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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770

서른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2년 가까이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이제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의 경제적 이유 (빚, 어려운 집안 형편)때문에 결혼과 관련하여 갈등이 거듭되다가 결국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제적인 문제, 성격의 차이, 자라온 환경이 얼마나 연애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어요


사람을 사람으로 얼른 잊고 싶어서,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소개팅도 해봤지만 상대에게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결국 잘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전남자친구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헤어지게 되니, 이제 소개팅을 할 때도 여러 조건을 생각하게 되구요,


이렇게 조건을 보게 된 상황에 대해서 어디가서 말못할 씁쓸함과 외로움을 느껴요


다시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초조한 마음만 가득해집니다


주변 사람들은 인연은 어딘가에 있다고, 마음을 급하게 먹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있는데,


생각보다 참 어려워요


날씨는 점차 차가워지고 마음이 외로워 글을 남겨 봅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운 내시라고 응원의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로이

2018.10.11 14:18:03

이성적 매력이 없던 소개팅남들은 조건맞춰서 만나보니 결과가 그런것이었나봐요?? ㅠ 안타깝습니다

아직 연애 끝난지 얼마 안되었잖아요 천천히 만남도 갖고 하시다보면 괜찮은 분 만날거에요

약간 내려놓고 만남도 갖다보면 생각지 않을 때 의외로 만나는 경우도 더러 있더군요 화이팅입니다

이건 뻘 소리인데.. 워털루 ABBA 노래 때문에 아이디 쓰신거죠?

나폴레옹 마지막 전투 이름인데 여자분이 전투지명 이름을 아이디로 쓴 건 아니겠지 싶어서 호기심에 물어봅니다 ㅋㅋ

waterloo

2018.10.12 09:55:49

네 조급하게 마음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거 같아요 아이디는 리버틴즈의 You're my waterloo라는 곡에서 가져왔습니다!

스맛

2018.10.11 15:01:45

힘내요 좋은 인연이 있을겁니다. 기운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고요.

waterloo

2018.10.12 09:57:18

요즘 울적하고 기운이 없을 때가 많지만 기운 내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드려요

알테나

2018.10.11 17:05:19

남자친구는 혹시 연하에요?

waterloo

2018.10.12 09:57:43

전남자친구는 동갑내기였어요

pura vida

2018.10.11 18:13:22

저도 서른이에요 조건을 보는 상황?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ㅎㅎ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욜로로 살아왔더니 소개팅 같은거 나가기도 뭐해요~ 신경쓰여서,


전 연애에 계속 생각이 갇혀 있으면 새로운 인연도 쉽게 반기지 못할 것 같아요 :)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라~ 까진 아니어도, 최소한 혼자만 아는 상처에서는 벗어나야겠지요. 그래야 다른 사람도 맞이할 준비가 되구요~ 힘내세요^^

waterloo

2018.10.12 09:58:45

혼자만 아는 상처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닿았어요 지난 실연의 아픔을 이제 털어내고 앞으로 나아가야겠지요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udu12

2018.10.11 20:03:04

조급하게 생각지는 마세요. 더 좋은 사람이 안나타날 수도 있지만, 헤어진 분은 그분대로 인연이 아니었겠지요. 힘내세요. 다들 하는 고민이에요.

waterloo

2018.10.12 10:01:33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종류의 문제라고 말해 주더라구요 옳은 선택을 했다고 믿으며 마음을 좀 더 느긋하게 가지고 싶습니다

나루토

2018.10.11 20:32:35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 되셨으니 여유가지시면 좋은 사람 나타날거에요~


waterloo

2018.10.12 10:02:37

하루하루 좋아지겠죠? 아직 마음이 혼란스러운 때가 많지만 시간이 약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정어리

2018.10.12 13:43:57

추천
1
돈 때문에 남자 차는 거야 합리적인 선택이고,
님의 권리이지만.
이걸 '옳은 선택'이니 '혼자만 아는 상처'니
'실연의 아픔'이니 하다니 끔찍하군요.

waterloo

2018.10.12 16:18:46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과정과 사정에 대해서 본문에 자세히 쓰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쾌한 기분 느끼게 해 드렸다면 죄송해요

정어리

2018.10.14 10:56:50

전혀요.죄송해 하실 일 아닙니다.여긴 자유게시판인걸요.

Waterfull

2018.10.12 16:36:59

내가 삶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지

무엇은 포기가 안 되는지

알아 나가는 과정일 뿐이니 낙담 마세요.

연이 닿는다면 인연이 있겠죠.

waterloo

2018.10.15 10:52:49

제 주변 지인분들 친구들도 워터풀님과 비슷한 말씀을 해 주시더라구요 스스로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게 되는 길에 서 있는 거 같습니다 힘들지만 버텨내야겠죠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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