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442

광복 이후 1950년 북한의 침략전쟁과 더불어 5.16 쿠데타까지, 대한민국은 2차 대전이후 독립한 국가들과 비슷하게 군부의 힘이 굉장히 강한 국가가 되었다. 박정희의 강력한 전체주의 경제 개발 프로젝트로 인해서 2차 제조업 국가로 빠르게 변모해갔고 이에 대한 성과를 통해 어떤 조직에 있어서 수직형 의사결정 구조가 국가 전 분야에 걸쳐서 당연시 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또한 군 출신 간부들이 사기업체 임원, 공기업 사장으로 낙하산 되는 구조와 더불어 이와 같은 형태는 전 국가, 전 분야로 고착화 된다.


문제는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한 광폭적인 움직임에는 유능했으나 항상 산업계에 있어서 선구자가 되지는 못한다. 또한 이러한 체계는 리더의 역량이 전체 조직의 명운을 좌우할 정도로 복불복이 심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미국도 강력한 대통령제가 아닌가라고 반문하겠지만 적어도 선진국형 시스템에는 '전문가 출신 관료 = 테크노 크라트' 들이 탄탄하게 포진해 있어 각 분야에 전문가가 장관도 되고 어떠한 업무와 작전에 수장이 되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제 아무리 대통령이라 할 지라도 '참고인' 자격에 불과하다. 


리더가  국시(國是) 또는 정책기조를 설정하고 전문가 관료 집단이 투입되어 정책도 만들고 실시도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보건복지부 장관, 해양부장관이 사법고시 출신으로 채워진다. 테크노 크라트(기술 공무원) 집단이 아닌 뷰로 크라틱(관료 공무원) 체계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인적자원과 창의성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클린에어

2016.12.27 09:06:47

문제의 핵심을 짧게 요약해서 잘 정리 하셨네요. 공감 합니다. ^-^

마이바흐

2016.12.27 09:30:33

감사합니동~~

꼬꼬리코

2016.12.27 09:19:58

이 게시판 명칭이 프리톡이긴하나 너무 정치색이 강한 글만 연달아 올리시는건 보기가 좀...

마이바흐

2016.12.27 09:30:20

두 글다 정치글이 아니고 사회문화 인데요 정치는 어떤 정책이나 정치인에 대한 평가가 주가 되지 않을까요?ㅋㅋㅋ 담에는 좀 신선하고 재미있는 소재로도 써보죠 ㅋ

꼬꼬리코

2016.12.27 09:36:40

쌩유!

corona

2016.12.27 10:36:46

이글은 굉장히 공감합니다.


이거는 우리나라의 윗사람 눈치보는 유교문화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일이 터질때 대처를 못하고,,, 전문가는 윗사람 눈치보고...

마이바흐

2016.12.27 20:16:23

그것때문에 세월호 참사가 더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된거죠 선조치 후보고도 못하는 우리나라 재난 구호 시스템은 관료주의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줬습니다. 

튜닉곰

2016.12.27 11:19:52

각각의 경제 규모에 맞는 옷이 있는데 그 옷을 제때 갈아입질 못했죠

근 2~30년전부터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데 시스템 고착화가 이루어지면 질수록 변화는 어려워질것이라 봅니다.

마이바흐

2016.12.27 20:18:35

변화가 힘들지요 앞으로도 계급과 나이 갑질 문화에 맛들려서 이 악습을 끈키가 정말 힘들거에요. 

쌩깡이라는 새끼는 지가 그렇게 권위주의 정부를 싫어하면서 악플이나 쳐다는 주제에 지가 나이가 쳐많네 내가 여자고 자시네 이딴 소리를 지껄이더라구요? ㅋㅋㅋㅋ 골빈 놈들이 정말 많습니다. ㅋ


전주비빔밥

2016.12.27 17:07:56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앞으로 정치글 말고 다른글도 써봐요. 좀비들 개때로 몰려오는거 보는 내가 짜증나네요. 

또 이런 글에는 귀신같이 없다 ㅋㅋㅋㅋㅋ 

강고라니

2016.12.27 17:18:03

추천
4

Kts 님이 애시당초 상대가 안되네요. 지적 실력이 님과는 싸움이 안되는 느낌 입니다.

