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FILE
  • COLUMNS
  • FREETALK
  • BOOKS
  • SCHOOL
  • 회원가입
  • 아이디&패스워드 찾기
FREETALK
글 수 54,338

무라카미 씨에게 나다운 삶의 태도를  

내가 하루키를 만난 것은 교복을 입고 리에 리본을 매고 각함수, 미적분과 씨름하던 일본 고등학교 재학 시절. 지의 새빨간 색이 궁금해서 펴보았던 노르웨이의 을 부모님 몰래 매일 조금씩 나눠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나는 그 이후 삶의 모든 슬프들고 기쁘고 먹했던 세월을 무라카미 하루키의 글로 위로받고 지탱하며 살아왔다. 그러니까가 글을 (어디까지개인적) 이유는 지난 30여 년 동안 변함없는 자세로 작품을 써준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있다.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8년 전에 출간했던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에서 한층 더 풍성해진 개정증보판이다. 가히 무라카미 씨 뒷조라고도 수 있는 이 책은 1970대 부터 2015현재 까지, ·신문·잡지·방송 등 다양한 매체의 방대한 자료를 샅이 살피고 그의 적을 빈틈없이 일년 반에 걸쳐 기록한 결과물이다.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개인과 그의 작품들을 좋아하는 독자들, 나의 최근작 <태도에 관하여>를 재미있게 읽어주신 독자들, ‘무라카미씨의 거처독자와의 인생상담Q&A를 즐겁게 보셨던 독자들은 에세이<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의 글과 정서를 좋아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   

 

---------------------------------------------------------------------------------------------

나에게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특별한 의미인 것은 그 덕분에 부족한 재능으로 글을 쓰다 막해지면 다시 한 번 일어서서 어 나갈 힘을 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어야겠다, 라는 인간 본연의 선의도 품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아주 람직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10
 

아름다운 것을 찾기 위해 온몸으로 고통을 감당할 때 거기서 비로소 감수성이 생깁니다. (…) 사람들은 대개 고통을 통해 배웁니다. 그것도 무척 깊은 고통으로부터
-242~243
 


 



미아

2015.10.19 23:14:29

임경선님 역시 저에게 있어서 하루키씨 만큼이나 힘들 때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계세요. 감사드리고 또 축하드립니다 ;)

캣우먼

2015.10.29 16:31:31

영광입니다! 

킴어릉

2015.10.26 20:28:36

시험기간에 학교 도서관 지하 매점 창가에서 밥을 먹으면서 시간을 쪼개어 <하루키와 노르웨이숲을 걷다>를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덮밥 먹으면서 작가님의 목소리를 읽으면서 킥킥 거렸던 느낌이 남아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은 이전의 책보다 훨씬 차분해지고 임경선 작가님의 특유의 분위기가 담긴 책인 것 같아요.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저에게도 그때의 제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전 임경선 작가님 덕분에 어른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캣우먼

2015.10.29 16:32:04

킴님도 행복하세요! 저는 아직 어른이 못된 것 같아요 ,,

킴어릉

2015.11.04 22:05:48

저는 어른세계에 입문한지 만 1년도 안 됐을텐데요^^ 작가님은 연차를 쌓으신 만큼 아내, 엄마, 며느리 그리고 보호자로서의 딸 등등 수 많은 어른의 역할들을 맡고 있으시잖아요. 전 신입어른! 잘 따라가겠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산울림 김창완 선생님이 늘 더 나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시간을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멋진 어른인 것 같아요. 좀 더 욕심내자면, 작가님처럼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네요. 작가님 화이팅!

