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442

짧게 프로필 및 주관적으로 문제되는 행동만 쓰겠습니다.


 - 학창시절부터 남초집단에서 생활해 왔음

 - 친구좋아함 (그래도 친구 때문에 순위가 밀려서 섭섭하게 한 적은 없음)

 - 술을 즐겨함 (친구들이랑 있을때 마시는 정도. 속썩인 적은 없음)

 - 카톡을 하다가 3초뒤에 전화를 하면 받지않음 (문제가 된다고 생각 .

  한달에 한두번씩 반복. 주로 잠들었다거나 잠시 자리를 비웠다거나 씻는다거나   다 이유가 있음. 

  어느날은 횡설수설 하다가 다음날 친구만났다고 실토. 사과) 

- 연애경험 전무 (나이 30대 초반)

- 감정선이 조금만 깊어지면 매우 당황하면서 어떻게 대처할지를 모름

- 뭐라뭐라하면 입을 꾹 다물어버림 (매우매우 답답해서 화병이남)

- 카톡도 마찬가지 뭐라하면 읽씹 후 며칠동안 연락없음. 주로 내가 쪼면 의기소침해지면서 소심하게 반항하는 스타일

  내가 좀 누그러 지고 다독거려야 그제서야 말하는 스타일. 한번도 먼저 다시 카톡한적 없음.

- 굉장히 어른스러운데도 친구들 사이에서는 유치하기 노는것 같음 (놀리기 등)

- 사과할때는 하는데 자기가 생각했을떄 자기가 잘못한게 없으면 사과 먼저 절대안함

- 가끔 잔다는 소리없이 연락두절 (담날 물어보면 너무 피곤해서 정신없이 잤다함. 바빠서 피곤한건 아는데

   집에 갈 힘은 있지 않냐는 나의 생각. 톡하나 못보내냐는 나의 생각..)

- 여자문제는 전혀 없음 (이것은 확실)


생각나는게 이정돈데... 저는 위의 행동 패턴들 때문에 이별을 고려중입니다.... 대부분의 남초

스탈의 남자가 이런가요?? 아님 제 남자친구가 이상한 건가요?? 조언부탁드려요....

평소에는 다정다감하고 연락 잘 합니다.. 가끔 속썩여요..ㅠ



뿌잉?

2016.12.26 22:08:20

어우 남자분이 먼저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겠는데요.

안나20

2016.12.27 13:44:17

왜죠 ㅠ

이로울

2016.12.26 22:40:29

뭐가 문제인지?

안나20

2016.12.27 13:52:50

그냥 뭐랄까 남친의 저런 태도가 가끔씩 정신연령이 낮게 늦겨져요 왜 대화로 오해를 풀고 원만히 해결하려는 저의 시도를 버거워 하는지...휴

키왕굳

2016.12.26 22:58:19

-

안나20

2016.12.27 13:47:50

중요한건 진지한 대화 자체가 좀 힘들어서 고민이네요... 너무 다그치는듯한 말투가 문제일까요

돌체라떼

2016.12.27 02:21:13

다른 것보다 연애경험 전무가 제일 걸리네요...

안나20

2016.12.27 13:45:01

저두요 ㅋㅋ 경험도 자산인듯 싶습니다

섬섬옥수

2016.12.27 08:35:54

추천
2
진짜 이별을 진지하게 고려하시는건가요??

물론 본인은 엄청 답답하겠지만 저 정도 흠결도 못 버티는 멘탈로 다른 남자는 만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연애경험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왜 화났는지 자기가 뭘 해야하는지 모르는 케이스인 거 같은데 화내기 전에 서운한 일이 생기면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왜 서운한지 그리고 다음에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 비교해보세요.

여자가 왜 화내는지 남자들 잘 모릅니다. 머리로는 알아도 미음 속 깊이 이해 안되는 경우도 많구요.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데 상대가 화부터 내면 뭐지?? 하면서 피하는 건 인간의 심리구요.

다른 장점들도 많은 거 같은데 남자친구도 좀 배려해주세요~

안나20

2016.12.27 13:46:50

내공이 느껴지는 답변이시네요. 항상 저만 열내고 흥분하고 성격이 히스테릭해지는것 같아요.

