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432


" 난 결혼하기 전까진 여친한테 내 돈 한푼도 안쓸거야

  나한테 밥만 실컷 얻어먹고 정작 결혼해 준다는 보장도 없는데

  내가 뭐하러 너한테 내 소중한 돈을쓰니? ^_^

  여친한테 돈 쓰는 남자 원하면 다른남자 사겨~

  난 가치관이 보수적이라 혼전더치주의자니까 ^_^ "



이런 마인드를 가진 남자가 있다면, 연애하기 참~힘들겠죠?


혼전순결 고집하는 여자들, 정확히 남자눈엔 이렇게 보입니다.


ps

이런 사고방식이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아님요




`Valar morghulis`

2014.01.22 14:12:35

그렇네요. 남자도 혼전순결이어야되네요. 완벽한 사랑을 원한다면..

그럼 남자는 순결이 아니라도 본인자신은 혼전순결이라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복합적인건가... 그 핵심이뭔지 모르겠네요.


낙태한번에 오천만원이라... 네 전안합니다..5억준다해도 안할거에요. 그런데도 다른 사람들은 할거라고 말하는걸 보니 나자신에 대한 오만이거나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만인가봐요.



본질적으로 같다고말하시는것에 동의하신다면 이 논쟁에서 저와 더 얘기하실 논점은 없어졌네요. 암튼 댓글 감사합니다 잼있었어요^^

카누

2014.01.22 20:59:14

아.. 어디였더라 암튼 ebs에서 소득에 따라 벌금을 메기는 나라에 대한 방송내용을 보고 벌금도 결국 돈으로 내는 거고 따라서 벌금도 상품이고 나라가 상품을 차별해서 팔면 안된다고 헛소리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혼전순결에 대해서 누군가 손해측면에서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실제로 그런 이유로 혼전순결을 지키는 여자가 있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냥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겠다고 해도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는 영역의 문제라구요. 그래? 그럼 나도 돈 쓰기 싫어 라고 하면 이건 그냥 연애가 아니라 섹스하고 싶다는 증명일 뿐이죠. 그래서 위에서도 말했지만 섹스가 없는 연애라면 그래도 연애가 맞지만 돈을 안쓰겠다고 하면 그건 연애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혼전순결을 지키면 연애하기 힘든 이유는 장거리연애같은 지속하기 힘든 조건이기 때문이지 손해보기 싫다는 마인드라고 밖에 생각을 못하는 본글의 비유는 틀렸습니다.

`Valar morghulis`

2014.01.23 10:28:17

어떻게든 빠져나가겠다고 하시는거 같은데ㅋ 제가 다시 그물안으로 끄집어 내려드리지요ㅎ


돈을 안쓰겠다는게 아닙니다. 내것은 내가 쓰고 니것은 니가쓰면됩니다. 더치페이한다고 연애 못하는거 아니잖아요?

만일 더치페이한다고 연애 못하겠다고 하면 그건 남자에게 얻어먹겠다가 목적이라는 증명일 뿐입니다. 더치를 하더라도 연애는 할 수 있습니다.^^


더치를 하는 연애라면 그래도 연애가 맞지만 더치를 안하겠다고 하고 남자에게 돈을 쓰라는건 연애가 아닙니다.^^


어떤의미에서 비유한건지 잘 이해가 안되셔서 논리적으로 틀리셨네요ㅎ



좋아하면 돈을쓸수도있는거아니냐!!!
좋아하고 믿고 신뢰하면 섹스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런주장이지요^^
당연히 둘의 성질은 다릅니다. 성질을 비유한다면 말이안되지요.

그런데 이 비유는 성질이 아닙니다.
남자가 돈을 더 쓴다는 전제하에 '손해' 라는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지요.

왜냐구요? 사실 연애도 손익계산 다들하고 외모 경제력 등등 조건따지는게 사실 손해보기 싫어서이기 때문이지요.

