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5,899

이걸 지금 치는 손가락이 조금 떨립니다.

이번 책은 유달리 마치 첫 책을 낸 양 긴장되고 떨립니다.

왜 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것이 자전적 자기고백적 에세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나의 치부를, 나의 취약함을 다 드러냈으니 과연 사랑이나 인정을 떠나 나를 이해해줄까, 하는 소심한 불안감.

 

저라는 사람을 이룬 성장담, 지금까지의 삶과 사랑, 일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아이였지만 끊임없이 현실에 부딪치며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갔던 어린 시절, 참 많이 차였던 연애, 몸이 아파 회사를 못 다니게 되어 차선책으로 선택한 프리랜서의 삶. 자기연민으로 비추어질까 고민하면서도 그래도 담담히 제가 스스로를 관조하면서 쓸 수 있는 글을 썼습니다. 이젠 아우 몰라요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보편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각자의 개별적인 상처를 떠안고 살아가지요. 그것은 적어도 각자에게 “나라는 여자를 더 정직하고 선명하게” 만드는 효용이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순례의 해>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은 조화로움만으로 연결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상처와 상처로 깊이 엮여 있다."

이 책을 매개로 우리가 조금은 덜 외로워지고 조금씩 더 씩씩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임경선 드림.

 



내일내일내일

2013.04.16 13:12:29

오와! 이 봄날에 읽을 책이 생겼네요. 출간 축하드려요. 잘 읽을게요!

Sookie

2013.04.16 13:55:46

아 떨린다;;;

라임오렌지

2013.04.16 14:37:12

뭔가뭉클해요.

또하나의 책 축하드립니다!!!

럽♡

2013.04.16 15:13:19

영화 콰르텟에서 "씩씩하게 늙자"라는 대사가 생각났어요

첫 책을 낸 것 처럼 두근두근 긴장 되신다니~ 행복하시겠어요~ 책 잘 읽을게요^^

한달두달

2013.04.16 22:11:31

와~~축하드려요..얼른 사봐야겠어요..^^

레모니

2013.04.16 23:42:21

축하드려요!! 많~~이 수고하셨어요! : )

 

대갈장군 정!

2013.04.17 09:35:00

대박기원.

고등어

2013.08.29 14:16:01

오랫만 크크

하늘높이

2013.04.17 10:01:54

축하드려요! 얼릉 사서 읽어보고 싶네요. ^^

델러웨이부인

2013.04.17 10:11:19

설명글 보니 그동안의 책 중 제일 기대돼요.. 이따 서점 들려야겠어요!!

carpediem

2013.04.17 10:26:12

축하드려요.

수고하셨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bye_depression

2013.04.17 10:27:43

이번달 통장잔금이 달랑달랑 하나, 저도 어제 책 주문과 입금까지 마쳤어요.. 경선언니 글을 읽고 저도 조금이나마 제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쎄이브원고

2013.04.17 12:51:17

꺅 수고하셨어요 ♡

자전거

2013.04.17 13:30:53

궁금해요ㅎㅎ 읽어봐야겠어요^^

칼맞은고등어

2013.04.17 14:35:25

글쓰기 뿐만 아니라 여러 수단을 활용해 이야길 풀어내다보면 그 표현수단을 활용해 이야길 하고 있는 내 존재에 집중하기보단 다른 이들의 반응에 휘둘려 화려해 보이는 표현법이나 가십거리 따위에 빠져들기 쉬운거 같은데, 작가님의 글들은 존재감이 분명하면서도 읽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쓴 표현들로 짜여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우리 생각을 전해 줄 수 있을지. 

 부러움 조금,  그리고 신간 축하인사 한가득 남겨두고 갑니다.

빨리 서점에서 사 봐야겠네요.

작가님의 역서가 일본에서 출간되는 그날을 꿈꿔보며 이만 줄입니다.^^

 

작가님의 책을 모두 읽어 본 건 아니지만 이렇게 가끔 전해오시는 출간 소식을 접하다 보면

왠지 좋아하는 영화배우의 필모그래피 같다는 생각을 해 보곤 합니다.

하나같이 이력서 같아보이기만 하는 다른 작가님들의 출간목록들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걸 보면 제가 그동안 러패에서 많은 걸 얻어가긴 했나봐요.ㅎㅎ

in

2013.04.17 19:40:24

꼭 읽어봐야겠어요!!

