주 말고 2주 이상 다녀와 보세요.


alliswell

2018.04.06 09:40:50

2주이상 휴가를 낼수 있는 회사였음 퇴사고민도 안했을꺼에요..

작년에도 3일 갔다왔네요 . 그래도 한번 얘기는 해보려구요,, 퇴사 말고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크나이트

2018.04.05 22:40:06

간만에 들렀는데 요즘 30대 후반 싱글들의 글이 좀 보이네요.

 

같은 연배의 글이라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지만...

글 분위기가 대부분 우울한지라...

현시대, 우리 또래 삶이 그러한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왜 회사가 싫어진 것인가요?

  

무작정 사표를 내던지고 일탈해보라 권하기엔

그 대가가 매서우리만치 혹독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행동하기 전에 보다 더 냉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alliswell

2018.04.06 13:59:23

네 무작정 내던질수 없으니,, 고민입니다.

지금 이직을 한다해도 지금 받는 연봉보다 천만원 정도 를 낮춰가야 하는상황이더라구요

제가 하는일 자체가 경력 5년정도가 적당한 업무이다 보니, 저는 경력 과다 입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정신적,육체적으로 덜 힘든곳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좋은직장의 조건으로 워라밸을 중시 하는데,  회사에선  선공 후사 하라네요.

대놓고 선공후사 하라니 너무 지긋지긋 합니다.

다크나이트

2018.04.07 11:50:03

선공후사라... -ㅅ-+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듯,

그런 사람들이 막상 성과내어놓으면 또 다른 댕댕이 풀뜯어 먹는 소리하며 모른 척 합니다.

 

최종적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덜 힘든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일의 목적이라는게 결국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 것일 뿐인데,

건강을 헤쳐서는 안되니까요.

 

다만 옮길때 옮기더라도, 쫒겨가듯 옮기면 안될 듯 싶습니다.

나중에 후회가 없게 하기 위해서요.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이런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여유있게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현재 회사에서는 150~200%를 요구하면 70~80%의 성과만 내면서

남는 시간으로 지금 연봉보다 500 정도 낮출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죠.

 

괜시리 보건휴가다, 너무 아프다. 이래저래 핑계를 대가며 연차도 악착같이 몽땅 소진하고,

연차가 모자르면 내년 연차도 미리 땡겨 쓰고,

일이 밀려도 일찍일찍 칼퇴근하고...

 

물론, 욕은 좀 들을지 몰라도 회사보다 내가 더 소중하니까.

저렇게 해도 쉽게 해고는 못하더라고요.

 

마치 체리피커 같이,

회사가 나의 책임감을 악착같이 이용해왔듯,

나도 회사의 의무를 얌채같이 이용하는...

 

물론 쉽지 않겠죠. ^^;

안타까운 마음에 글로라도 위안을 받셨으면 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나이롱킹

2018.04.07 14:18:42

실무 경력이 길다면 실무책임자 혹은 관리자로 일할수는 없나요?

경력은 길면 길수록 좋은것인데 어떤 직종에 계신건지 궁금해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741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542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3828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7166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5153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90005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8078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9281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21069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6731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3230 10
55346 이해한다해서 용서하는 건 아냐 [7] Waterfull 2018-12-24 433  
55345 맘에 들어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6] 민트탁상시계 2018-12-24 701  
55344 부담스러운 친구의 선의 [11] 라영 2018-12-24 664  
55343 여친이랑 헤어지고 너무 외롭다.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 [7] 페퍼민트차 2018-12-23 765  
55342 소개팅인데 멘붕이 오죠 왜? [5] Trawooma 2018-12-23 731  
55341 뒷통수 한대만 쳐주세요. [6] kkmmz 2018-12-23 370  
55340 여자친구랑헤어젔는데 말할곳이없어서... [9] 프로펠라 2018-12-23 672  
55339 "내 주제가 뭐라고" [6] 야야호 2018-12-23 405  
55338 연애 고민을 털어놓는다는 건 사실 상대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것 [2] 페퍼민트차 2018-12-23 608  
55337 지금 나의 비쥐엠 [1] 만만새 2018-12-22 218  
55336 우는 여자, 화내는 남자 [2] Takethis 2018-12-22 444  
55335 ● 오늘 본 기아차 [8] 로즈마미 2018-12-21 489  
55334 직장에서 이런 인간 본적 있으세요? 어떻게 대응하세요? 넘 힘드네... [12] jann 2018-12-20 1092  
55333 사회생활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튜닉곰 2018-12-20 558  
55332 그 순간의 감정에 최선을 다하는것 [3] 벨로스터 2018-12-20 542  
55331 전생에 노래방 못가 억울하게 죽은 건물주 [1] 로즈마미 2018-12-20 356  
55330 스몰톡. [6] Felix 2018-12-20 430  
55329 제가 인내심이 부족한 걸까요? [3] 뀨의하루 2018-12-19 461  
55328 자존심 내세우는 남자 [4] silvermoon1 2018-12-19 516  
55327 yes or yes [2] 몽이누나 2018-12-19 349  
55326 12월 19일 스몰톡 [4] _yui 2018-12-19 323  
55325 통화 [3] 십일월달력 2018-12-19 354  
55324 성격에 따른 직업고민있어요~! [4] 작은고양이 2018-12-19 420  
55323 회식 문화 강요 [14] 장미그루 2018-12-19 476  
55322 두 번째 받아들임. [1] 3월의 마른 모래 2018-12-19 298  
55321 자랑 [2] dudu12 2018-12-18 293  
55320 군대에서 남자가 보내는 편지의 의미는 뭔가요? [1] 새라 2018-12-18 217  
55319 나랑 사귀면 개이득인데 아무도 안사겨준다 [49] 맛집탐구 2018-12-18 1171  
55318 드뎌 훈남이를 발견...... [14] 영원히 2018-12-18 879  
55317 크리스마스 일주일전 스몰톡 [2] 만만새 2018-12-18 277  
55316 2018년, [1] dudu12 2018-12-18 232  
55315 명동에 이디야가 사라졌어요. 만만새 2018-12-17 263  
55314 저 이거 광고 아닌데요... [5] 고송이 2018-12-17 431  
55313 인생은 카르마, [2] 여자 2018-12-17 445  
55312 스몰톡 [8] St.Felix 2018-12-17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