초록추억

2014.01.22 01:07:15

추천
1
더치페이 대신에

"너와 연애는 하겠지만 결혼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

정도였으면 남자들 심정이 이해되지 않을까 하는데 말입니다.

joshua

2014.01.22 07:01:56

 

Adelaide

2014.01.22 09:28:30

고기가 맛있는 건 혓바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압니다만^^;

 

잘못 먹어서 체했을 때(?) 치워야 하는 댓가가

여자에게 훨씬 가혹하다는 게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그 댓가 때문에 고기 먹을 때 조심하는 사람이 있고,

아니다, 난 1프로 가능성도 진저리나게 싫다라는 사람이 있으면

뭐 채식주의자가 될 수도 있는거죠.

 

실제로 원치 않는 임신을 가정했을 때

여자에게 주어지는 선택은 상당히 가혹합니다.

 

1. 낙태 (내 몸의 생명체를 죽였다는 양심의 가책과, 몸이 상함) 

2. 낳아서 입양 보내거나 (임신과 출산의 고통은 다 치루고, 보람은 제로)

3. 미혼모가 되거나 (나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평생의 고생길)

4. 남자를 잘 구슬려서 결혼하거나 (을의 입장에서 구걸하여 결혼)

 

이 네 가지 중에 반드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충분히 진저리나게 싫을 근거는 된다고 봅니다.

 

`Valar morghulis`

2014.01.22 10:35:34

그런데 혼전순결을 고집하는 이유가 정말 임신에대한 두려움이 주된이유일까요? 물론 이유중에 하나겠지만...

정말 궁금해서요.

Adelaide

2014.01.22 11:08:20

확실한 건, 남자의 입장에서 '임신으로 인한 리스크'를 반박하기가 힘들죠^^;

(본인이 무조건  책임질 거 아니면...)

 

그 외의 이유라...

보통 혼전순결자들 보면

 

1. 종교적 신념

2.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끔찍한) 리스크

 

둘 중 하나던데, 1은 여자 뿐 아니라 남자에게도 해당이 되니

2번 말고는 여자들만 혼전순결을 주장할 이유가 특별히 있을까 싶은데...

 

길가모텔님 말따나마 혼전순결 주장해봤자 연애하기만 힘들지...,

 

Valar님은 그 외에 또 어떤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초록추억

2014.01.22 11:43:47

3. 너와는 하기 싫음(...)

Adelaide

2014.01.22 11:55:16

하하하 에이 설마요....;

(사랑하니까 사귀고 있는 사이인데 싫을리가)

 

글구  '너와는 싫어'는 혼전순결자가 아니죠.

 

혼전순결자는 '상대가 누구든 결혼 전엔 안해'

이런 사람들이죠...

초록추억

2014.01.22 12:01:48

혼전순결을 얘기하던 여성들이 남친이 바뀌명서 그걸 버리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이런 경우 그냥 한마디로 요약가능합니다.

너랑은 그런 위험감수하기 시러(....)

구라공주

2014.01.22 09:26:09

짜증.

크래커

2014.01.22 10:26:02

리스크가 돈 몇백 잃었을때와 낙태라도 한 후의 리스크를 비교하면 되겠군요.어떨까요.흠흠.

슈걸

2014.01.22 14:41:01

개인적 견해, 표현의 자유란 참 무서운거군 ㅎ

길가모텔

2014.01.22 18:52:34

임신에 대한 공포라는것도 결국엔 돈 문제죠.


프랑스처럼 복지제도가 잘 돼 있어 미혼모도 아이 둘셋 키우면서 거뜬히 살 수 있으면 실수로 임신하면 어쩌나 고민할 필요도 없을테니까요.

Adelaide

2014.01.22 20:10:07

음...이 댓글만 봐도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책임은
여자에게 있다고 전제하고 계시네요..
(미혼모만 언급...)

