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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424

남자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다.


물론 여자에게 인기 없는 오타쿠나 성격파탄자, 바람둥이, 양아치 등등은 제외한다.



1. 왕자님


남자 중 상위 10%에 속한다.


정말 잘 생겼으며 키도 큰데


성격마저 좋다.


직업은 군인, 경찰부터 의사까지 가리지 않고 출몰한다.


대개 화목한 집안,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


많은 여자들의 눈을 하트 모양으로 바꾸어 버린다.


연애를 할 때도 친절하고 화도 안내고 가정적이며


술 담배 마저도 안하고 학벌도 나름 괜찮다.



하지만 그 수가 극히 적고


많은 여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서


'항상'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작업이 힘들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적게는 15살부터 여자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 남자는 여자에 큰 미련을 두지 않는다.


헤어지면 자동적으로 다른 여자가 그 자릴 채우게 된다.


그리고 급한 여자들이 사랑을 갈구하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



눈치 빠른 여자 아이들은 이십대 초반부터 이런 남자들을 꼬셔


선점해버리고는 한다.


그래서 보통 이십대 후반쯤에 빨리 결혼하기 때문에


뒤늦게 급히 남자를 찾는 여자들은 이미 유부남이 된 그를 보며 한숨만 쉴 뿐이다.



2. 너드


남자 고액연봉자들중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보통 공대를 나와 군대까지 합쳐 약 10년간 여자와 대화 할 기회 자체가 적으니


여자 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다 덥수룩한 머리에 살찐 배에 뿔테 안경을 낀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생길리 만무하다.


(운좋게 너드 여자와 만나는 경우는 있다.)


이리저리 여자한테 까이다가 삐뚤어져서 소위 말하는 여혐이 되는 경우도 잦다



이런 너드들 중 어느 정도는 대기업에 입사가 가능하다.


연봉 1억도 꿈이 아니다.


하지만 수억씩 가지고 있으면서도 노총각이 되는 이유가


이 남자들 대부분은 지방이나 외국으로 발령나기 때문이다.



경상도, 전라도 등 몇몇 공업도시로 유명한 곳은


남초 현상이 너무 심해서


못 생기고 능력 없는 여자가 소개팅 나가도


아파트, 자동차 2대 갖고 있는 남자가 만나달라고 사정을 한다.


돈은 넘치는 데 만날 여자가 없는 것이다.


선을 봐도 지방까지 내려와 살겠다는 여자가 적다.



반면 서울에서는 여자들이 고액연봉자인 남자를 정말로 원하지만


그 남자들은 서울에서 5시간 거리에 살고 있으니


허구헌날 이상한 남자들만 만나게 되는 것이다.



'남자는 돈만 있으면 돼, 나는 돈 많은 남자랑 사겨서 사모님 할거야'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소개 받는 경우도 많은데


너무나도 너드한 분위기에 질려 여자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3. 날라리


보통 학생 때 학업에 열중을 하지 않은 남자들이다.


이 남자들에게는 일상이 여자와 대화, 여자와 카톡, 여자와 술이기 때문에


여자와 많은 썸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꼬시기도 잘한다.


따라서 여자들이 한번쯤은 이런 남자를 거치고 갈 확률이 높다.



보통 말을 잘 하거나, 얼굴이 잘 생겼거나, 혹은 둘 다 이거나인데


둘 다 가진 경우 돈 많은 여자 꼬셔서 알아서 잘 사니 만날 가능성은 적고


보통 앞의 두 경우의 남자와 만나게 될 것이다.



주로 전문대나 낮은 대학교를 졸업하고


자동차 판매원, 휴대폰 판매원 등 영업직을 하거나


운 좋은 경우는 돈 많은 친구에게 부탁해서 가게를 받아 관리하곤 한다.


때로 말빨과 인맥으로 크게 성공하기도 한다.



사귈 경우 여자는 보통 이런 생각은 한다.


'얘는 얼굴은 반반하니까 결혼해서 옆에서 잘 컨트롤하면 괜찮을 거야'


또는


'나에게는 잘 할거야'


하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만약 이런 남자가 화목한 가정을 꿈꾸는 로맨티스트가 되고 싶었다면


이미 학생 때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했으리라.



외모나 말빨에 홀랑 넘어가서 연애했다가


덜컥 임신해버리고 결혼까지 고속도로를 달려버리는 케이스가 생긴다.


결혼하면 일과 가정에 충실할거라고 기대를 가져보지만


애를 낳고 시간이 지나면 '내가 미쳤지'하며 땅을 치고 있을 것이다.



결론은 지금 여자들이 결혼 적령기에 남자를 못 찾는 것은 당연하다


괜찮은 상위 10% 남자는 이미 눈치 빠른 여자들이 데려가버리고


나머지 공부 좀 했다하는 남자들은 여자 만날 기회가 없어서 너드가 되어버리고


서울에서 좀 자주 볼 수 있는 서비스직 남자들은 도통 믿음이 안간다.




이 글은 주관적인 글이므로


태클은 받지 않는다.



레드애플

2016.07.23 18:25:14

본인은 저기서 어디쯤..에 있으신지
뭔가 드라마 인물소개 느낌

피에르

2016.07.23 18:47:54

저는 비주류라 출연하지 않습니다

몽냥이

2016.07.23 19:23:54

ㅋㅋ 저도 그게 궁금했는데~ 

1.2.3번 분들도 그렇게 주류같아 보이진 않은데... 
음,, 1번은 1명본거 같구~ 

2........ 씁... 주변에 고액연봉 + 여자를 잘 모르는? 그런 분 없으니 패스 

3....안친하지만 그래도 3번류의 남자는 조금 본거 같네요~ 4~5정도 ?



주변에 남자가 적진 않은데- 

저 분류에 드는 분은 많이 없네요~ 

4.5.6.7.도 해주세요~ ㅋㅋ 


전체를 아우르기 보단 몇몇 타입을 디테일하게 파고든 설명이네요^^ 

asyasy

2016.07.23 20:2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여자에 대한 분석엔 별 같잖은 댓글 달리더니

남자에 대한 분석엔 아무 말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일부 여성 회원님의 이중성 이중인격 표리부동 지리네요

진짜 수준 어휴..


--

그나저나 대한민국 남자를 꼭 세가지 부류로 정리할 수는 없지만

상당부분에 있어 깊은 공감을 하고 가며

특히 첫 번째 이론의 경우 99.999% 공감합니다

저런 될성부른 떡잎들은 보통 대학교 시절 연애하던 여자와

졸업 후 취업하고 자리를 잡는 순간 결혼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괜찮은 여우들이 미리 선점하기 때문에 일반 뭇 여성들에겐 애초에 기회조차 없단


감귤

2016.07.24 23:12:26

추천
4

관심없어서 댓글 안달았을텐데 이중성하고 무슨 상관? 보나마나한 글이라 그냥 쭉 내린 사람 많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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