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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4,608

어머니 환갑되셔서 기념으로 엄마와 둘이 처음으로 여행가고싶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해외여행한번도 안가보셔서 같이가고싶은데 저도 해외여행은 첨이라 여행무식자;;;;

오래가지는 못하고 추석때 다녀올라고하는데 3~4일정도.....비용은 2인 200만원정도?

여행국가에 따라 패키지로 가야할지 자유로가는게 나은지 어떤지 좋은데좀 추천해주세용.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겟네유~



미상미상

2016.12.27 09:32:10

추석때라면 비행기표가 평소의 몇배로 뛰는지라 비용이 평소의 2~3배는 될껀데 그런걸 감안하고 예산 생각하고 어머님 모시고 가니 너무 멀거나 힘든 코스는 빼고 한다면 (개인적인 취향은 알 수 없으니 제 맘대로 ^^;;) 오키나와도 알아보세요.

 

비행시간은 2시간 정도고 (타고 기내식 먹으면 좀 있다가 도착하는 느낌이에요) 항공권은 싸면 9만원대 특가도 있지만 추석땐 저가도 꽤 비싸고 아시아나 같은 경우는 60만원이 넘으니 항공권부터 확보하셔야할 것 같구요. 오키나와는 굳이 패키지할 필요없고 네이버에 유명한 까페가 있으니 가입하셔서 슬슬 읽어보시면 감이 올꺼에요. 운전하실 수 있으면 렌트해서 다니시면 되고 몇몇 유명한 코스가 있으니 동선짜기도 쉽구요. 제주도같은 느낌이라서 휴양하기도 좋아요. 깨끗하고 친절하구요. 저도 일본은 그닥 호감은 아닌데 오키나와는 좋아해요. 소박하면서도 정감가는 곳이에요. 전 두번 다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비용도 크게 안 들고 (쇼핑을 안해서) 매년가도 안 질릴꺼 같아요.

banhana

2016.12.27 10:28:59

오키나와도 가시고 싶어하셔서 일단 후보에 둿는데 제가 운전을 못해서 렌트안하고돌아다니기가 어쩔지 모르겟네엽;;

미상미상

2016.12.27 10:51:56

저도 운전면허가 없고 아빠는 운전석이 바뀌어서 낯설다고 못하신다고 하셔서 저희도 렌트 안했어요. 렌트를 안하면 좀 제한적이긴 한데 북부나 남부나 관광버스가 코스별로 있어서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패키지를 이용하시거나요. 저희는 휴양위주로 해서 처음 갔을 때는 남부쪽만 도는 관광버스 이용했는데 한번쯤 이용해볼만 하고 북부쪽 것은 츄라우미 수족관을 가는 코스라서 많이들 이용하더라구요. 내년 추석이시면 운전면허! 도전해보시면 어떨까요^^

chell

2016.12.27 09:33:33

베트남 다낭 좋아요. 저도 엄마랑 다녀왔고, 요즘 모녀여행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제가 고려한점은, 비행시간이 짧은것과 휴양지와 관광지의 적절한 조화와 비용, 먹거리였는데 모두 만족했구요! ㅎㅎ 하루는 다낭 미케비치 고급리조트에서 호화롭게 즐기고. (고급리조트여도 우리나라돈으로 1박 20~30만원밖에 안해요.) 하루는 호이안 구시가지 가서 구경했는데 의외로 엄마가 되게 좋아하셨어요. 우리나라 70년대 생각난다며...ㅎㅎ 밤되면 되게 예뻐요. 음식도 입에 잘 맞구요. 커피도 맛있고 과일도 맛있고..리조트 수영장에서 놀고, 바다에서 놀고, 밤엔 시내 야경도 구경하고. 동선이 그렇게 크지 않으면서도 다양한거 할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교통은 택시 이용하면 되는데 택시비도 엄청 저렴해요. 기본요금이 700원이었나...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로 30분도 안걸리구요. 다낭공항에서 미케비치까지 10분?이면 가요. ㅎㅎ 원래 보라카이 가려다가 치안 문제도 있고...엄마가 피곤하실까봐 교통좋고 여행하기 좋은곳으로 알아봤는데 꽤 만족했어요! 비용은 2인 200만원이면 완전 펑펑 쓰고도 남을것 같아요 ㅎㅎ 


banhana

2016.12.27 10:28:26

다낭좋은거같네요 교통편도 비용적으로 부담덜되고 구경거리도 많고~감사해요

쌩강

2016.12.27 09:52:49

태국 이런덴 어떠세요?

패키지 말고 그냥 호텔이랑 비행기랑 예약하시고

호텔 비행기 예약한 여행사에다가 중요한 이동시에만

차량 지원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어떤 섬에 들어가서 놀고 싶은데 그것만 해달라던지요.

호텔에서 한 번 정도 저녁 부페 드시고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면서 이것 저것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마사지샵도 예약해달라고 해서 받으시면 좋구요.

banhana

2016.12.27 10:29:31

태국이나 베트남 좋은거같아요 마사지는 어머니 좋아하실듯ㅎ

몽이누나

2016.12.27 10:12:50

엄마랑 3월에 사이판 가는데... 옳은 선택일까요 ㅠ_ㅠ

너무나 휴양지라서 엄마가 심심해하실듯

banhana

2016.12.27 10:30:09

휴양지 나름대로 쉬시고 오시는것도 좋을듯 주변에도 많이 가더라구요

이진학

2016.12.27 10:14:45

추천
1

현명한 사람은 성수기 때 여행 안다닙니다.