바닐라라떼

2013.04.18 16:55:55

고생 많으셨어요~^^ 기다렸어요.

따뜻한 봄햇살 같은 책이길 바라며, 서점으로 GOGO!

지타

2013.04.19 09:33:34

늘 나도 모르게 늘 내손에 들어와 있는 저자 사인의 싱싱한 신간 ㅋ

 

묘목

2013.04.19 16:29:03

잘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lanC

2013.04.21 20:58:57

표지가 참 예뻐요.

서점에서 예쁜표지 덕분에 금방 눈에띄더라구요^^

정갈한 마음으로 누워서(?) 읽겠습니다.

히로

2013.04.22 22:30:55

-조금은 덜 외로워지고 조금씩 더 씩씩하게-
늘 경선님의 홈피에서 그런 힘을 얻어왔었는데 책도 감사히 잘 볼께요 늘 감사해요 경선님

생크림

2013.04.23 09:28:28

좋은 책 감사해요 :)

에테르체

2013.04.23 19:10:53

안 그래도 임경선이란 여자가 점점 궁금해지던 참이었는데, 읽어야겠어요^^ 캣우먼은 예측 가능한 합리성의 소유자이자, 예기치 않은 깨는 기질을 동시에 겸비한, 묘한 궁합을 지닌,..  궁극적으로 궁금함을 자아내는 사람이지요. 수고하셨어요:) 독자로서 보답하리다..! 

Flybywing

2013.04.24 15:21:59

오늘 신청했습니다^^ 설레네요~^^

SMILLA

2013.04.24 23:30:53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했는데, 책 첫장에 친필서명 앤드 메세지가 적혀서 왔네요. 그 메세지는 순식간에 제 모토가 되어버렸어요 근래 가장 기쁜 일 중에 하나랍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Libido

2013.04.25 01:06:05

임경선을 만난 건 2년 전 가을 무렵이다. 구김이 간 셔츠에 대충 쓸어 넘긴 머리카락, 화장기 없는 흰 얼굴의 임경선과 유명 칼럼니스트,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의 '캣우먼' 임경선 사이에는 커다란 강이 흘렀다. 심지어 말문을 열자 강물이 더 불어났다. 그녀는 수줍은 얼굴로 너무 직설적인 이야기들을 건네왔다. 예컨대 "내가 왜 좋아?" 같은 이야기들 말이다.

<나라는 여자>에 대한 소감도 첫인상과 비슷하다. 다른 건 됐고 그냥 그녀의 솔직함에 항복하고 싶어진다. 그녀의 가장 큰 자산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할 자유를 스스로에게 준다는 것이다. 임경선의 신간 <나라는 여자>는, 과거를 길어 올려 자신의 상처와 결핍에 대해 이야기는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그러나 상처와 결핍에 대해 떠드는 책 특유의 의미가 심장만한 정신승리 같은 건 이 책에 없다. 상처란 애초부터 이겨내는 게 아니라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게 아닐까? 극복해야 할 어떤 것이라는 관점에는 이미 자기부정이 깔려 있으니까.

그럼 우린 어떻게 우리의 상처와 결핍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그녀가 자신의 상처와 결핍을 능동적으로 끌어안고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이제 그것을 무리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이라 여긴다. <상처와 결핍이 사람의 핵심이기 때문에 그것들이 오히려 사람을 정직하고 선명하게 만들어준다> 고 말하는 그녀 덕분에 흉이라 생각하며 움츠러들고 있던 다시 기지개를 켤 힘을 얻는다.

그녀가 말한다. 상처는 나뿐 아니라 타인의 정수를 이해하게 해주는 교차로 같은 것이라고.

 

PAPER 북리뷰

책 읽기 전엔 설렜고 읽으면서는 좀 행복했어요.