+) 따라가기 버거울 수 있으니 천천히 가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추천
공지 에세이<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file [6] 캣우먼 2017-01-23 18033 3
공지 여행서 <임경선의 도쿄>가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4-07 55578 5
공지 장편소설 <나의 남자>가 3월 1일에 출간되었습니다. file [12] 캣우먼 2016-02-29 60639 4
» 에세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이 10월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5] 캣우먼 2015-10-19 78664 2
공지 산문 [태도에 관하여]가 3월30일 출간됩니다. file [15] 캣우먼 2015-03-27 99696 2
공지 장편소설 [기억해줘]가 출간되었습니다 : ) file [11] 캣우먼 2014-10-14 192111 2
공지 자주 묻는 질문 / 문의하기 관리자 2013-08-14 329373 2
공지 산문집 [나라는 여자]가 나왔습니다. file [40] 캣우먼 2013-04-16 354267 10
54338 돈을 너무 못벌어요. new HD 2017-06-24 51  
54337 공황 장애 겪으시는 분 있으신가요? new [1] 안달루 2017-06-23 84  
54336 부산 혼자 여행@@@!!! update [6] 다솜 2017-06-23 177  
54335 이거 헌팅당한건가요?? update [14] 섬섬옥수 2017-06-23 333  
54334 죽음의 축복 킴살앙 2017-06-23 96  
54333 댓글 순서 최신순으로 변경하려다 취소 [8] 관리자 2017-06-23 202  
54332 결혼을 해야하나요,아이를 낳아야 하나요,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update [7] 소바기 2017-06-23 306  
54331 매트릭스 빨간 약 update [5] 모험도감 2017-06-23 113  
54330 네이버 오디오클립 <임경선의 개인주의 인생상담>3회 업로드 update [2] 캣우먼 2017-06-23 125 2
54329 ㅇ 불온한 이들의 밤 file [4] 에로고양이 2017-06-23 199  
54328 남친이 한말인데요..!! [4] 너의 시선 2017-06-23 411  
54327 맘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가까워지면 좋을까요? update [7] 저녁하늘엔 2017-06-22 339  
54326 다들 조심하세요 진심으로..... [2] 일산앤디 2017-06-22 448  
54325 너무 갑자기 이별을 한 커플. 과연사랑한걸까요? [9] 긍정삶 2017-06-22 444  
54324 난 여전히 멈춰있었다. [1] `Valar morghulis` 2017-06-22 244  
54323 허무함이 밀려올때 [4] santorini 2017-06-22 300  
54322 bmw회사에대해 궁금 [8] 히로찡 2017-06-22 341  
54321 저도 운전을 해야하는걸까요? [12] 커피아르케 2017-06-22 412  
54320 끝내는 게 맞을까요 [13] 잔기침 2017-06-22 452  
54319 카톡 상태메세지 .. 이게무슨뜻일까요??? [11] 따뜻한마음 2017-06-22 612  
54318 상처를 받았던,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떠올라 괴로워요. [4] 소바기 2017-06-22 224  
54317 기대한다는 말... [2] 사랑주고파 2017-06-22 207  
54316 관계를 맺는 게 너무 두려워요 [15] 다솜 2017-06-21 719  
54315 결혼에 대한 마음부담 여자친구에게 말해도 될까요? [10] 떡꼬치 2017-06-21 551  
54314 시선강간? [14] 파루토치 2017-06-21 468  
54313 저는 정말 미친거 같아요.. [10] 싱클레어7 2017-06-21 575  
54312 사람들의 감탄고토 참 무섭습니다 [7] 야야호 2017-06-21 416  
54311 남자친구의 첫사랑 [1] dwef22 2017-06-21 213  
54310 서로 진심으로 행복하길바라는 이별이있을까요? [10] 따뜻한마음 2017-06-21 428  
54309 짧게만나도.. 오래 못잊을수있나요? [3] 긍정삶 2017-06-21 407  
54308 직장내 관심있는 이성이 생겼습니다. [5] 썬프레소 2017-06-21 511  
54307 합리화 [1] 로멩가리 2017-06-20 201  
54306 기분 탓일까요 제가 예민한건지.. [4] 카르페 2017-06-20 403  
54305 카톡연애티내기 [15] 낭낭낭낭 2017-06-20 684  
54304 남자 여름 코디 어떤 스타일 좋아하시나요? [8] 넬로 2017-06-20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