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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ALK
글 수 55,335

 

 

죄송할 걸 왜 반말로 써놨냐는 댓글 보고, 그렇구나 나 정말 무식하구나 싶어서 제목을 수정했어요.

일일이 댓글 달려다 보시는 분이 있으려나 싶어서 몇개 달다가 본문에 몇가지 달겠습니다.

참 이러는 것도... 되게 어려보이네요. 실제로 어리기도 한데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은 마음이 크니까

부정하고 싶기도 하고. 감사히 새겨듣고 글 더 잘 쓰겠습니다.

 

 

글을 쓴 건 제가 유식하고 이런거 (전혀 없기도 하고)  뽐내고 싶은 게 전혀 아니었고

나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 생각에 대한 게시물의 댓글을 보고 싶었어요.

소심해서 공개 게시판에 글 쓰는건 6개월에 한번쯤이거든요.

앞으로 달릴 댓글과 지금까지 달아주신 댓글 감사하게 읽겠습니다. ^^

 

 

 

---------------------------

전 세상 사람들이 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면서 사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어릴 적부터 사회현실이나 노동자, 인권, 성 등에 관심이 많았고 정치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타고난 성향 탓이겠지만.. 꾸미는 건 좋아하는데 아직까지도 의류 브랜드나 악세사리 같은 것을 잘 모릅니다.

tv도 무한도전이나 챙겨보지 드라마 안본지는 6년이 넘었어요.

그리고 사춘기 시절 일주일에 책을 20권쯤은 읽었습니다. 고전문학을 좋아했어요. 당시 뭣도 모르고 하루키를

좋아해서 인용된 문장을 즐겼죠. "죽은지 백년도 안되는 작가의 책은 안 읽어" 요런 느낌의 문장이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그 때 저는 참 조숙하기도 했고 성숙하기도 했고 여려 터지기도 했고 똑똑하기도 했습니다만

세상을 다 아는 줄 알았던, 그 모든 걸 다 아는척 하려 들었던 꼬꼬마 였어요.

의류 브랜드 모르고 tv 안보는 내가, 공부 잘하는 내가 , 그게 자부심이었었나 봐요.

 

심리서적을 즐겨 읽었고 자살과 관련한 서적도 독파했는데 그러다 보니 그 때서야 알았습니다.

남이 물어보건 물어보지 않건, 내 식대로 생각해서 대답하고 내가 다 아는 것처럼 그들을 위에서 바라보았던 것을.

나도 모르게 저를 위로 보고 있었던 거죠. 남은 은근히 무시하면서.

 

전 임경선 작가님의 칼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임경선 작가님께서는 고민 칼럼을 대하실 때  

가르치려고 든다는 느낌을 전혀 안 받게 해주십니다. (임경선님이 좋아서 팬페이지 게시판에 가입한 것도 있지만은)

철저하게 고민글에 기반해서, 경험섞인 조언을 해주실 때면 몰라도 그 단순한 고민글을 보고

상대방을 판단한다는 느낌이 안들거든요.

 

김형경 작가님도 정말 좋아하는데, 그분이 쓰신 심리서적에세이도 다 읽었고 강연회도 가보았어요.

강연에서도 하신 말씀이 그거였습니다.

다른 사람 말 신경쓰면서 살지 마라.

다 그 사람의 관점에서 내뱉는 말이다. 모두 그 말을 하는 스스로, 자기 자신의 생각이다.

 

원래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 말에 신경 안쓰려고 살고 있었는데요. 그 때 또 느꼈어요.

남 말에 신경 안쓰면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남한테 어떻게 말하고 있는거지? 하고 돌이켜 봤지요.

 

저는 아직도 좀 그러고 있더라고요. 후배가 도움을 청하든 청하지 않든, 내가 먼저 나서서

그 아이 인생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면서 조언의 탈을 쓴 제 욕심이랄까요?

그건 어차피 제 생각이고, 제 경험에 기반한 말일 뿐인데 말입니다.

 

 

러패 좋아합니다. 몇개 글도 썼어요.

러패는 임경선 작가님의 팬페이지이고 또 사랑을 얘기하는 여성들이 주를 이루는 곳이죠.

