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231

퇴사고민

조회 946 추천 0 2018.04.05 17:15:39
4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에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정신없이 바쁜시기가 지나고 나면 퇴사하리라 마음먹은지..반년 정도가 흐른거 같네요

작년 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결혼은 점점 더 저에게서 멀어졌으며, 자존감은 낮아지고

갈 곳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며..딱히 무얼 해야 겠다 마음먹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로이

2018.04.05 17:36:12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을 때가 결혼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될 때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즐거운 것도 일이 되었을 때는 그냥 무던해지고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미래에 어떤 모습이어야 내가 행복할까를 생각해보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계획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채찍만 넣지 마시고 당근도 좀 넣고..

alliswell

2018.04.05 19:18:24

감사합니다.^^

몇번을 읽어봤네요 :)

뜬뜬우왕

2018.04.05 17:38:15

저는 요새 통곡합니다.79는 구석기시대 사람이 되었는지,
뽑질 않아요.경력안되는일 10여년 했는데, 그만두니 바로 경단녀가 되네요.따박따박 월급날이면 입금문자 오던때가 그리워요.

alliswell

2018.04.05 19:19:23

네.. 경력이 너무 많아도  문제더라구요 ㅜㅜ 어딜 가야 할까요?

Waterfull

2018.04.05 19:25:37

일단 퇴사 전에 휴가를 내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1주 말고 2주 이상 다녀와 보세요.


alliswell

2018.04.06 09:40:50

2주이상 휴가를 낼수 있는 회사였음 퇴사고민도 안했을꺼에요..

작년에도 3일 갔다왔네요 . 그래도 한번 얘기는 해보려구요,, 퇴사 말고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다크나이트

2018.04.05 22:40:06

간만에 들렀는데 요즘 30대 후반 싱글들의 글이 좀 보이네요.

 

같은 연배의 글이라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지만...

글 분위기가 대부분 우울한지라...

현시대, 우리 또래 삶이 그러한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왜 회사가 싫어진 것인가요?

  

무작정 사표를 내던지고 일탈해보라 권하기엔

그 대가가 매서우리만치 혹독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행동하기 전에 보다 더 냉정하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alliswell

2018.04.06 13:59:23

네 무작정 내던질수 없으니,, 고민입니다.

지금 이직을 한다해도 지금 받는 연봉보다 천만원 정도 를 낮춰가야 하는상황이더라구요

제가 하는일 자체가 경력 5년정도가 적당한 업무이다 보니, 저는 경력 과다 입니다.

모든걸 내려놓고, 정신적,육체적으로 덜 힘든곳으로 가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요즘 좋은직장의 조건으로 워라밸을 중시 하는데,  회사에선  선공 후사 하라네요.

대놓고 선공후사 하라니 너무 지긋지긋 합니다.

다크나이트

2018.04.07 11:50:03

선공후사라... -ㅅ-+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네요.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듯,

그런 사람들이 막상 성과내어놓으면 또 다른 댕댕이 풀뜯어 먹는 소리하며 모른 척 합니다.

 

최종적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덜 힘든 곳으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일의 목적이라는게 결국 생활을 위해 돈을 버는 것일 뿐인데,

건강을 헤쳐서는 안되니까요.

 

다만 옮길때 옮기더라도, 쫒겨가듯 옮기면 안될 듯 싶습니다.

나중에 후회가 없게 하기 위해서요.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이런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여유있게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현재 회사에서는 150~200%를 요구하면 70~80%의 성과만 내면서

남는 시간으로 지금 연봉보다 500 정도 낮출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죠.

 

괜시리 보건휴가다, 너무 아프다. 이래저래 핑계를 대가며 연차도 악착같이 몽땅 소진하고,

연차가 모자르면 내년 연차도 미리 땡겨 쓰고,

일이 밀려도 일찍일찍 칼퇴근하고...

 

물론, 욕은 좀 들을지 몰라도 회사보다 내가 더 소중하니까.

