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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588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어디 호소할 곳도 없고 조언을 얻기 위해  글올립니다.

현재 300일 가깝게 만난 2살연상 남자가 있어요

소개팅으로 만났고 1주일에 2회정도 만나요


1. 남친 여사친 문제

여자들과 잘 어울리는 남자? 주변에 여자인 친구들이 많은 사람이에요

학교 동아리, 회사 동기 모임 등 여자남자가 어우러진 집단이 많고

또 남자 여자 친구 비율이 4:6이라 할정도로 여자가 많아요.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않고 평범한데

말을 재밌게 gㅏ고 사람을 편하게 하는 성격으로 그런거 같아요..


저번에는 새벽 1시에 다른여자에게 카톡이 왔길래

뭐냐고 물으니 낮에 보냈는데 이제 답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을 보여달라해서 봤는데

영양제, 본죽 등 기프티콘을 보내고 '어서남친사겨라' 란 말과 함께

연락을 주고 받았더라구요


그외에도

인스타를 보다가 어떤 여자 사진에

술 한잔 해요, 너무 이뻐요 등 댓글을 남겼길래

뭐냐고 물으니 회사사람들이랑 여자동기가 힘드랃고 해서

자기가 장난친거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서 헤어지자고 그날 말했다가,,

잘하겠다 미안하다는 말로 다시 만나고 있어요.

참고로 이런 여사친 문제가 반복 될때마다 늘 싸우고

저는 헤어지자 하고.. 5번정도 말하고,, 휴



2. 연락문제

이번에 해외여행을 갔는데

어제 하루종일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본인 말은 재밌게 놀아라고 배려해준지 알았다고 하던데

제가 연락이 잘 안된거에 투정 부리니

많이 연락이 안됐냐? 어제는 연락이 잘 되지 않았냐?

그래서 하고 싶은말이뭐냐? 내입에서 헤어지자는 말이 나오길 기다리는 거냐? 등

만나서 결판짓자 하더라구요

(현재 해외여행중)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계쏙 자기 여사친 문제 간섭하니가

군대 있을떄보다 저랑 사귐서 더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록새록

2018.08.17 09:25:58

자신을 파먹어가면서까지 만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해요

오렌지향립밤

2018.08.17 09:27:48

만나면 잘해주는 그 모습 때문이랄까요....

1년 가까이 만나니 정도 든거 같아요,,,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계속 맴돌아요

새록새록

2018.08.17 09:32:09

전 도움이 안되겠네요..ㅋㅋ 글 내용이랑 전혀 반대인 인간이라..ㅎㅎ

오렌지향립밤

2018.08.17 09:41:14

아니에요

제가 너무 주관적인 입장으로 글을 작성해서

객관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여름바람

2018.08.17 10:00:54

남친 생각만 하고 있고 남친만 바라보고 있으니 남친이 전혀 오렌지향립밤님이 궁금하거나 걱정이 안될거 같아요. 바쁘게 지내시면서 본인 삶을 누리심이 좋을 듯해요.

SnLnBnS

2018.08.17 13:45:27

좀 집착녀...같아 보입니다 ;;;;

해외 여행 중이어도 무조건 남자가 먼저 연락해야되는건가요?

제가 남친 분이면 내 여친이 어쩌면 control freak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그것도 전화해서 스케줄 확인하는 적극적인 스탈이 아니라, 연락오기를 기다리는 수동적 control freak ㄷㄷㄷ


남친이 너무 좋아서 약간 선을 넘고 있으신 것 같은데, 한 걸음만 물러서시고,

여름바람님 말씀처럼 자기 삶의 중심을 좀 찾으셔야 연애도 원만하게 진행될 것 같습니다.

zweig

2018.08.17 15:21:57

유튜브에 김달님 영상 보셨으면 좋겠어요~

SNSE

2018.08.18 04:20:38

쓰니 눈에는 많아보이는 여사친 문제와 연락이 잘 되지 않아서 많이 답답하시고 속상하실 것 같은데, 그분이 여사친이 많아도, 쓰니바라기라면, 어느정도 선을 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쓰니랑 사귀는 것도 SNS에 대놓고 표현하지는 않아도 주변 사람들은 그분이 여자친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만큼, 행동가짐을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여사친 문제나 연락 문제는 서로 타협점이 있어야 하는건데, 그 타협점을 찾을 수 없다면. 서로 힘든 연애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제 맘에 와 닿았던 말 중에 하나는, 남자는 있을때도 잘해주지만, 안 보일때도 잘해주는 남자가 진짜 괜찮은 남자라고 들었어요. 쓰니의 불안함이 문제인건지, 남친의 발 넓고 연락이 잘 안되는 것이 문제인건지, 뭐가 문제인지 알아볼겸 연애성향을 한번 검사해보면 어떠셔요. 나는 불안형인가 회피형인가 안정형인가.. 이런거요. 

삶의이유

2018.08.21 15:31:33

남자가 배려가없어보이고, 이미 눈에는 다른 이성에게 눈길로 가는걸 보아 이제는

글쓴이와의 연애는 재미가없고, 지루하고, 그냥 그렇다라는걸 글쓴이가 지금 느끼는 그대로입니다.

망설일 필요가없어 보이네요. 뭐하러 붙잡고있는거죠?


※팩트만 이야기합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확신과 믿음만 주면은 여자는 더할 나위없이 정말 행복하지만,

남자의 행동과 말에 확신과 믿음이 없으면 불안하고, 불행하죠.


이미 남자 행동으로 보아서는 다른 이성에게 눈길이 가고, 연락에대해 지가 꼭 잘한것마냥

잘하지 않았냐고 되묻고, 인정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거보니까 답도없는 남자네요.


더좋은 남자 만나실수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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