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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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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때 엄마의 나이트크림이 빠다크림같아서 찍어서 맛본 이후로 갑작스레 그 맛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낯선곳이나 하얀바닥같은곳이 있는곳 그때 익숙하면서 아득하면서 낯선 느낌이예요.ㅋㄷ

2.2004년 5월에 파란하늘 졸린봄 노란공기같은 그런 봄에 그와 벤치에 앉아있을때 전 그 노래를 들었어요 김연우의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냥 그사람은 집앞에 찾아온 제가 난감하고 당황한 눈빛이었을텐데 역시 전 자아도취가 심해요.ㅋㄷ

3.몇년간 꾸준히도 제게 따뜻함을 보여주시고 느끼게 해준 언니가 계세요. 전 동생만 둘이어서 언니의 존재가 그리운편인데 참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불어 살면서 이마에 장녀라는 단어가 써있단 소리 두번 들어봤는데 그게 좀 싫었는데 요새는 도리어 좋아요.반전ㅎㅎ왜 싫었다가 좋아졌을까요.ㅋㄷ

"네가 너무 좋아 미도리"

 

"얼마만큼 좋아?"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하고 미도리가 얼굴을들었다.

 

"그게 무슨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내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같이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똘망똘망한 
새끼곰이 다가오는거야. 그리고 내게 이러는거야 ,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안하겠써요? 하고

그래서 너와 새끼곰은 부둥켜 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거야. 
그거참 멋지지?"

 

"정말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엮인글 :
http://catwoman.pe.kr/xe/index.php?document_srl=4052752&act=trackback&key=6d4


야야호

2019.02.11 00:20:24

문득 노르웨이의 숲 생각이 납니다만

만만새

2019.02.11 05:35:46

전 현실녀가 아닌가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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