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55,596
자린고비ㅡ자수성가형 인간의 표본.
몇억은 우습게 넘어가는 신혼집.
많게는 전세만 십억에 육박하는 아파트 마련으로 골치를 썩던 친구가 덜컥 비싼 차를 계약해 버렸다기에
집은 어쩌고?
라는 질문을 먼저 해 보았다.
돌아온 대답은
18 집값오르는 꼴을 지켜보니
어차피 대출안끼면 내 집마련은 이제 틀린거 같으니 리스로 내가 타고싶은 차나 실컷타고 살란다.
집은 뭐 그까이꺼 평생 월세내고 살지.
라는 대답.
안자고 안먹고 안쓰며 버텨온 그의 인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뭔가 웃픈 기분이 들었다.
선택의 기로라는게 이런건가?
누구나 버틸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있을테지만
결혼적령기 남자들에게만 지워진 듯 보이는 신혼집 마련의 부담은 해도 해도 너무 한 듯.
혼수나 예단같은데 비싼돈 쓰지 말고패밀리카를 사라는 웃픈 답을 하긴 했지만
남일같지만은 않은 이야기.
신혼살림.
아파트에서 꼭 해야만 하는 건가?
그럴거면 반반이나 해 주고 시작하던지 18
몇억은 우습게 넘어가는 신혼집.
많게는 전세만 십억에 육박하는 아파트 마련으로 골치를 썩던 친구가 덜컥 비싼 차를 계약해 버렸다기에
집은 어쩌고?
라는 질문을 먼저 해 보았다.
돌아온 대답은
18 집값오르는 꼴을 지켜보니
어차피 대출안끼면 내 집마련은 이제 틀린거 같으니 리스로 내가 타고싶은 차나 실컷타고 살란다.
집은 뭐 그까이꺼 평생 월세내고 살지.
라는 대답.
안자고 안먹고 안쓰며 버텨온 그의 인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뭔가 웃픈 기분이 들었다.
선택의 기로라는게 이런건가?
누구나 버틸 수 있는 짐의 무게는 있을테지만
결혼적령기 남자들에게만 지워진 듯 보이는 신혼집 마련의 부담은 해도 해도 너무 한 듯.
혼수나 예단같은데 비싼돈 쓰지 말고패밀리카를 사라는 웃픈 답을 하긴 했지만
남일같지만은 않은 이야기.
신혼살림.
아파트에서 꼭 해야만 하는 건가?
그럴거면 반반이나 해 주고 시작하던지 18
그렇지 않은 케이스들도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