추석에 해외 나가는 사람 많아서 비행기표도 비싸고 이리저리 다 비쌉니다.

banhana

2016.12.27 10:30:38

저도 성수기때 안가고싶은데 어머니나 저나 일을해서 이때말고는 길게 다녀올수가없네요ㅠ

섬섬옥수

2016.12.27 10:32:59

추천
2

성수기 때 여행가는 사람들은 현명하지 않은게 아니라 그때가 아니면 시간이 안나오기 때문이에요....


직장마다 여건이 다 다른데 비성수기 때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없는 사람들은 현명하지 않은건가요??


그때 아니면 시간내기 어려운 대부분의 사람들을 현명하지 않은 사람들로 만들어버리시네요....

이진학

2016.12.27 18:16:54

없는 시간도 만들어서 가는게 여행이죠. 시간이 없다는 건 100% 핑계 입니다.

대부분 월급쟁이 인생이고 연휴가 시간이 남는건 맞지만 찾아서 다니는 여행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가는 겁니다.

도깨비 여행 이라고, 금요일 늦게 출발해서 월요일 새벽에 오는 여행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관심과 노력이지, 시간 탓이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의 인식 차이와 관점 차이 정성과 노력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섬섬옥수

2016.12.27 18:28:20

추천
1

일단 100% 핑계라는 말에도 동의할 수 없지만 그렇다 치더라도 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관심과 노력의 차이이지 현명함과 현명하지 않음의 차이는 아니라는 겁니다.


성수기 때 여행을 가는 많은 사람들은 현명하지 않은 게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를 다른 곳에 두고 있는 겁니다. 조직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 눈치를 보지 않는게 비성수기에 휴가를 써서 여행을 가는 것보다 중요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평범한 직장인들과 달리 일주일에 하루 쉬기 힘든 자영업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타인의 삶을 자신의 잣대로만 현명하지 않다고 표현하는 게 좋은 방식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비용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남 눈치 안보고 성수기 때 여행을 가는 행위를 현명하지 않다고 보는 판단 자체가 상당히 본인 중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이진학

2016.12.27 19:54:29

현명함도 관심과 노력에 비례해서 커집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경우는 배려하거나 적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 글에 특별한 경우를 배려하거나 고려하지 않았다고 문제 삼는 건 억지 입니다.

그런 온라인상의 논쟁도 의미 없습니다. 


제가 현명하지 않다고 한 것은,

비수기에도 갈 수 있는데,

굳이 성수기에 다른 사람 따라서 우루루 나가는 사람들을 말 한 것 이지요.

좋게 좋게 생각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왜 그리 삐딱하게 이해하시나요?


성수기에 피치 못하게 가야 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었나요?

그건 님이 그렇게 바라봐서 아닐까요?

전 전혀 남을 바보로 만들거나 공격할 의도가 없었는데요.

스스로 피해의식을 가지고 바라보신 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전 가능한 비성수기에 가는게 좋다고 개인적 의견을 말한 것 뿐 인데,

뭘 그리 아니라고 달려 드시나요?

인터넷 상에는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는건데,

님이야 말로 내 의견이 맞으니,

모든 사람을 고려 하지 않는 글은 나쁘다고 공격 하시는거 아닙니까?

제가 인터넷상의 논쟁을 안하지만, 생각 좀 해보시라고 굳이 답글 답니다.

굳이 더 이상은 대응 하고 싶지 않습니다.

섬섬옥수

2016.12.27 11:05:47

가깝고 따뜻한 곳의 휴양지를 추천해요.

특히 다낭이나 보라카이같은 곳에 좋은 리조트 예약해서 마사지도 받고 스파도 즐기고 맛있는 거 먹고 쉬다 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녀여행이라니 부럽네요.

꼭 지금갈 계획이 아니시라면 일본 온천 여행같은 것도 강추드립니다. 5월쯤 가셔도 되는거면 "도야마"라는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튜닉곰

2016.12.27 11:36:40

여행 초보면 패키지가 훨씬 나아요.

젊은사람들이야 체력도 팔팔하니 자유여행도 재밌지만 아무래도 어머니와 함께하시는거라면 패키지로 가는게 좋은것 같아요

패키지는 일정 잘 확인해보셔야해요 빡빡하게 돌아다니는 패키지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체력도 힘든경우가 많아서 일정이 좀 빈약하더라도 시간이 널널한걸 찾아보는게 좋아요


꼭 자유로 가실거면 휴양지 도시에 가이드 한명 고용해서 가이드 대동하며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어흥22

2016.12.27 13:10:50

저도 다낭(호이안)강추요!! 베트남은 투어 코스도 간단하고(시내에 에이전시들이 많아요) 숙박,음식 다 저렴하고 좋아서 구지 패키지로 가지 않아도 재밌게 여행할 수 있어요! 패키지 상품은 가격적으로나 혜택이나 홈쇼핑이 가장 좋으니 홈쇼핑 상품들 잘 봐보세요~

코발트블루

2016.12.27 17:03:36

전 홍콩도 좋았어요! 저희 가족끼리 갔는데, 아빠 빼고 담에 가자고 했었어요 ㅋㅋ 다 맘에 들어했구요. 작아서 지하철 타고 다녀도 되구용 ㅎㅎ

모험도감

2016.12.27 22:36:40

어머니 60이면 청춘이시네요. 어머니 아기자기 소박한 거 좋아하시고 돌아다니는 거 좋아하시면 대만도 좋아요. 전철 잘 되어 있고. 사람들 친절하고, 야시장 유명하고 쇼핑하기도 아기자기 재미있고 산에 절도 재미있고 고궁박물관 가면 역사 책에 나오는 보물들이 즐비해요. 근데 미신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게 재밌는 건데 그 부분에 거부감 있으면 별로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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