저렇게 해도 쉽게 해고는 못하더라고요.

 

마치 체리피커 같이,

회사가 나의 책임감을 악착같이 이용해왔듯,

나도 회사의 의무를 얌채같이 이용하는...

 

물론 쉽지 않겠죠. ^^;

안타까운 마음에 글로라도 위안을 받셨으면 해서,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나이롱킹

2018.04.07 14:18:42

실무 경력이 길다면 실무책임자 혹은 관리자로 일할수는 없나요?

경력은 길면 길수록 좋은것인데 어떤 직종에 계신건지 궁금해지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201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024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2981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1030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5764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3981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5174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6974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2748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79115 10
54986 본문 내용 삭제합니다 [8] 젤리빈중독 2018-07-23 552  
54985 (좋은 강연 공유)유현준 건축가님이나 이다혜 기자님 좋아하시나요? file [1] 안단테씨 2018-07-22 309 1
54984 소개팅후 사귄지 1주일만에 날 찼던 여자 [6] 하늘가로수 2018-07-22 1097  
54983 신기한 경험(18.5금) [3] 30남자 2018-07-22 1190  
54982 나와 닮았다는 말에 발끈하는 친구 [9] pass2017 2018-07-22 497  
54981 폰바이러스 일까요?ㅡ,.ㅡ 뜬뜬우왕 2018-07-22 117  
54980 썸녀의 안전벨트 해제 전후 [1] 칼맞은고등어 2018-07-22 689  
54979 이 나라 진보의 실체 2 [4] Quentum 2018-07-22 175  
54978 직장에 관한 고민입니다.. 직장인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마미마미 2018-07-22 467  
54977 폭언하는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미련이 남아요 [3] 곽밥 2018-07-21 617  
54976 친구구해여@@@@@@@@@@@@@@@@@@@@@@@@@@@@@@@@@ [4]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20 352  
54975 직장동료와 어색함 [3] hades 2018-07-20 647  
54974 점점 조급해집니다. [6] Maktoob 2018-07-20 668  
54973 10년전 오늘은? [2] 뾰로롱- 2018-07-20 283  
54972 이 나라 진보의 실체 [15] Quentum 2018-07-19 426  
54971 친구할사람@@@@@@@@@@@@@@@@@@@@@@2 [1]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19 281  
54970 마음이 아프다. [8] 뜬뜬우왕 2018-07-19 561  
54969 성찰의 시간. [7] 몽이누나 2018-07-19 527  
54968 기억할만한 지나침 [1] 십일월달력 2018-07-19 175  
54967 인문학과 토론을 사랑하시는 분들 (성남 독서 모임 모집) [3] 와사비 2018-07-19 280  
54966 이런 애인 있으면...담배 금방 끊어요... [1] 로즈마미 2018-07-19 568  
54965 태어나고싶지않았다 [3]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19 432  
54964 확실히 나는 남들과 다른 인생이야 [3]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19 473  
54963 저도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요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19 258  
54962 아빠에 대한 미운마음과 안쓰러움 [8] 수박중독 2018-07-18 391  
54961 이범석과 홍범도 [2] 다솜 2018-07-18 242  
54960 24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친구하실분 [8] 친구없어서외로워 2018-07-17 738  
54959 너무 열심히 살지마 [14] 골든리트리버 2018-07-17 891  
54958 흔한 중소기업의 휴가 쓰는법 [3] 로즈마미 2018-07-17 602  
54957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 [3] Marina 2018-07-17 447  
54956 "알아서 잘 해요" [3] 아하하하하하하 2018-07-17 319  
54955 일본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통령 ㄷㄷ [22] Quentum 2018-07-16 601  
54954 너의 얼굴이 안쓰럽다. [5] 몽이누나 2018-07-16 553  
54953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1] 롸잇나우 2018-07-15 318  
54952 여름휴가 [1] 올리브블랙 2018-07-15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