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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504

어느덧이 아니라, 이제야 6일째라는걸 조금전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어보고선 알았습니다.

오래되었다 생각했는데, 겨우 6일째라니..약간의 허탈함도 같이 오네요.


짧은 6일동안 참으로 많은일이 있었네요.

회사에 연차를 쓰고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리고 소개팅도 한번했구요.

참, 크리스마스도 지났습니다...


그만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벗어나야죠...


그래야 새로운마음을 받아들일수 있을것같습니다.


얼마전 소개팅에서 아주 괜찮으신 분을 만났습니다.

따뜻하고, 상냥하며, 사랑을 듬뿍 주실것 같으신분..

근데, 안되더라구요..

마음이 안열리더라구요..그래서 사실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너무 좋으신분인걸 알기에 붙잡아 두고싶었지만, 그건 이기적인 내마음이라고..

마음이 열리지못해 죄송하다고.


많이 느꼈습니다.

이젠 비워야할때라고..지나간 마음 그림자 붙잡아두지말고 보내줘야한다고 말입니다.


이기적인 마음말고 진실된 마음으로 기다려야 겠습니다.

인연을..




섬섬옥수

2016.12.26 17:48:19

소개팅이 빨라도 너무 빨랐네요....
오늘이 6일째인데 벌써 소개팅도 했으면 헤어진 다음날 부탁해서 바로 하신건가요??

마치 이별을 예감라고 준비하신 게 아니라면.....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binloveu

2016.12.27 12:40:33

나의 아픔으로 소개팅 나오신 분께 결례를 범했었네요..

준비되지 않은 저에겐 그어떤 사람이라해도 어울리지 않았을겁니다...

성급했어요..

쭈닝닝

2016.12.26 19:01:37

6주도 아니고 6일만에 소개팅은 좀;;

binloveu

2016.12.27 12:41:35

그렇죠..6일이라면 참으로 짧은기간이였는데

분명한 제 잘못인거죠..

이진학

2016.12.26 20:50:37

이별 6일째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 6일 된 겁니다.

지나간 일로 발목 잡히는 것 도 습관 입니다.

binloveu

2016.12.27 12:45:27

나쁜습관은 얼른 고쳐야겠어요~

가슴에 와닿는 말 감사히 받겠습니다.

atto

2016.12.26 21:07:23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죠.
소개팅 많이 해보셔요. ;)

binloveu

2016.12.27 12:46:09

일단 마음부터 비우고, 실컷해봐야죠:)

이젠 소개팅도 안들어오는 나이에요ㅠ

신월

2016.12.26 22:45:15

여유 가지시고 맘고생 즐기시는 거 추천드려요.
소개팅은 너무 이르셨던 게 아닐까요.
노래도 듣고 술도 마시고 실컷 울기도 하고.
매일밤 울며 잠들고 샤워하다가 울고 그러다보면 좀 괜찮은 날이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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