바나나푸딩

2016.12.27 09:15:16

추천
1

쭉내리면서 든 생각이 애같네였는데요 저는. 어른스럽다고 하시니 좀 어리둥절.

어른스러운 사람이 저렇게 거짓말까지하면서(전화 안받고 횡설수설, 그럴의도였다고 보여져요 전) 친구만나고

트러블이 있을때 말안하고, 카톡씹고, 연락두절되고 그러진않죠

좋을땐 뭘해도 좋은거구요.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봐요 전.

관계를 오래, 긍정적으로 지속시키 위해서는.



안나20

2016.12.27 13:49:28

흠 어른스러운 부분은 사실 다른 면에서 보였던 부분 같아요 예를 들어 어른을 대하는 태도라던가
세상물정을 잘 안다던가 하는거요 ㅎㅎ 관계면에선 말씀하신것처럼 애기네요 ㅋㅋ

미상미상

2016.12.27 09:43:18

그냥 보통 남자인거 같아요. 특별히 나쁘거나 문제가 심각하거나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지난번에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회사 동료들끼리 얘기하면서 같이 퇴근하는 무리를 봤는데 한 남자분이 단톡방 대화를 다 지우더라구요. 그날 여자친구를 만나는데 전날인지 남자들끼리 어딜 놀러갔나봐요. 문제가 될 소지를 다 없앤다면서 그러던데 ㅎㅎ 

 

어른스럽다고 생각한 남자분들도 자기 여자친구한테는 오빠다 해야하는 순간 말고는 애같고 나중에는 다 애같아지고 그런거 같아요. 그런 부분은 감안해야할 것 같은데 문제가 생겼을 때 말안하고 연락도 안하는 부분은 만나면서 적절하게 학습(?)으로 개선해나가야할 부분인거 같고 막 압박하고 다그치고 이러지 말고 현명하게ㅎㅎ 적당하게 혼자만의 시간도 좀 주고요. 카톡하다가 잠들 수도 있고 씻으러 갈 수도 있고 그렇죠 뭐. 여자문제 이런거 없는게 확실하면 그렇게까지 막 즉각즉각 전화받아야 하고 그럴 필요도 없지 않나요 밖에 놀러나다니면서 살살 거짓말하는 타입 아니라면요.

안나20

2016.12.27 13:50:34

저도 보통 남자가 이런건지 제 남친이 그런건지 아리송 했네요... ㅠ

고요

2016.12.27 13:50:32

읽씹하고 며칠간 연락없는거는 문제가 있네요ㅠㅠ 그런데 그것만 빼면 그냥 평범한 분같아요. 보통 읽씹할 때가 글쓴분이 쪼을 때라고 하셨잖아요~카톡이 문자로 하는 소통이라 소통에 오해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보통 서운한 점이나 부탁하고 싶은게 있을 때는 얼굴보고 이야기해요.'나는~해서 슬펐고, 외로웠어요. 그래서~해줬으면 좋겠어요.' 하고 말하고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 설명해줘요. 그렇게 해서 남친이 납득가면 행동 고치더라구요. 그리고 행동 고치면 엄청 칭찬해주고 보상해 주세요. 보상은 선물사주거나 이런거 보다는 애교같은거?라던가 아니면 작은 이벤트같은거 해주세요.(약간 여우스러운..^^ㅎ)

제 남자친구도 입 꾹 다물 때 있거든요. 보통 안좋은 소리를 할 때 저래요 ㅋㅋ그런데 저건 성향이라서 안고쳐질거에요ㅜ 그래서 저는 그때 '~해서 ~했을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점은 이해한다. 하지만 난 그런행동 때문에 상처받았다. 의도적으로 한건 아니고 잘 몰라서 한 행동일거라고 생각한다.' 라고 조금 다독거리고 남친 입장을 조금 이해해주면 말을 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그런데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었고 상처받을 줄 몰랐다고요. (저런 행동은 보통 자기 방어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그러고,또 많은 남자분들이 저런 성향 가진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 외에 자기가 잘못한게 없으면 사과 먼저 안하는거. 이거는 누구나 다 자기가 잘못없으면 사과 안해요ㅋㅋ 하지만 서운한 마음 드는건 이해해요. 어떤 상황이라도 남친이 져주면 좋겠다는 생각 저도 많이 했거든요 ㅋㅋ 그럴 때는 그냥 입장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그럼 남친 상황이 이해가 가실거에요~보통 성격이 유들유들한 사람들은 사과도 잘 하고 좀 무뚝뚝하고 표현 잘 못하는 타입은 안저러더라구요. 저건 그냥 성향이에요. 글쓴님에 대한 애정척도 보다는요.근데 유들유들한 타입은 사과는 잘 하면서 행동은 잘 안고치고, 무뚝뚝한 타입은 한번 ok하면 지키더라구요.(일단 제 경험상은 그랬어요. 다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요)