저 또한 20대 여성입니다. 임경선 작가님의 팬이기도 하고 러패에 와서 치유도 받고 행복했어요.

 

무릇 게시판이라는 것은 이사람 저사람 모두 와서 재잘재잘 대는 곳이고 고민글 상담글 이런글 저런글 다 쓸 수 있는데

가르치려고 드는 댓글은 정말 인상 찌푸려지네요. 아니 솔직히.. 그냥 제 생각이 나요.

어떻게 보면 고민을 요하거나 상담을 바라는 유저분들께는 듣기 좋을 훈계이기도 하겠지만

가르치는 곳이 아니잖아요?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거잖아요. 핀잔은 할 수 있는데 훈계는 하지 말아야죠.

인생이 어떻게 어떻게 살아라 하라고 가이드라인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고

 

고민글 올리는 사람은 고민글에 아주 작은 사실만 적어놓은 걸 수도 있고,

만약 그 고민글이 우리가 자주 읽는 사랑고민이라면

정치 사회 경제 시사 모든분야 빠삭한데 유독 사랑이 고민이라 머리는 아는데 마음이 안따라줘서 어쩌면 좋을까요,

하고 물어보는 걸 수도 있는데. a부터 다시 설명하고 가르치려 들면. 그건 소통이 아니죠,

내가 이런 사랑 글이나 쓰는 너보다 세상이나 사람, 이것저것 다 잘 아는 사람이다 하고 으시대는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아 이렇게 쓰고 보니까 저도 가르치려고 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겠네요 ㅋㅋ

 

제 말은 남이 지웠다 썼다 지웠다 썼다 하면서 댓글 기다리며 간떨리게 올렸을 글에

함부로 훈계하지 마시오, 란 뜻이예요. 모니터 뒤에 실제로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이잖아요ㅎㅎ 

실제로 만나서 할 수 있는 말만 했으면 좋겠어요.

 

 

예전에 어떤 분이 마음 가득한 고민글을 적으셨었는데, 어떤 분이 굉장히 무례하게 훈계조의 댓글을 다셔서

몇시간 뒤 다시 보니 폭파된 걸 보고 생각났던 걸 적었습니다.

 

 

 

 

 



칼맞은고등어

2012.05.27 18:18:29

추천
3

그 동안 해 오셨다는 경험과 독서를 통해 어떤 형태의 지식과 교양을 축적했는지는 쓰신 글과 큰 관련이 없어 보이네요.

그냥 난 사려깊은 인간이므로 가르치려 드는 덧글따윈 달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고 싶으신가본데...

 

인터넷 상에서 오고가는 이야기들을 소통이라 부르는 분(제 입장에선 소통이라 부르고 싶어하시는 거 같이 보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표현과 전달, 이해 등 굉장히 단편적인 부분에 집착해 결국 말꼬투리를 잡고 늘어지는 모습만 보여주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훈계를 하던 공감을 하던, 게시글을 쓰던 지우던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에게 주어진 문제일 뿐입니다.

그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도 어디까지나 게시자, 혹은 작성자가 되어야지 본인이 나서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폭력적일거란 생각...미처 하지 못하신 건 아닐 거라고 봅니다.

 

권위있는 작가님들의 표현방향에 상응하는, 그렇지 못하더라도 그분들의 지혜를 따르는 방향의 덧글을 바란다는 건 공감하지만 자유게시판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 좋습니다. ㅎㅎ

 

러패엔 역시 재미있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이래서 러패를 좋아하는 것.

 

 

cappadokia

2012.05.27 18:24:18

추천
13

본인이 찔리셨나 봅니다.

sunflower

2012.05.27 22:00:38

추천
1

네! 바로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아.. 제가 저런 이야기를 썼던 건 제 자랑을 하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제가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지금도 아니고 난 참 멍청하구나 를 요즘 구구절절 깨달았던 중이었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하실 분들 많을 줄 알았는데 한번 적어보자 라는 생각이었어요.

