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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323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소개로 30대 중반 남자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분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본인 회사를 운영하시고, 경제적으로는 괜찮은 분이였습니다. 성격도 여유로워 보이고, 재미있고 리드하는 면이 있으셔서 끌리긴 했습니다. 처음 만날날은 레스토랑 가서 밥먹고, bar에 가서 또 술도 좀 하며 얘기하다가 영화를 보려 했는데 제가 너무 피곤해서 나중에 보자고 그랬죠. 그래서 집에 간 후 제가 먼저 오늘 재밌었고, 저녁 잘 먹었다고 문자를 했고, 그분이 다음날 영화를 보자고 그러셨죠. 다음날 만나서 공원에서 걷다가 그분 집에가서 구경도 하고 티비 보다가 (아무런 스킨십 없었어요) 영화 시간이 되어 영화보러 갔죠. 헤어진후 제가 " 오늘 영화같이 봐서 즐거웠어요~" 그러고 두세마디 주고 받다가 그분이 " 푹쉬고 월요일도 화이팅~" 뭔가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거 같았어요. 문자 보내는 속도는 늦어봤자 2분정도? 그러고 제가 " 언제 또 보나요~ " 그랬더니 "주중에 연락할게~" 하고 아직 문자가 없네요. 저한테 별 관심 없는거겠죠? 아님 제가 너무 어려서 그런가요?




이지데이

2018.05.01 09:52:54

관심있을것같은데요. ㅎ 경험상 나이차가 많이 나면 남자가 많이 조심스러워지니깐 그부분 이해해 주세요.


느낌이 좀 뭔가 애매하다 싶으면 돌직구 던져도 좋을것같아요. 그게 또 어린 쪽의 특권이니깐.

권토중래

2018.05.01 09:53:00

바빠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요?

후크

2018.05.01 10:49:20

저도 30대 남자구요 관심 있는거 맞는듯 합니다
30대 남자는 20대처럼 하루종일 핸드폰 붙드는경우 잘 없으니 그 부분은 조금 내려놓으시는게 좋아요

SnLnBnS

2018.05.08 15:03:55

이 남자 분 저랑 비슷한 스타일이신듯 ㅋㅋ

연락의 횟수가 여자에 대한 호감의 정도라고 생각하는 틀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집을 보여줬다는데서 일단 호감도 매우 높음

스킨쉽 없었다면 (진짜?) 이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티가 납니다.


제 또래 남자가 비지니스 관련된 여자가 아닌데 밥먹고 난 다음에 bar 델꼬가서 술을 한잔 할 생각을 하려면 여자가 맘에 들어야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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