플럼

2013.04.25 01:32:27

이틀 밤 새서 꾸역꾸역 완성해 간 제안서를 칭찬 받았어요. 기쁜 맘에 고생한 나에게 상을 주자 싶어 퇴근길에 바로 서점에 들러 <나라는 여자>를 모시고 함께 집에 왔습니다. 필기가 예쁘게 되는 펜 두자루도 함께요. 잠자리에 들기 전 '책을 내면서' 까지만 읽고 딱 덮었어요. 저도 오래오래 아껴가며 읽으려구요. 이런 책은 정말 처음이에요. 캣우먼님, 감사해요. ^^ (본명이 훨씬 더 아름답지만 저는 캣우먼으로 처음 뵙게 되었으니.^^) 

꿍꿍이

2013.05.08 12:51:01

중간고사 끝나고 바로 교내 교보문고가서 샀는데 어찌나 설레던지! 반쯤 읽었는데 참 좋아요. 경선언니 고마워요♥

파리지앵

2013.07.02 02:44:10

오늘 에필로그 까지 다 읽었습니다 ^^ 읽고 나니, 몸과 마음이 웬지모르게 단단해진 것 같아요.:D 중간중간 깨알개그도 넘 재밌었어요 ㅎㅎ 작가님의 소설은 아직 안읽어보았는데, 소설 쓰시면서 많이 고민하셨던 것 같아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나라는 여자'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다음 책도 기대할게요! 

무니

2013.07.10 04:21:40

리뷰글도 댓글도 너무 궁금하게 하는 책이네요^^

나이롱킹

2013.07.28 00:14:35

개인적으로 모든 작가의 작품은 자기 이야기를 대놓고 하기 쪽팔리니까 번드르한 조금은 숨길수 있는 작품으로 대신한다 뭐 이런 편견이 있어요.

그 편견에 기초하여 이런 자전적 에세이는 하고픈 말을 스리슬쩍 토해내고 토해내고 작가나이 60쯤에나 어울릴 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 하고픈말을 모두 해버리면 작가의 동력이 모두 소진되어 버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요.


이 책이 그것과는 무관한것이길 바랍니다.

티포유

2013.08.10 14:19:11

지난번 책도 참 잘 읽었어요. 잔잔한 울림이 있는 글...
이번에도 잘 읽겠습니다.
삶의 증거가 되는 이 책 한 권.

고등어

2013.08.29 14:14:11

안녕 캣우먼 ^^   축하해요 .. 당신은 늘 꿈꾸던 것을 이뤄가고 있네요 . 응원하고 갑니다.

잊고 지내다가.  생활속에서 우연히 당신의 글을 마주하게 될때면  저도 모르게 풋~  웃음이 터져 나와요.

저는 애 셋 낳고 (흐흑. 망했어요) 잘살고 있어요.  극성팬은 못되지만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요)

생활속에서 계속 이렇게 당신의 글을 만날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책은  꼭! 사서 볼께요^^

캣우먼

2013.08.30 21:06:58

애 셋 엄마? @.@ 꺄오...ㅎㅎㅎㅎㅎㅎ 아놔 진짜...최고 부자임.

앤의 초록지붕

2013.10.14 09:19:23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래된 벗이 추천하고 선물해준 임경선님의 '나라는 여자'를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공감가는 글에는 밑줄도 그어 놓으면서요. ^^

근데 185페이지 다섯번째 줄에서 오타를 발견한 것 같아요.
// 그것도 매운 상이한 두 가지의 문화나// 이부분
'매운'이 아닌 '매우'가 맞는 단어겠지요??

만약 오타가 맞다면
다음번에 추가로 인쇄 들어가실때 수정되면 좋을 것 같아서요.
^^
좋은하루 되시고 앞으로도 공감되는 글 많이 써주세요~*

캣우먼

2014.06.06 21:09:51

고맙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SeNo

2013.12.16 16:03:47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

오래 전 우연히 접한 글이 마음에 들어 기억해뒀다 오늘에야 찾아왔네요.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용감한 일입니다. 보통은 '못' 하는 일이죠.

이 글의 마지막 몇 줄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대담히 그 고민들을 먼저 공유하고자,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풀어놓을 수 있는 캣우먼님께 박수를 드립니다.

매팡매팡

2014.05.12 01:18:45

글 쓰는 동기에 가장 가까운 것은 나에 대한 일인거 같아요. 그래서 떨리지 않았을까, 싶어요.
수고하셨어요

시월의시온

2014.06.23 06:03:14

출간 소식글은 적당한 힘이 그대로 긴장으로 옮겨간 글 같네요,
하나 하나 , 조금씩 조금씩 씩씩해져 가며 , 점점 더 자유에 도전하는
모습은 제가 좋아하는,한 고개 한 고개 넘는 자전거 타기와 비슷하네요 .