 

종현

2012.05.27 22:19:42

추천
5

타인의 의도와 달리 자기의 상상대로 글을 해석하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경험상) 왠만하면 상대하지 않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자기성찰이라곤 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굳이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피드백할 필요는 없어요.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죠.

(전 sunflower님의 글 좋네요. 공감도 가고요.)

캔디야

2012.05.27 18:25:36

추천
3
글쓴분께서 하고자 하는 말은 잘 알겠지만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그 무언가는 빠져있네요
적어도 이글에서는 조숙하고 성숙한 분이라는 느낌도 안들고

sunflower

2012.05.27 22:27:42

아.. 조숙하다고 성숙하단 거 저만 생각했을 거예요. 본문에 적으려다 안 적었는데

제가 지금와서 사춘기 저랑 친구하라고 하면 안할려고 할 정도로 버르장머리 없는 애였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오해드리게 글 썼습니다ㅠㅠ 그래도 요지가 전달되어 다행입니다.

마음이 아플 정도로 문체와 내용구성의 구림에 반성중입니다.... 다음에 제가 글 쓰면 캔디야님을 비롯한

하트님들의 가슴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채워넣도록 하겠습니다.

somethina

2012.05.27 23:26:06

추천
2

sunflower 님, 왜 님이 해명하시고 반성하시고 그러세요.  꼭 가슴을 움직이는 무언가를 채워넣는 글이어야하나요? 중 2짜리가 쓴 글 같음 어때요? 미숙하고 안성숙하면 어때요? 세련되지 못하면 어때~ 라고 생각해요 전

비디아

2012.05.27 19:02:42

추천
2

소통의 방식, 즉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비단 인터넷 상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훈계하거나 가르치는 것처럼 말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공부 좀 했다고 하는 경우라던가, 스스로 자존감이 높다고 자부하는 사람이든지 간에 모두 은연 중에 이런 것들을 표현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타인들에 대한 이야기보다 자신의 성찰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도 낮에 후배와 밥을 먹으면서 잠깐 정치 얘기가 나와 입씨름을 했었는데요. 생각해 보니 결국 그 친구의 관점은 나이브하고 틀렸다라는 내 판단이 깔려 있더라구요. 물론 상대방이 틀릴 수 있죠. 그런데 제 표현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친구도 마찬가지였을테구요. 그래서 '성찰'보다 중요한 것이 '생활의 실천'인 것 같습니다. 


부단히 성찰하고 실천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 누구도 뭐라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결국 모든 것을 몸으로 보여줍니다. 한 가지 더 보태자면 만나서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면 인터넷 공간이 이점이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 공간의 폐해가 심각하지만, 인터넷이기에 좀 더 용기를 내서 할 수 있는 이야기들도 있거든요. 여튼 각자 다른 관점을 융합해 내는 것은 말이 쉽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sunflower

2012.05.27 22:15:55

비디아님이 말씀하신 게 정확한 제 글의 요점입니다.

제가 예를 든답시고 사생활 이야기를 써서 논점을 흐린 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점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새겨듣겠습니다.

아리가도

2012.05.27 19:04:11

추천
3

글 쓴 내용을 보니, 철닥서니 없는 20대 꼬마분 같은데..

훈계 받기 싫으면 글을 쓰지 말던가,

아님 성숙한 글을 남기시길..

뭘 기준으로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는지..

무한도전 보는거요?

 

이런 글을 한 20년 후에 보았을 때도 '쪽팔리지 않을 때'

비로서 성숙된 사람이 쓰는 글이 되는 겁니다.

 

Grow Up..!!

왠지이

2012.05.27 19:19:19

추천
3
가르치는것도 지겹다고 하시면서 떠나신다더니 왜 다시 오셨을까...찌질해용

sunflower

2012.05.27 22:04:31

철딱서니 없는 20대 꼬마 맞습니다 ㅎㅎ ㅠㅠ

제가 글을 못썼기도 하지만 제가 똑똑하다고 생각한 게 엄청나게 멍청하고 오만한 생각이었구나 라고

깨달았고 이제 훈계를 안하고 입다물고 살자는 마음입니다.

저는 20년 후에 이 글을 썼던 것이 누워서 발차기 하는 것마냥 부끄러워도 괜찮습니다.