클린에어

2016.12.27 17:51:10

저도 그런거 같아요. 게다가 언제부터 시작됬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이바흐님하고 KTS님하고 서로 날카롭게 치고 받는데 KTS님은 자기 감정에 휘말려서 어디서 부터인지 스스로 자폭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 그에 반해 마이바흐님은 노리고 있다가 골려먹는 느낌이랄까 평소에 꼰대 보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여기서는 조금 다른거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

마이바흐

2016.12.27 20:14:15

이제는 확실히 알 수 있죠 kts는 인터넷 음모론적 세계에서 영원히 못빠져나올겁니다. 멘탈깨져서 글 막 휘갈길때 불쌍해 보이기도 하더군요. 뇌피셜이긴 해도 그놈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철학일텐데 ^^;;; 감사합니다. 고라니님 클린에어님

전주비빔밥

2016.12.27 18:06:50

근데 마치 미국이 테크노크라트의 이상향인것처럼 말씀하셨는데 9.11테러 아시죠? 참사 책임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됬던 부분이 연방정부의 엘리트 관료들과 정보기관내 관료주의에 찌든 인사들 끼리의 알력다툼에서 비롯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당시 CIA가 이미 테러 대상과 시기까지 알아냈는데 행정부안 알력싸움에서 밀려날 위기에 봉착한 연방정부 관료들이 일부러 묵살했다는, 이건 정말 관료로서 합리적 선택을 하지 못한 것이죠. 글고 CIA와 FBI를 비롯한 미국 정보기관 관료도 이를 이용해서 국가통제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다는 증거도 있구요. 

결국 테러 이후 정보기관 입김이 세지고 애국법 같은거 만들어서 유학생들 입, 출국 힘들어지고 잠재적 테러리스트를 설정해서 인권을 탄압한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걸 그대로 따와서 이명박그네와 섹누리 진태형이 테러방지법으로 만들어서 국민을 옥죄려는 시도도 있었구요. 그점에 대해서 한번 반론해 봅니다. 


근거 찾으실텐데 전 한겨례 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7100001/2002/06/007100001200206071141353.html


한겨례는 공식언론사이니만큼 출처는 분명하죠

마이바흐

2016.12.27 20:12:07

아 물론 미국이라고 이상적일수는 없겠죠 ㅎㅎ;; 뭐라 변명하겠습니까 과장된 측면이 있다면 정정해야죠. 

그렇다 할지라도 오바마처럼 일국에 대통령이라고 해서 후임 관료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진정한 진보 대통령이구나 하는걸 느낍니다. 


좋은 의견 감사해요. ~

모험도감

2016.12.27 21:33:53

아 정말 그러면 헬조선이 싹 해결되나요? 이나라의 친박 친이 쪽에 붙은 테크노크라트가 퍽이나 공리를 위해 헌신하겠네요?? 만일 십년이십년 뒤 비전을 기대하며 하는 얘기고 그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직접 나선다면, 그건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그래도 세월호 백남기 좌좀종북 국정교과서 괜찮아 운운보다는 그나마 낫네.

앞으로도 이렇게 님의 얘길 하시길. 

그간의 님의 말이 몹시 유해했기 때문에 좌시할 수 없어서 말보태며 싸우는 거임요. 

바빠 죽겠는데 제발 어그로 작작 

전주비빔밥

2016.12.28 06:20:11

추천
2

뭘 말보태며 싸워  ㅋㅋㅋ 뭘 첨에는 전사에 관심없다느니 이빨털지를 안나 훈장 kts 연정 이런놈들 악플 쳐달때는 가만히 숨죽이며 있다가 (나중에 다 봤다고 했죠? 그러고 세월호 백남기때 발끈했다고 했으니)

이제 와서 kts가 OECD ㅡㅡ; 로 뇌피셜 돌리다가 썰려가지고 조롱의 대상이 되니까 이제서 슬그머니 나와서 뭐 비꼬는거 때려주고 싶다느니 그간 님들의 말이 몹시 천박하고 멍청했기 때문에 좌시할 수 없어서 말보태며 싸우는 거임요.


차라리 무슨생각하는지 알아요? 마이바흐가 진보의 입장을 대변하고 kts가 보수꼴통이었으면 하는바램 찌라시 뇌피셜에 빤히 보이는 근거없는 수작이나 쓰면서 이빨좀 털지 마세요. 이딴식으로 팀킬하고 있는거 보면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죽빵 한대 갈기고 싶네요. 


그렇게 인터넷조차에서도 개망신당하고 본인들의 수준을 드러낼거면 조용히 투표를 진보진영에다가 하세요 그게 당신들이 유일하게 진보진영에 도와줄수 있는 길이죠 

모험도감

2016.12.28 20:50:20

여기가 자게이기는 하지만 태생이 고민상담과 관련 있고

익명이기는 해도 본인이 긴세월 만든 익명의 캐릭터가 자신과 상당히 강도 있게 연결되어 있는 편이라(내밀한 얘기를 토해내게 되어 그렇겠죠) 댓글들이 대개 깊이와 성의가 있고 

그래서 안전할 거라는 기대 속에 어려운 속얘기도 하고 그러는 건데

무슨 일침러들이 자기 콤플렉스적인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며 일침을 놓아 대는지.