킴언닝

2014.08.27 12:50:20

잘 읽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추천
공지 가수 요조씨와의 공저 에세이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가 출간되... file [3] 캣우먼 2019-11-01 2328  
공지 산문집 [다정한 구원]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캣우먼 2019-05-30 3982 1
공지 <캣우먼>'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업로... [5] 캣우먼 2019-03-18 5571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64628 2
55619 남친에게 돈을 준다면.. [30] 고민고민 2007-12-26 14133  
55618 (19) 속궁합이라는 게 정말 있는거죠..? 결혼에 있어 중요한건가요? [13] 그게아니고 2015-08-17 14102  
55617 성시경은 왜이렇게멋있어보일까요ㅠㅠ완벽한 제 이상형!!!! [47] 또릿또릿 2011-09-29 14095  
55616 사랑을 그대 품안에 [5] 니콜 2011-07-22 14050 1
55615 결혼을 결심할 때 어떤 마음이셨어요? [16] 주열매 2013-07-18 13915 7
55614 직장 동료에 대한 복수심. [3] 푸른하늘 2011-09-29 13914  
55613 동굴에 들어간 남자...언제 불러야하나요? [5] 림e 2011-12-27 13901  
55612 좋아한다면서 연락 절대 없는 이 남자... [12] 냐홍냐홍 2012-01-12 13857  
55611 소개팅 후 띄엄띄엄 연락하는 남자 [10] 옥희 2012-06-20 13842  
55610 카톡사진이나 글귀가 자주 바뀌는 사람의 심리? [10] 순수의시대 2015-03-30 13836  
55609 언니 (내 맘대루...--;;) 멋집니다여~ [3] love_holic 2001-12-27 13794  
55608 <캣우먼>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13] 캣우먼 2011-11-11 13768 2
55607 그 모자 대체 어디서 샀수? [5] 게을녀 2009-10-20 13692  
55606 혹시 이 가수 아시나요? [15] 2011-07-15 13675  
55605 괜찮아지겠죠? [2] coooool 2011-05-07 13659  
55604 시댁가기싫다 [5] 고소해 2005-02-07 13648  
55603 [영화모임] 첫 모임 공지 전 안내사항 몇가지. [76] 제3자 2011-11-08 13644  
55602 ㅇ 더 좋아하는게 정말 지는걸까 : 연애의 갑을관계 [4] 에로고양이 2013-03-10 13581 3
55601 <Catwoman>착잡한 기분 [2] 캣우먼 2001-12-28 13579  
55600 몸만 원하는 남자에게 몸 주고나면 남는것 [40] 2009-09-22 13575  
55599 힘들어도, 일단 GO [9] NA 2011-05-14 13559 1
55598 페스티발의 계절이왔도다!!!!!!!! [80] 라임오렌지 2011-07-20 13503  
55597 오늘은 하겠죠 ? [3] 일요일들 2009-12-29 13495  
55596 연애 잘 하는 남자(엄청 깁니다 : 스압주의) [92] saki 2012-04-02 13491 17
55595 다들, 공연은 누구랑 가세요? [7] kaggung -♩ 2011-03-12 13475  
55594 비지 [5] 엉덩이턱 2004-02-11 13444  
55593 이제 진짜 정리할 때 [8] love mode 2007-12-27 13410  
55592 그 놈의 수영강사.... [19] 인장 2011-03-12 13408  
55591 남친은 바람바람바람 [17] 임미연 2010-07-19 13393  
55590 남자친구가 애정결핍인거 같아요... [10] 커피빈 2011-03-11 13373  
55589 19)남자친구가 성적으로 느껴지질 않아요 [10] Lorina 2013-04-01 13362  
55588 잠수부와 나비 (부제: 연락없는 남친의 속마음 및 대처법) [2] 기버 2012-06-04 13360 14
55587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있을때 [11] 말뚜기 2014-04-29 13296  
55586 [그냥잡담] 오늘 미루고 미루었던. [14] 웃구사세 2008-03-11 13288  
55585 별자리로 알아보는 내 남자친구의 모든것 [5] &#9835; terry &#9835 2003-02-26 1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