 

저는 제가 훈계받는 걸 그렇게 싫어하진 않아요. 아리가도님이 이런 댓글 남기신 심정도 알 것 같고요.

맘 편하게 살자면 게시판이나 그냥 쳐다보면서 친구한테 욕하면서 킬킬대도 대지만

그렇게 한번 안해보고 공개적으로 저도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저도 grow up 해야되니까요.

 

그리고 아리가도님께 참 할말 많은데 위에 댓글 적어 놓은 것처럼 하고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하고 싶은 말 게시판에 댓글남기면서 노는 거 아닌거 알아주셨으면.

 

곰마눌

2012.05.27 19:14:11

아무리 노력해도 듣기좋게 작성해보려고 신경을 써도 그런식으로 밖에 안되는 사람도 있지요.

나름 노력하고 있답니다.ㅎㅎ

나서고 싶은 맘에 잘난맘에 그러는거 아니예요.

그냥 내가 고민해봤던 문제기 때문에 제 생각을 풀어놓을 뿐이지요.

내 댓글에 대해서 글쓴이 분처럼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도 당연히 알고 있어요.

sunflower

2012.05.27 22:19:02

네. 저도 무조건적으로 훈계조로 말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게 아니라

제 경험을 통해서 아 내가 이렇구나, 하고 말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곰마눌 님 같은 분들이 있다는 것도 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미

2012.05.27 19:45:51

글쓴이 의견에 동감하는 바 크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거든요. 근데요 좋은 사람들도 있더라구요~어디든 그렇죠 다 내맘같지는 않으니. 근데 쫌 실망스러운 경우 종종 있더라구요. 왠지 다른 커뮤니티보다 따뜻할거라 기대가 커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재갸

2012.05.27 20:48:06

추천
3

이제 러패에서 생활한지 2년 정도 됐는데, 러패의 게시판 분위기나 댓글에서 따뜻함이나 토닥토닥만을 바라는 것은 뭔가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어디든 변하겠고, 러패도 2년 전에 제가 들어올 때 보다는 훨씬 유해진 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 쥔장님 성향도 그렇고, 무조건 적인 토닥거림을 주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해요.그래서 더 매력적인 곳이라 생각하구요.

 

쥔장님이나 러패를 구성하고 있는 인물들이 무조건적인 위로만 주거나 좋은 말만 주었다면, 여기 정 붙이지도 않았을 듯 싶습니다. 전 러패가 남일이지만 꼭 자기일들처럼 지적할 것들은 따끔하게 지적해 주고, 위로가 필요할 때는 따땃하게 위로해 주기에 상당히 개성있고 특이한 공간이라 생각듭니다. 쥔장님의 성향도 충분히 반영되고 있다 생각하구요.

 

Ps : 그리고 전 글쓴이의 글에는 그다지 공감이 가진 않네요. 칼고님의 의견과 비슷하구요, 일단 제목이 반말인 것 자체부터가 싫네요. 죄송..이라고 제목에 써놨는데, 죄송한 것을 알면서 왜 반말로 해놨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

으윽

2012.05.27 20:59:09

추천
3

흠. 전 글쓴이 의견에 동감(문체의 세련됨은 논외)

이럴 때 이 공간의 오만(?)같은 것이 느껴진달까요?

사르트르가 이런 말을 했대요. "지성은 아무것에도 속지 않는 것이다. 특히 말에 속지 않는 것이다. 지성은 또한 불운한 동료들에게 훈계를 늘어놓지 않는 것이다... 지성은 또한 도덕이나 교훈을 기분전환거리로 삼지 않는 것이다."


물론 따끔하게 그리고 솔직하게 직언해주는 것도 애정이지만

그 애정(혹은 훈계)이 전혀 지적이지 않을수있다는(=즉 내가 옳지 않을수 있다는 나도 미성숙하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도 중요하죠. 글고 그 조언에 애정이 깃들여져있지 않다면 글쓴이에게 무례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생각. 

ricky

2012.05.27 21:46:16

추천
3

실제로 만나서 할수있는 말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문장이 윗글 전체에서 동감하는 유일한 문장이에요.