근데 그렇다고 결혼 약속을 한 것도 아닌
남자한테 미혼부로 키우라고 하기도 그렇고...
(남자 입장에서도 이게 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겠요 앞길이 창창한데)

결국 결론은 여자들이 제 몸 잘 챙기고
혼전순결이던 철저한 피임이던
알아서 조심하는 수 밖에...

길가모텔

2014.01.22 21:34:45

남자를 좀 믿어보세요

카누

2014.01.22 20:26:49

추천
1

이렇게 임신을 오로지 여자의 문제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혼전순결을 논하니 기가 차는 거죠. 이글을 보는 여자들은 여자가 군대가는 거에는 반대하면서 군대 까짓거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요새 군대 좋아졌으니까 엄살피우지 말라고 하는 여자를 보는 남자의 기분이겠죠.

365봄

2014.01.22 21:39:22

추천
1
엥? 이분 머리가 무지 나쁜건지 ..
돈밖에 모르는 시각을 가졌네요. 웃고가요. ㅋㅋ

임신에 대한 공포가 어떻게 돈문제인가요?????

내가 원치않는 시기에(예를 들어 대학생)/
남편감으로서의 확신이 없는 남자친구와/
아이가 생기는게/
임신의 공포아닌가요?

미혼모가 아이키우는데 경제적지원해주면 고민필요없다구요?
당신은 모든게 돈인가요ㅋㅋㅋ
애초에 미혼모 자체가 되고싶지않다는거죠.
돈이야 내가 충분히벌고 또는 남친이 지원해주어도.

365봄

2014.01.22 21:46:50

집에서든 국가에서든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어도,
내가 경제적으로 충분히 책임질수있어도,

내 배우자가 될지 안될지모르는 남자친구와의
(그리고 아직 내가 결혼을 원치않는 시기라면)
임신 리스크에는 당연히 몸을 사리는것 아닌가요??!

길가모텔님 정말 말인지, 막걸린지..
이렇게 단순한 사람 처음봐요. 와우..

행복하자

2014.01.23 01:46:06

추천
1
제 나이는 25이도 주위 친구들 낙태한 애들이 두명있어요.
더 있겠죠 아마?
밝히기 어려운 일이니까.
그 애들 다 몇달만에 헤어지더라구요. 친구들은 울고 후회하고..
병원가서 매일 피 뭉친거 없나
병원 의자에 앉아서 다리벌리고 초음파를 받죠 .
전 그래서 피임 제가 해요.
콘돔은 실패할수도 있고, 제가 경구피임약을 매일 11시에 먹죠.
그러니까 맘편해요.
남자들 수술비만 딱 주고 여자애들 혼자 병원가고..
여자들은 상처받아서 남자친구한테 화도내고 울고 그러니까 다 떠나더라구요. 자기도 힘들다며.
만약 걔들이 결혼하고 실수로 애를
갖게 되었다면 축복받을 일인데..
아직 연애만 하는 사이니
숨기고 속으로 울고..
정말 어둡고 더럽고 병원에서도 죄인...친구로 갔는데도 움츠러드는데.. 정말 가슴 아프더라구요.
남자분들. 사랑하는 여자분하고 자면 기분좋죠. 사랑하니까 더 좋고..
남자는 하고나면 기분좋게 잠이 들지만 여자는 걱정해요. 콘돔도 실패할수 있는데.. 오늘이 가임기인가? 그러다 생리 늦어지면 멘탈붕괴..
좀 더 섬세하게 챙겨주고 기다려주세요. 마음이 열리면 다 저절로 되더군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런 마음 갖기 보다 더 사랑해주세요. 댓들보다 답답해서요.

