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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55,778

D-26

조회 380 추천 0 2018.09.10 10:17:38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제목 그대로 D-26

추석 연휴다 뭐다 하고 지나가면 훌쩍일거 같아요 

그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할거 하고 이거저거 하고 나면 시간이 더 금방 훌쩍 다가오겠죠

예전에는 결혼하면 좋겠다, 내 옆에 내 짝 있는데 왜! 라고만 생각했었어요...

근데 장거리연애기도 연애고 주말부부로 시작하려니 뭔가 슬픈 마음, 서글픈 마음이 드네요 

주말 내내 잘 만나고 월요일이 시작되면 한없이 마음이 이상하게 허전해요..아프기도 하고...


이런 와중에 D-26이 되어버리니 뭔가 참 마음이 그러네요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히 크고 그런데 이 사람이 내 사람이란것도 알겠는데 

이 마음은 뭔지,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해요


예전엔 그저 내 옆에 좋은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게 실현되니 또 다른 무언가를 바라게 되나봐요 

그걸 꼭집어 말로는 표현 못하겠는데 왜이러죠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새로운 마음 다 잡고 일주일 시작해야겠네요!

러패님들도 모두 힘내세요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감기 조심하시고 

기분 좋은 가을날들 되세요 :)



뜬뜬우왕

2018.09.10 10:34:38

아하하하하하하님~드뎌 그날이 오는건가요~~축하드립니다! ^^

Rooibos12

2018.09.10 13:59:38

사람 마음은 정말 간사한 거 같아요. 정말 바라던 것을 이루고도 길게 잡아도 3년이면 너무 익숙해져버리는 거 같아서 다시 다른 곳을 바라보는 거 같아요ㅠ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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