 

솔직히 실제로 내 아는 사람이었으면 "네가 만들어 놓은 우스꽝스런 생각의 틀에서 한발짝만 벗어나서 생각좀 해봐"하고 등짝 한번 때려 주고 싶은 글들도 있어요.  물론 본인의 억울한 심정을 공감도 받고 같이 거들어 줌을 기대하시는 거 알겠는데,  모두 다가 " 님 심정 공감해요, 토닥토닥" 거리기만 하니까 , 그 생각의 틀에서 결코 벗어나지도 못하고, 언제나 본인은 피해자 언제나 본인은 억울한 영혼이에요. 조금만 객관적으로 보면 본인이 바뀌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손으로 만져질 만큼 분명한데도.

 

 그리고 윗 글은 정확히 중학교 2학년생이 쓴 글 같아요. 네, 이말은 직접 얼굴 보고라도 할 수 있습니다.

종현

2012.05.27 22:22:19

추천
4

ricky님의 댓글에 전혀 동의가 안 되네요. ^^

잘 알지도 모르는 타인에 대해서 참 좋은 말씀 잘 하십니다.

sunflower

2012.05.27 22:23:39

잘못을 인정하는 건 어렵네요. 글의 수준.. ㅠ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모든 댓글 중에서 정신을 바짝 차리게 되는 댓글이네요.

글의 내용에 대해서는 지적받아도 부끄럽지 않은데 이 댓글을 보니 어디로 숨고 싶은 기분입니다.

 

다음에 제가 이런 글을 올렸을 때 그나마 나아졌다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3일 후 만에 보더라도 감정에 취해 10분만에 글 쓰고 올렸던 걸 후회할 것 같네요.

ricky

2012.05.27 22:32:11

추천
2

엇, 아마 제가 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을 과장했었나봐요.  망신주려는게 목적이 아니었어요. 

 

왜 제가 "맘에 안듦"을 과장했나 생각해 보니, 이런 자유발언 게시판 (freetalk)에서 "이런 종류의 글은 자제했으면 해요" 라는 부분이 싫었던 것 같아요.  그런 제안 자체가 해바라기님이 불편해 하셨던 막무가내식 훈장질 만큼이나 독선적, 폭력적인 듯 느껴 졌던 듯.  아마 위에 부정적 댓들 다신 분들도 그런 느낌 때문이 아니었나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sunflower

2012.05.27 22:39:34

아.. 그런 느낌이셨구나. 정말 생각 못했네요. 제 글도 독선적으로 느껴졌을 수 있을 거라는 걸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게 제 부족함이네요. 제가 위에 써놨던 책을 읽었고 어쨌고 하는 것들도 이런 점을 설명하려고 했던 거거든요.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책을 읽다 보니 제 나름대로의 생각정리가 부족했고 그러다 보니 책 말투를 따라하거나

책 내용을 제가 말하는 것처럼 자만하다 보니 정말 제가 다른 또래보다 똑똑하고 성숙한 줄 알았어요.

(이런걸 본문에 썼어야 되는건데ㅠㅠ 잘난척 따위가 아닌데......)

제가 그렇게 보일 수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친구한테 말하듯이 그냥 쓴건데 평소에는 어떻게 들리려나 아찔하네요..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해요.

somethina

2012.05.27 22:38:06

추천
1

sunflower 님의 글에 공감해요. 그리고 나를 위로해주는 듯한 글인 것 같아서 이 글이 다른분께는 어떨진 몰라도 저한텐 너무 감사해요.

며칠 전 전 훈계를 당하고 좀 당혹스러웠던 주인공인지라..

이곳 러패에서 무조건적인 토닥거림을 받으려고 올린 글은 분명 아니였음에도, 얼굴을 맞댈 수 없는 공간이라 그런지

생판 모르는 남에게 이런 당혹스러움을 왜 받아야 하는가? 류의 신경질은 나더라구요. 저도 그런거 보면 참 미성숙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저는 그 분의 말투가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듯 느껴져서 화가 났나봐요. 내 글에 그 분이 화나신거 같은 느낌? 한심하다라고 보는 느낌? 아무튼 그런 느낌이 강해서 저는 너무 불쾌했어요..