저도 남자친구가 여자에 대해 잘 몰라서 답답했어요. 연락에 대한 중요성같은거도 잘 몰랐어요. 그런데 그것도 대화로 잘 풀면 해결되더라구요. 남녀관계도 인간관계의 일종이고, 연인간 트러블 해결도 곧 커뮤니케이션 및 문제해결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부딪히는게 있지만 결혼하면 좀더 현실적인 문제로 많이 부딪힐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 이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제 남친도 거의 남자들이랑만 어울리고 연애경험도 엄청 옛날에 있고 거의 없어서 잘 몰라요. 근데 그냥 그렇기 때문에 나타나는 행동들은 그냥 이해하고 배려해 주세요. 술버릇이 나쁘거나 바람끼가 있는게 아니라 잘 몰라서 그런거잖아요~여자들이 좋아하는 행동 잘 하는 남자들은 다 예전 여친들이 그렇게 교육시켜서 그런거에요 ㅋㅋ아님 여사친이나 여자형제가 많거나ㅎㅎ저는 제 남친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엄청 무뚝뚝한데 저한테는 맞춰주고 다정하게 변해가서 그런게 좋더라구요. 좀 참고 얘기 잘 나눠보세요. 세상에 나에게 딱맞는 사람이란 없잖아요~조금씩 안맞는 점 하나씩 있으니 그런 부분은 차근차근 맞춰나가 보세요 : ) 예쁜 사랑하세요!

안나20

2016.12.28 10:24:31

진심어린 답변감사드려요. 저와 같이 동병상련하시는(?) 분이잇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셨다니 저도 용기가 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5] 캣우먼 2017-01-23 15862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53531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58627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658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766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90083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742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52191 10
54282 이런경우 도와주세요 ㅠ [3] 요시 ㅇㅇ 2017-05-08 336  
54281 우짜노ㅠㅠ 소바기 2017-05-08 180  
54280 썸남... [16] 여르미다 2017-05-08 803  
54279 <독서모임초대> 히치하이킹 5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책:82년생 김지영... [1] 무라까미하루세끼 2017-05-08 232  
54278 결혼준비중 .. [10] 1/3 2017-05-08 871  
54277 원나잇 자주하는 내 친구의 원나잇한여자에대한생각 [4] ethihad 2017-05-08 473  
54276 운다 소바기 2017-05-08 148  
54275 정말 새사람이 생기면 잊혀지나요 [7] 이제는굳바이 2017-05-08 594  
54274 20대 후반 여자에게 필요한 충고나 조언 [6] 송송송 2017-05-08 703  
54273 연애없는 30대초반..애인없는 휴일날.. [5] 무산소운동 2017-05-07 981  
54272 스몰톡 [1] ethihad 2017-05-07 282  
54271 원나잇했던 여자들은 왜 과거를 숨길까요? [10] ethihad 2017-05-07 448  
54270 4년간 짝사랑이자 첫사랑 끝냅니다!! [10] caseyfuse 2017-05-07 661  
54269 이성문제 관련 연애상담 부탁드려요 [3] 호두마루 2017-05-06 682  
54268 남편이 없는 사이 [2] 파루토치 2017-05-06 757  
54267 기본예의와 가면의 그어디쯤 소바기 2017-05-06 247  
54266 비교를 통해 안위를 얻는다. [2] 소바기 2017-05-06 479  
54265 아닌거 알면서 어장관리 당하는 중 입니다... [5] 도란도란 2017-05-06 756  
54264 오마이갓 이제 네이버도 돌아갔네 모닝토스트 2017-05-06 321  
54263 오랫만에 결혼,출산하고 찾아왔습니다 [3] 불량식품 2017-05-06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