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392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버스정류장에 익숙한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세달전 헤어진 여친과 똑같은 헤어스타일 옷, 바지.. 신발까지.. 너무 놀라서 벙쪄서 그분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만 봐야지 눈 돌려야지 하는데 눈을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그 분이 시선을 느꼈는지 다른 곳으로 피하셨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젠 괜찮아졌다 싶었는데 또 한순간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뭔가가 올라오는게 참.. 아직도 이러는게 슬픕니다.
빨리 다른 인연을 만나고 싶은데 억지로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ㅋㅋ 날씨도 쨍쨍하고 시원한게 오늘따라 외롭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럴 때 뭐하셨는지 궁금하네요.



jejusamdasoo

2018.09.07 16:18:24

전 열렙했어요. ㅋㅋㅋ

SNSE

2018.09.08 13:46:43

3개월만에 벙쪄서 놀랄 일도 없이 그렇게 무덤덤해졌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 같아요. 사람 마음이랑 감정은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유.

이러는거 조금 더 가지 않을까요? 빨리 다른 인연을 만나 잊고 싶어도 , 전 사람을 잘 보내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도저도 아닌.. 그래서 더 불안하고 초조한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집에 가는 길에 진짜 엄청 놀라셨을 듯@_@ 저는 최대한 비슷한 사람보고 안 놀랠려고 집밖도 잘 안 나가고 나가면 사람구경도 아예 안하고 사람 많은 곳/시간대는 일부러 피할려고 노력했었어요. 그 사람이랑 갔던 곳들도 되도록이면 안 갈려고 노력하고..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예전에는 진짜 머리스타일 비슷하면 놀라고 키 비슷하면 놀라고 똑같은 차 보면 놀라고 너무 많이 놀랬었어요ㅠㅠㅠ 이럴땐 시간이 약이다 라는 말, 진짜 개나 주고 싶지만 어쩌겠어요... 놀랄 일을 최대한 안 만들어야지OTL

뜬뜬우왕

2018.09.12 18:46:18

닮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캣우먼>오늘 오후 2시에 네이버 생중계 LIVE합니다. 캣우먼 2018-12-06 71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1002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967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5254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3239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8069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624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7421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9147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4918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1370 10
55147 뭔가 찬바람이 불면서, 뜬뜬우왕 2018-10-18 143  
55146 간절함 간절함 [2] 로즈마미 2018-10-18 266  
55145 나는 모르지만 상대방은 아는? [2] 뜬뜬우왕 2018-10-18 261  
55144 싸우고 4일째 아무 연락이 없는 남자친구 [4] 흥미남 2018-10-18 736  
55143 오늘 카톡으로 찌라시를 보면서 느낀것 [2] 지롱롱 2018-10-18 567  
55142 걸러야 되는 사람 1 [3] 벨로스터 2018-10-17 618  
55141 대만 산모의 위엄 [1] 로즈마미 2018-10-17 350  
55140 나도 잘 몰랐던 나 [6] 뾰로롱- 2018-10-17 427  
55139 아무리 고민해봐도 어떻게하는게 좋은것일지 모르겠어요 [9] mimian 2018-10-17 785  
55138 너에게 [2] 유리동물원 2018-10-17 242 1
55137 왜 자꾸 문재인 대통령은 홍준표를 살려주는 것입니까? Quentum 2018-10-17 101  
55136 주절주절..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16 93  
55135 강도가 무서웠어요... [1] 로즈마미 2018-10-16 228  
55134 연애 너무 어렵네요. [9] HS 2018-10-16 854  
55133 특이한 꿈, [1] 뜬뜬우왕 2018-10-16 131  
55132 ㅇㄹ 살랑나비 2018-10-16 110  
55131 근황 [2] joshua 2018-10-16 282  
55130 하.. 회사생활 고민이 많습니다..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15 546  
55129 15년 지기 친구가 애인이되어서 시간을 갖자는데.. [1] 흥미남 2018-10-15 382  
55128 직장 내 소외감.. 이어지는 글입니다.. [12] 라영 2018-10-15 601  
55127 누굴보고 웃어야 할지ㅎㅎㅎ [1] 로즈마미 2018-10-15 161  
55126 10월15일 북한산 단풍시작! 뜬뜬우왕 2018-10-15 86  
55125 헉소리상담소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잼나요.. ^^ [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18-10-14 251  
55124 방송대 청소년교육학과 다니시는분 계세요? [1] 뜬뜬우왕 2018-10-14 219  
55123 진짜 좋은 친구 [2] dudu12 2018-10-13 431  
55122 베스트 댓글이 사라진 이유는 뭘까요? [3] Quentum 2018-10-13 299  
55121 귀차니즘이 너무 심해져요 [5] 하얀장미 2018-10-13 415 2
55120 뭘 해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11] 유은 2018-10-12 904  
55119 편지 [3] 십일월달력 2018-10-12 230  
55118 와 오늘.. [4] 알테나 2018-10-12 426  
55117 PC방 장사잘되려면ㅎㅎ [1] 로즈마미 2018-10-12 232  
55116 남자들에게 여지를 주는게 어떤건가요? [4] 다이앤리 2018-10-12 905  
55115 남자분들은 관심있으면 100퍼센트 연락하시는 거 맞죠? [5] pass2017 2018-10-12 950  
55114 갑자기 밀려든 구남친에 대한 서운함 [4] dudu12 2018-10-12 483  
55113 남자친구는 좋은 사람인데 왜 자꾸 짜증을 내게 될까요? [4] 은하수물결 2018-10-1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