토닥임을 바란 건 아니죠. 하지만 훈계받고 싶지도 않다 라는 게 저의 입장이에요.

아직 저는 몇몇 러패분들처럼 이 사이트의 모든 컨셉을 이해 할 만큼의 이상적인 네티즌은 못되나 봅니다.

아무튼 저는 sunflower 님의 글에 전체적으로 공감해요.

훈계받기 싫으면 글을 쓰지말던가.. 라든지 이런 식의 문장 하나도 저한텐 너무 날카롭네요. 여기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 똑똑하신 분들이 많아서요. 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뭐.  며칠 전 황당했던 경험을 한지라 백퍼센트 감정에 치우친 댓글이었습니다. 이상-

종현

2012.05.27 22:52:27

추천
6

타인의 행동은 무조건 인정욕구에 기반한 행동이므로 그것을 눌러줘야 직성에 풀리고,

자신의 행동은 자유의지에 기반했으니 누구도 비난해선 안 되고(그걸 지적하면 꼬투리 잡기이고),

자기가 가진 생각의 틀에서 마음대로 지껄이면서 타인의 말 한마디는 어리석어 보이고,

사이트의 성격을 이야기하면서 자신과 다른 행동들에 대해서 자신의 상상대로 판단해 버리고,

굳이 상대하지 않아도 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이 싫으면 고치면 됩니다.

타인의 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불편하죠.

somethina

2012.05.27 23:22:44

고칠 수 있긴 할까요?..

저는 오히려 디시 이런 곳은 고치기 쉬워도 러패는 그러기  힘들 것 같아요. 중이 떠나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저처럼 다시는 글을 올리지 않겠노라 다짐한다든지 뭐 그런 길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슬프지만요.

장미

2012.05.27 23:26:17

저도요. 댓글들의 날카로움과 가끔 느껴지는 무례함에 깜짝깜짝 놀라지만

가끔 그냥 읽고 지나가버릴 때가 더 많으니.

 

종현

2012.05.28 09:59:12

떠나기 전에는 "고치는 것"이 좋다는 말이죠.

La La

2012.05.27 23:29:12

실은 제가 그 훈계의 당사자인데 주제넘게 가르치려 든 것은 대단히 죄송합니다.

글이 삭제되어 찾아볼 수 없는데 다시 이렇게 불쾌함을 토로하시니 다시 사과드리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 누구라도 짜증나는 게 당연할 겁니다.

굳이 타인을 불쾌하고 황당하게 만들면서까지 의견을 남길 생각은 없습니다.

Bono

2012.05.27 23:30:20

쓰신글 무얼 말씀하고 싶어 하시는지 알것 같아요. 저도 가끔 어떤 댓글은 글쓴이가 상처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거든요. 드물게 세상 다 아는듯한 댓글을 보면 좀 불편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건 지켜보는 제3자인 나의 생각일뿐. 그 댓글을 받은 당사자가 가르침을 받던 상처를 받던, 또는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된다 할지라도 오롯이 그사람의 몫일거라고 생각해요~

칼맞은고등어

2012.05.28 00:14:48

ㅎㅎ

비디아

2012.05.28 01:06:46

추천
4

댓글들을 보다가 한 마디 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훈계 아닌 훈계를 해야 할 사람들이 더러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그걸 못 알아 듣습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글에 문제가 별로 없고 굉장히 예리한 지적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부류가 주로 그렇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글쓴이의 원글에는 표현방식에 있어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지만, 맥락을 읽을 수 있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그 맥락을 파악하면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맥락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1차적으로 글의 의미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죠. 평소 훈계를 받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훈계를 받게 되고, 정작 훈계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죠. 성인이라면 훈계나 가르침보다는 '공감'과 '공유'입니다. 공감과 공유를 원하는 사람들의 말을 못 알아먹는 사람들은 도저히 방도가 없다고 단언하고 싶네요. 

종현

2012.05.28 09: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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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감입니다.