행복하자

2014.01.23 01:53:37

경구피임약 좋은 점도 있지만
유방암이나 그런거에는 안좋대요.
저도 그래서 정기적으로 검사받아요.
그래도 경구피임약을 먹는 이유는
낙태가 그보다 더 끔찍하고 몸과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걸 알기때문이죠.
평생.
내년에 남친하고 결혼하고..
약 끊고 애기 갖고싶어요
우리 애기 축복받고 태어나게 하고 싶지
혼전임신으로 숨기고 원망하면서 낳고 싶지않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sort
공지 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출간되었어요! file [2] 캣우먼 2018-09-04 827  
공지 에세이 <교토에 다녀왔습니다.>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 캣우먼 2017-08-31 12788 1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44105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82108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86912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10512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12629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218037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53858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80225 10
55187 나에게 빌어주는 축복 킴살앙 2016-03-19 962 3
55186 [아기] 응시는 영혼을 조각한다 [6] plastic 2016-03-12 1319 3
55185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 5회 업로드 [4] 캣우먼 2017-07-07 1272 3
55184 엄청 긴 스몰톡 (부제: 출산 무용담과 육아 적응기) [26] Adelaide 2016-02-20 1784 3
55183 밑에 김치녀 판별글 [7] 은서 2015-08-10 1665 3
55182 '여성혐오'에 대한 혐오 [56] 바틀비 2015-07-07 2170 3
55181 나이를 너무 의식하면 ..... [9] paradox 2015-07-01 2546 3
55180 [소설] 고독 속의 남자. 모과차 2015-06-25 1309 3
55179 포스 깨어난 여자 킴백슝 2015-12-18 1368 3
55178 야매 추천 : 세상살이 팍팍할 때 볼 만한 영화 [12] 부대찌개 2016-02-03 2376 3
55177 필터링 하셔야 할듯 diesel 2015-10-24 851 3
55176 객관적 행복 [3] attitude 2017-03-09 750 3
55175 [아기]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10] plastic 2016-02-01 1213 3
55174 그간 내가 그녀들에게 해온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8] 재갸 2015-11-29 2004 3
55173 남녀의 세계관 [15] 카누 2016-03-22 2365 3
55172 러패에서 배우는 노처녀의 특징 [15] 피에르 2015-09-12 3648 3
55171 사랑하는 사람을 이상화하는 현상에 대하여... [18] Adelaide 2014-05-22 3903 3
55170 신랑의 빨간 하드 [20] 갈매나무 2014-05-21 4077 3
55169 하여간 더러운 친목질... [59] 피에르 2014-05-02 4406 3
55168 부부 스몰톡 [11] 커피좋아 2014-04-29 2977 3
55167 정치글 주의 - '이해 할 수 없다' 라는 문장이 많아지네요. [19] Dirsee 2014-05-10 2298 3
55166 소소한 행복 ! [4] escarcha 2014-04-06 2207 3
55165 어머님과의 반나절 [30] 최재영 2014-06-25 3317 3
55164 [링크] 단순하고 청정한 멘탈의 극치를 보여주는 한 예 [6] plastic 2014-03-19 3160 3
55163 명동 거리 단상 [7] 이봐띵똥 2014-03-11 2703 3
55162 2008년 가입후 6년이 지난 지금... [2] 아이린 2014-03-11 2846 3
55161 스몰톡 - 좋은 요즘 [24] 슈코 2014-03-03 3064 3
55160 34살에 느낀 우주 [26] 민쵸 2014-02-25 4143 3
» 왜 혼전순결을 지키면 연애하기 어려운지 가르쳐 드릴까요? [72] 길가모텔 2014-01-21 7807 3
55158 친구를 찾기보다는... [5] 아몬드초코볼 2014-01-21 2474 3
55157 김어준, 청춘페스티벌 - 행복해지는 방법 [20] 원더걸 2014-01-01 8820 3
55156 인정 욕망(정혜신의 '홀가분' 에서 발췌) [1] 알콩조근 2013-12-22 2898 3
55155 팟케스트 추천! [2] 왕관채리 2013-12-18 3310 3
55154 삼순이는 고작 서른살이었다. [21] 수요일에만나요 2016-09-17 3015 3
55153 His advice on marriage [5] 애플소스 2014-03-06 287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