예의 좀 지켜 주셨으면. 

진짜 상대방을 생각해서 따끔하게 조언하고자 함이라면 자극적인 언사 없이도 그 뜻은 전해지는 거잖아요.

분풀이로밖에 안 느껴지는 어떤 댓글들은 악의가 그대로 전해져서 때려주고 싶어져요. 


내가 이렇게 썼었죠? 고민 상담에 일침이랍시고 상처 후벼파는 사람들 거슬려서 쓴 거잖아요. 좀 제대로 읽어요. 님들 낚시 같아요? 님들 존재에 그 정도로 관심 없다니까요. 님들 메시지 중에 유해한 메시지만 문제삼아 왔고만.

괜히 성급하게 확대해석에 오해해 놓고. 나는 마이바흐님과 전주비빔밥님을 저격한 게 아니라고요. 무슨 숨을 죽여요. 얼척


마이바흐님한테는 내가 좌좀 종북좌파 같은 메카시즘 표현 나쁘고 위험하니까 그것만 빼 주십사 따로 댓글 남겼었고요. (결국 어제 나한테 좌좀이라고 했던가 좀비라고 했던가 멋대로 라벨링해 버리는 거 보고 실소. 정확한 워딩이 기억이 안 나네. 언제 그랬냐고 근거 요구하려나.)


OECD 솔직히 초딩 말꼬리잡기 같아서 그거야 그러거나 말거나. 


'전사'라 함은 통진당 껀으로 예전에 싸움이 붙었나 보던데 그건 본 기억이 없으니까 그거에 대해 한 얘기지. OECD야 바로 며칠 전 얘긴데 그걸 전사라고 했겠어요?


투표 당연히 하고 있고요. 그 이상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 고민상담이 삶의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고, 거기에 댓글 다는 사람들의 성의와 지혜가 마음에 들어서 드나드는 거지, 님들의 정치적 견해에 솔직히 아무 관심도 없거든요? 


그저 세월호, 백남기, 농업, 교육, 인권, 페미니즘 등등 그런 게 내가 시간과 돈, 발걸음 얹어 가며 힘보태는 영역이라 그 부분만 문제삼고 있었어요.  


지금 님 마이바흐한테 엮여 있는 건 괜찮으세요? 마이바흐가 진심인지 어그로 끌려고 그러는 건지 난 판단이 안 서요. 진심이면 계속 싸울 거고, 어그로도 계속 그따위로 끌면 나는 보이는 대로 반박 댓글 달 거예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5] 캣우먼 2017-01-23 15863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53532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58627 4
공지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6582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7669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90083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7429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52191 10
54282 이런경우 도와주세요 ㅠ [3] 요시 ㅇㅇ 2017-05-08 336  
54281 우짜노ㅠㅠ 소바기 2017-05-08 180  
54280 썸남... [16] 여르미다 2017-05-08 803  
54279 <독서모임초대> 히치하이킹 5월 모임에 초대합니다~ (책:82년생 김지영... [1] 무라까미하루세끼 2017-05-08 232  
54278 결혼준비중 .. [10] 1/3 2017-05-08 871  
54277 원나잇 자주하는 내 친구의 원나잇한여자에대한생각 [4] ethihad 2017-05-08 473  
54276 운다 소바기 2017-05-08 148  
54275 정말 새사람이 생기면 잊혀지나요 [7] 이제는굳바이 2017-05-08 594  
54274 20대 후반 여자에게 필요한 충고나 조언 [6] 송송송 2017-05-08 703  
54273 연애없는 30대초반..애인없는 휴일날.. [5] 무산소운동 2017-05-07 981  
54272 스몰톡 [1] ethihad 2017-05-07 282  
54271 원나잇했던 여자들은 왜 과거를 숨길까요? [10] ethihad 2017-05-07 448  
54270 4년간 짝사랑이자 첫사랑 끝냅니다!! [10] caseyfuse 2017-05-07 661  
54269 이성문제 관련 연애상담 부탁드려요 [3] 호두마루 2017-05-06 682  
54268 남편이 없는 사이 [2] 파루토치 2017-05-06 757  
54267 기본예의와 가면의 그어디쯤 소바기 2017-05-06 247  
54266 비교를 통해 안위를 얻는다. [2] 소바기 2017-05-06 479  
54265 아닌거 알면서 어장관리 당하는 중 입니다... [5] 도란도란 2017-05-06 756  
54264 오마이갓 이제 네이버도 돌아갔네 모닝토스트 2017-05-06 321  
54263 오랫만에 결혼,출산하고 찾아왔습니다 [3] 불량식품 2017-05-06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