"자신이 하는 말과 글에 문제가 별로 없고 굉장히 예리한 지적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부류"는 어찌할 방법이 없죠. 대부분 그들이 뱉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southbound

2012.05.28 02:58:24

도움을 받고자 쓴 글에 댓글을 남기는데 그건 가르치려 드니깐 공감가게 써달라.

앞내용은 아니깐 불필요하게 구구구절절 쓰지 말고 중요내용만 일목요연하게.

아... 너무 차가운 댓글이지만 너무 차가운 글이라 써봤습니다.

제가 보기엔 글쓴이의 글에도 저의 공감력은 일으키지 못하네요.


누구에게는 A부터 Z까지의 메뉴얼이 필요해요.

님처럼 똑똑하지 못한 저 같은 사람은요.

R만 던져주면 이해못하가덩요.


그리고 

제가 도움이 필요로하는 절실할 순간에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르치려드는 댓글이건 악플로 단 댓글이건

수고스럽고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 주시는 

러패 님들께 고맙다고 생각할 때가 더욱 많더라구요.. 저는.



p.s.너무 쌀쌀맞은 문체라 죄송합니다  (꾸벅)


ricky

2012.05.28 08:59:58

공감합니다. 댓글들을 보면 참 상처받은 영혼이 많구나 싶어요.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면서 귀에 쓴 소리 하는 사람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느니, 지 혼자 떠들라느니 독설을 뱉고 있죠.  상처 받기 원치 않으시면 글에 분명히 쓰세요: " 내가 듣기 싫은 조언을 하실 분은 하지 마세요" 라든지, "저는 단지 공감을 받기 위함이지 누가 나더러 뭐라고 하는 걸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라는 말을 쓰면 애써 수고롭게 댓글 다는 수고 안하면 되요.

 

그리고, 공감과 소통:  21세기 한국사회에서 가장 남용/오용 되고 있는 말입니다. 물론 공감과 소통이 중요하지만, 일.부. 찌질이들은 계속 위로만 받고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계속 패배 의식에 젖어서, 계속 자기는 피해자이고, 계속 다른 어떤 세력이 자기를 괴롭힌다고 불평만 늘어 놓고 주변에서 토닥거림만 받다가 결국에는 자기 굴레에서 한발자국도 못벗어 나요.   그런 분들은 자신의 글에 그렇다고 분명히 써 주세요. 어떤 현명한 사람들은, 귀에 쓴 소리 중에서 자신의 영혼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건져 낼 사람도 있으니까 이 프리토크 계시판을 토닥토닥 범벅으로 만들려는 시도 하지 마시구요. (절이 싫으면 중이 "고친다면서") ..... 여기 임경선씨의 개인 홈페이지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 드립니다.

횬초

2012.05.28 09: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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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 너무 날카로우신거 같아요. 위에 댓글도 지금 댓글도.. 이 글 쓰신 분은 애정어린 쓴소리를 싫어하시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나쁘게 차갑게 다르게 꼬아보는 시선 이런게 좀 너무하다 말하시는거 같았거든요. 굳이 톡톡 쏠 필요도 없는거 같아서요. 

종현

2012.05.28 09: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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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icky님 댓글에 다셨던 "중학교 2학년생이 쓴 글", "상처받은 영혼"이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고 싶네요. "프리토크 계시판을 토닥토닥 범벅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는 말에서 ricky님의 인격이 얼마나 "독선적, 폭력적"인지 생각해 봅니다.


무슨 "피해의식" 있으세요? ^^

칼맞은고등어

2012.05.28 10:16:36

이게 종현님의 '소통방법'이라면 이거야말로 극구 사양하고 싶네요. 밑천드러나는 표현은 지양합시다 우리.

 

종현

2012.05.28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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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icky님이라면 현명한 사람이라서 "귀에 쓴 소리 중에서 자신의 영혼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건져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앞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굳이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진심으로" 피드백할 마음 없습니다. 시간낭비, 에너지낭비죠.


그리고 칼맞은고등어님의 댓글을 보면 기분도 별로고 그런데 저한테라도 댓글 안 다시면 안 되나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ricky

2012.05.28 10:36:46

추천
1

피해의식... 없네요. 정말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말씀하신대로 종현님의 비아냥도 저를 일깨우는 메세지가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제가 부족한게 많은 사람인만큼 여러 단점이 있지만, 피해의식은... 없어요.  피해의식 뜻은 알고 쓰신거 맞죠?

 

그리고 저도 종현님의 비아냥에 대해서 진심으로 피드백할 마음이 없습니다. 제 글에는 댓들 달지 마세요.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PS: 그리고 "무슨 무슨 말을 본인에게 돌려드립니다...." 좀 유치해요.  논리가 딸리고 어휘가 딸리는 사람들이 주로 그러는데, 종현님은 아니시라고 믿습니다. ^^

종현

2012.05.28 10:39:36

추천
1

생각이라도 해보셨다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ricky님이 "자유발언 게시판 (freetalk)에서 "이런 종류의 글은 자제했으면 해요" 라는 부분이 싫"은 것처럼, 타인에게 적으신 "중학교 2학년생이 쓴 글", "상처받은 영혼", "프리토크 계시판을 토닥토닥 범벅으로 만들려는 시도", "상처 받기 원치 않으시면 글에 분명히 쓰세요"라는 말은 좋아보이지 않네요.


ricky님의 언행도 "조금만 객관적으로 보면 본인이 바뀌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손으로 만져질 만큼 분명한데도" 말이죠. 그리고 전 "유치"하고 "논리가 딸리고 어휘가 딸리는 사람"입니다. ^^

칼맞은고등어

2012.05.28 11:00:10

ㅇㅇ

하품난다

2012.05.28 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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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냥 댓글만 쭉 읽어 봤는데,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인정 못하는 분은 종현님 같아여. ㅋㅋ

서로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하고 있는데, 유독 종현님은 짐짓 소통하는 척하면서, 예의 바른척 하면서 말에 독기를 가득 해여.  좀 저질이신 듯.ㅋㅋ

종현

2012.05.28 10:22:06

네, 전 저질입니다~

prettygirl

2012.05.29 03:06:51

추천
3
칼맞은 고등어와 ricky님은 혹시 같은 사람? 온라인이니 정체성을 확인할 순 없지만 그 방식이 아주 유사하신 듯. 무조건 토닥토닥을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의견을 말하는 방식에 있어 자신이 대단히 명민한 척 착각하며 타인의 방식을 싸잡아 비난하려드는 웃기지도 않은 사람이 있는 건 사실이더군요.ㅎㅎ 누가 그만큼 똑똑하지 않아서 상대 안하는 줄 아십니까?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지요. 칼고님은 그러다 진짜 칼맞은 고등어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반토막나는 것이지요.

종현

2012.05.29 12:00:10

"의견을 말하는 방식에 있어 자신이 대단히 명민한 척 착각하며 타인의 방식을 싸잡아 비난하려드는 웃기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것이 저였다는 말씀이신거죠? 그래보였나 보네요. 반성합니다.

prettygirl

2012.05.29 13:25:01

추천
2
아뇨. 종현님이 아니고 거 아시잖아요. 생선 비릿내 나는...ㅎㅎ 저도 종현님과 생각이 비슷해요. 뭐 차이나는 의견들 다양한 의견들이 많은 건 좋은 일이지만 남의 생각을 자신의 잣대와 기준으로 판단하고 무례히 굴며 자신의 의견에 도전을 받을 땐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교묘히 술수를 부린다는 말씀... 지나친 잘난체와 안하무인적 태도 역겨워요.

prettygirl

2012.05.29 13:27:58

종현님이 아니구요... 오해마시고... 그분께서. 또는 그분들께서.ㅎㅎ

종현

2012.05.30 01:00:39

오해했군요. 죄송합니다.

칼맞은고등어

2012.05.30 13:02:10

찐따들...ㅎㅎ

리트머스

2012.05.28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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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쓴분 하시는 말 공감하는데요,

댓글 보다시피 사람들 다 다른 성향의 글을 쓰고 있고 생각하는 것도 다르니 어쩔 수 없어요. 

바라던 대답이 나오면 그거 취사선택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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